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https://pann.nate.com/talk/352720577











제목만 보면 제가 세상 둘도 없는 불효녀 같이 보이겠지만 



진짜 엄마랑 너무 안 맞아서 같이 못 살겠습니다. 


저 결혼하고 얼마 안되어서 엄마 혼자 되셔서 남편이 먼저 


같이 모시고 살자고 해서 고마운 마음에 같이 사는데 


엄마가 매번 좋은 사람이여야하는 그런 병에 걸린 것 같아요. 


길에서 누가 얘기 좀 하고 싶다고 하면(도를 아십니까)


얘기를 들어줘야하고 기부 해달라고 하면 줘야하고 


노숙자랑 눈 마주치면 돈을 줘야하고. 


제가 몇번이나 그러지 말라고 그랬어요. 


돈 많은 집 아니고 엄마는 일도 안하시거든요. 


근데 매번 제게 다음부터 안그럴게 하시고는 막상 그 상황이 되면 


아유 그래도 어떻게 사람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안주냐고 


지하철 계단 올라가다 말고 꼭 돈을 찾아서 노숙자 바구니에 넣으세요. 


저는 그냥 매사에 그래야하는게 너무 짜증이나요. 


없는 살림에 보탤 생각도 안하고 무조건 남한테 해줘야하고 


그렇게 돈 주고 나서 그 표정이 마치 나 좀 좋은 사람이야 하는 


그런 우월한 표정.. 진짜 꼴보기 싫어요. 


어제 서울에서 강릉까지 내려갔다와야하는 일이 있었어요.


엄마도 같이 가고 싶다고 하셔서 둘이 제가 운전해서 갔고 


일 다 마치고 출발 전에 식당에서 식사하고 나오는데 


어떤 할머니가 껌을 사달라고.. 엄마가 또 가방 열길래 


제가 엄마. 한마디 하고 쳐다봤어요. 


그랬더니 할머니랑 눈 마주쳤어. 사줘야돼. 하면서 


2천원을 주더라구요. 근데 그거 제 차 발렛비용이었거든요. 


제가 식당 들어가기 전에 엄마한테 발렛비 할거 2천원 있냐고 물었어요 


없으면 돈 찾아서 가려고. 그랬더니 엄마가 딱 2천원 있다고. 


그래놓고 그 돈을 껌사는데 준거에요. 


저 정말 너무 빡쳐서. 발렛비 어떡할거냐고 그랬더니 atm에서 뽑으라고. 


신호건너서 더운날 은행까지 10분을 걸어가서 제가 거래하는 은행 아니라 


수수료까지 내고 돈 뽑아 발렛에서 차를 찾았는데 


저 순간 너무 꼭지가 돌아서 엄마 안태우고 그냥 왔어요. 


발렛 기사분도 어어 하시는데 엄마가 조수석 문 열려고 하다가


제가 그냥 가버리니까 뛰어오다 멈추시더라구요. 


엄마 전화 차단하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엄마는 새벽에 집에 오셨고 지금까지 저랑 말 안하시고 저도 안해요.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제가 너무 심했다고 하는데


제가 엄마랑 말 섞으면 가만 안둔다 그랬어요. 


제가 나쁜년이면 나쁜년 소리 들을게요. 근데 진짜 더는 엄마 그렇게 


사는 꼴 못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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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42 2020.07.04 09:5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04 17:41:27)
  • tory_243 2020.07.04 09:5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09 23:34:04)
  • tory_245 2020.07.04 09:57
    싸패네.
    열받아도 어떻게 버리고 오냐. 그러다가 큰일나면 어쩌려고.
    자기 애도 말안들으면 그냥 버리고 올 사람이네.
  • tory_246 2020.07.04 09: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10 08:57:29)
  • tory_236 2020.07.04 10:00
    진짜 못된 년이야
    오늘 날 더운거 봐
    이렇게 더운 날에 그래도 딸이 오겠지 기다리다가 결국 안와서 결국 비참하게 딸 집 갔다고 생각해봐

