요즘 넷플에 손더게 올라와서 그런지 글 자주 보여서 추억 돋아서 하는 말인데ㅋㅋㅋ
나 원래 막 귀신 나오고 무섭고 잔인한거 1도 못보는 쫄보였는데 손더게와 함께 개조된 것 같아ㅋㅋㅋㅋ
손더게 방영 당시에 본방 밤 11시부터 새벽까지 달리고 본방 끝나고는 막 떡밥 줏으면서 덕질하고 이거 익숙해지니까 야밤에 무서운 거 보는 것도 무섭지 않은 사람이 되어부렸어... 8화 본방 놓쳐서 새벽 2-3시쯤에 보고 딱 한번 악몽 꾼 적 있었는데 뭔가 그 이후로 오히려 더 편하게 보게 된 듯ㅋㅋㅋ
글고 본방때 길평윤 관계성에 환장해서 허버허버 도장깨기 하고 나니까 웬만큼 무섭고 잔인한 드라마는 걍 쉽게 쉽게 보게 되더라ㅋㅋㅋ
손더게와 함께라면 웬만한 드라마는 무섭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