    지 아빠 살아있었어도 저렇게 했을까? 장녀마인드? 저건 강약약강 한남마인드지

    학대받아서 이해된다는 사람들은 본인이 저상황이면 똑같이할거야? 그렇게 학대 되물림된다는 생각밖에 안들어 정신차려

    그리고 제목만보면 불효녀같지만ㅋㅋㅋㅋ
    희대의 불효녀다ㅋㅋㅋㅋ본인은 합리화하네
  • tory_247 2020.07.04 10:11
    근데 강릉에선 이천원 때문에 딸이 품 팔아야 해서 짜증났다 치고. 평소엔 엄마 행동이 뭐가 그렇게 보기 싫었던거야? 난 잘 이해가...
    길가다 어려운 사람 보면 얼마씩 주시고 뿌듯해하시는게 그렇게 보기 싫을 일이야?
  • tory_115 2020.07.04 10:16

    내 돈으로 내 집에 얹혀사는 주제에 그러면 굉장히 꼴보기 싫은 일이라는 걸 댓글 보면서 알게 됨 저런 걸로 뿌듯해 하면 보호자도 없고 집도 돈도 이동 수단도 다 뺏긴 채로 버려져도 될 정도의 보기 싫은 일인가 봄

  • tory_247 2020.07.04 10:30
    @115 진짜 얹혀산다는게 포인트인가... 나는 엄마가 어려운 분들 돕고 배려하시는 모습 보면 존경심 들고 자랑스럽던데.
  • tory_115 2020.07.04 10:34
    @247 저런 건 이해 할 필요 없어 자기가 준 돈으로 남한테 쓰는 게 꼴 보기 싫으면 안 주면 그만인데 굳이 저렇게까지 상처 주고 못하게 강요하고 폭력 휘둘러야겠다는 건 권력으로 폭력 저지르는 데에 만족감 느끼는 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함 ㅎㅎ
  • tory_248 2020.07.04 10:16
    암만 감안해도 미친년인데? 현금 하나 없으신데 어따 버리고 와? 같이 못 살겠으면 다시 분가하면 되는데 그냥 버리고 오는 건 아니지 세상이 얼마나 험한데
    남편한테 하는 말이나 판에 글 쓰는것도 그렇고 왕년에 왕따 주동자였나 하는 꼬라지가 가관이네 그냥 보고 살지를 말어 옆에 두고 화풀이하고 괴롭히지 말고 고대로 다 돌려받길
  • tory_249 2020.07.04 10:22

    저런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지라 딸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는데 방법이 너무 잘못 됐네

    일단은 집까지 같이 와서 집에서 지금까지 쌓여 있던거 다 쏟아 내고 도저히 엄마하고 같이 못살겠다. 한동안 엄마하고는 연락 안하고 생각 안하고 살고 싶으니 따로 살자 해서 내보내고 서로 연락 당분간 안하고 사는 방향쪽으로 갔어야 하는데 거기다 버려 두고 온건 정말 아닌거 같다

  • tory_250 2020.07.04 10:22
    이거를 저 딸을 이해할 수 있다고? 우선 그 어디에도 딸이 생활비 주고, 용돈 준다는 말 없고 ㅋ 심지어 그 2천원 엄마 돈임 엄마가 발렛비 안 주고 거지 적선 할 수 있는 거 아님? 그거 너무 서운하고 짜증나면 말을 하고 싸워야지... 부모를 버리고 와...? 그럼 지금까지 자기 클 때 들었던 돈은 지가 다 보상해주나? ㅎ 그거 정산 끝내면 저렇게 싸패가 하는 짓하던가 지는 커오면서 받아쳐먹을대로 다 받아놓고 컸다고 돈 번다고 유세 떠는거야 뭐야
  • tory_236 2020.07.04 10:23
    진짜ㅋㅋㅋ유세오져ㅋㅋㅋㅋ
  • tory_251 2020.07.04 10:23
    엄마가 수천만원 날릴것도 아니고 초등학생도 지주머니에 일이천원 맘대로 쓸수있구만 엄마가 착한척 한다니
    평생 그래오셨다면 천성이 착한걸 알아야지

    엄마트라우마 어쩔꺼야 딸한테 버림받을수 있겠다는 생각 항상 가지실것 아니야
  • tory_262 2020.07.04 10:47
    222222
  • tory_252 2020.07.04 10:24
    글쓴 내용대로만 보면 용돈준걸로 그랬단 얘기없고 (사실 저 글쓴이가 자기가 준 용돈으로 그랬으면 반드시 썼을 것같음) 그냥 어머니 본인이 갖고있는 돈으로 그랬을것같은데 그게 왜 짜증나지 그리고 남편한테 자기엄마랑 말한마디라도 나누지말라고 한거보면 그냥 평소에 자기생각대로 통제하려는 성향이 강하게 있는것같음
    그리고 본인은 10분거리 걸어갔다오는것도 짜증났으면서 어머니는 그 먼 강릉에 버리고 혼자 오게 만들다니...평소에 쌓인게 많았어도 이해불가한 행동이다
    아이는 되도록 안낳았으면 좋겠네 저런 어머니 밑에서 자라면 아이가 숨막힐것같다
  • tory_253 2020.07.04 10:24

    딸 심정 이해 가지만 이해 안간다.... 엄마는 겨우 이천원때문에 길에 버려졌다고밖에 생각 안할걸

    분노가 터져나온 시점이 너무 안좋았음

    그리고 저거 완전 폭력이라고 생각해

  • tory_254 2020.07.04 10:27
    짜증나는거 충분히 이해하겠는데 타지에 부모님 버리고 오는 건 뭔 폐륜짓이야. 진짜 대못하나 가슴에 크게 박았네. 저거 돌아가시기 전까지 절대 안잊혀진다. 에휴...
  • tory_255 2020.07.04 10:27

    화난 건 이해하는데 대처방법이 에바 쌓인게 폭발해서 눈에 보이는 게 없는 상태였더라도 이후에 판에 글쓰는 건 아니지 인터넷에 글올릴 시간에 버리고 온 건 사과하고 더는 엄마랑 못살겠다며 깔끔하게 연끊는 게 옳은 대처임 

  • tory_236 2020.07.04 10:27
    어머니죄는 딸 저렇게 키운죄밖에 없네
  • tory_299 2020.07.04 12:30
    2222
  • tory_256 2020.07.04 10:30
    왜 괴물버튼 눌렸는지는 너무나 잘알거같은데 그러기엔 대처가 너무 심했음 가장 사람 상처주는 대처고 이제 둘사이는 끝난거같은데... 분명 성인이라면 더 현명하게 선긋고 멀어질수있었을텐데...
  • tory_257 2020.07.04 10:32
    딸 화난거 이해하는데 대처가 잘못됐어
    윗톨들 말대로 머리잡고 싸울지언정 버리고 오면 안됐어
  • tory_258 2020.07.04 10:38
    엄마를 내버리고 왔다니...난 도저히 이해 못하겠음.
  • tory_259 2020.07.04 10:38
    내 남편이 저랬으면 이혼이야 존나 소름끼쳐....저런 사패랑은 못 살듯 강릉에 돈 한푼 없는 어머니를 버리고 오다니...
    아기때 어머니도 길바닥에 버렸어야 했는데...
  • tory_261 2020.07.04 10: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1/19 20:30:39)
  • tory_236 2020.07.04 10:44
    그니까 혼자 사시라고 대화로 풀던가 어떤 자식이 부모를 버리고 와
    부모입장에서도 최악의 자식이지
  • tory_242 2020.07.04 10: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04 17:37:51)
  • tory_242 2020.07.04 10:4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04 17:39:30)
  • tory_115 2020.07.04 10:50

    글쓴이가 한 행동 보면 내가 어려운 사정에 내 돈을 주고 내 집을 제공 해줬으니까 내 입맛에 맞게 만 돈을 써야 한다고 강요하고 그걸 몇번이나 어기면 가족이라도 사람을 버리는데 자식한테는 안 그러려나? 부모는 자식이랑은 다른가? 자식 없어서 모르겠네 자식의 경우라면 내가 원하지 않고 보기 싫다면 자식이 원하는 취미에는 절대 돈 못쓰게 종용할 테고 컨트롤 하려 들 거고 그거 어기면 버릴 것 같은데 화나게 했으니까. 어머니가 착한 척 한다는 것도 괜히 본인을 투영 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음 어머니가 같이 살자고 한 것도 아닌데 다 자기 만족으로 원해서 해놓고 자기가 이만큼 했으니 어머니도 이만큼 행동해야 한다고 강제하는 거야 말로 자기 만족감을 얻고자 사람 상처 주는 가해자 같은데 

  • tory_258 2020.07.04 11:02
    @242 222
  • tory_276 2020.07.04 11:09
    222 안 당하면 모름
    ...내 아버지 이야기 길게 쓰다 지웠는데, 저거 주작 아니면 굳이 다른 일들은 안 쓰는 것일 듯.
  • tory_265 2020.07.04 10:48
    빡치는건 이해해 나도 저런 상황이면 엄마랑 이야기하다가 언성 높아질 거 같아
    근데 저건 아니지.. 저건 도 넘었어..
  • tory_266 2020.07.04 10:48
    엄마가 심하긴 했는데 최소한의 가족된 도리는 해야지ㅠ집에 데려와서 냉전 시작하든가 외지에다 덜렁 두고오는건 아닌거같아
  • tory_267 2020.07.04 10:52
    딸이 미친듯
  • tory_242 2020.07.04 10:5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04 17:37:00)
  • tory_269 2020.07.04 10:5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1/10 16:05:32)
  • tory_242 2020.07.04 10:5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04 17:35:26)
  • tory_115 2020.07.04 11:00

    어? 그러네 용돈 준다는 말은 없네 전혀;; 왜 용돈 준다고 알고 있었지 물론 그 돈이 용돈이어도 어머니 잘못은 아니라고 보지만; 궁예가 하도 많아서 나도 그렇게 읽었나 보다 

  • tory_242 2020.07.04 11:0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04 17:37:39)
  • tory_275 2020.07.04 11:07
    @242 경제활동 안한다고 나와있는데 본문에..
  • tory_115 2020.07.04 11:09
    @242 그러게 반드시 모시고 살아야 된다는 생각 안 했을 정도인 거 보면 혼자 서도 어떻게 든 사셨을 텐데 굳이 어머니 모시고 와서 고깝게 여기고 저 패악질을 부리는 건지 어이가 없음.. 
  • tory_242 2020.07.04 11:1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04 17:37:19)
  • tory_270 2020.07.04 11:0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12 21:12:35)
  • tory_271 2020.07.04 11:0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10:32:32)
  • tory_242 2020.07.04 11: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04 17:37:31)
  • tory_258 2020.07.04 11:17
    그러게 글쓴이가 남편이고 딸이 엄마였으면 과연 남편이 이해된다고 했을까?
    그렇게 힘들게 새벽에 돌아온 온 와이프에게 아무말도 안하고 자식에게 너희 엄마한테 말걸지마 하면
    남편 쌓인거 엄청 많았나보다 이해간다 했을까?
  • tory_272 2020.07.04 11:03
    난 엄마가 아니고 고등학교 친구가 저랬음
    고등학교때는 같이노는 무리6명에
    선생이 얘 믿고 지적장애아이를 억지로 끼워서
    겁나 싸우고
    20대 이후로 속마음 들어봤는데
    걔가 약간 모자름 눈치가 없고..
    회사생활을 못함 짤림..
    근데 착하고 선행하며 살아야한다고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않는
    선행을 주입식으로 강박처럼 하더라고
    남이 쏟은 화분 지가 치우고
    지하철에서 구걸하는 사람 돈도 줌

    옆에서 보면 개답답하고 이중적이여서
    난 손절함
  • tory_204 2020.07.04 11:05
    답답할 순 있는데 이게 왜 이중적인지 이해가 안가네
    강박이든 뭐든 일단 실질적으로 한건 선행밖에 없는데 이중적이라고 보는 사람이 개꼬인거지
  • tory_242 2020.07.04 11:0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04 17:37:23)
  • tory_272 2020.07.04 11:07
    @204 썻다가 지웠는데
    하는 행동과
    실제 머리로 생각하는거를 들었을때
    굉장히 이기적이라고 생각했음
    같이 1년 산적있었을때 들음
  • tory_248 2020.07.04 11:03
    다시 읽어보니 내가 모시고 사는데 없는 내 살림에 안 보태고
    엄마 돈이라고 소소하게 쓰고 다니시는게 고까운거네
    지가 준 용돈이었으면 있는대로 생색냈을텐데 그런 말 없이
    일도 안하면서 남한테만 퍼준다는 거 보니 돈 벌어 불리지도
    않고 지금 당장 나한테 주지도 않으면서 남한테 퍼주며 (장차)
    내재산 깔짝깔짝 줄이는거 같아 승질 난 거 같음
  • tory_313 2020.07.04 14:52
    222
  • tory_274 2020.07.04 11:06
    아니 1,2천원 기부한게 뭐 어떻다고 저래 엄마표정도 궁예자너 맨날 관상하던 애들이랑 다를게 뭐야 지도 땡볕에 10분걷기 싫다고 했으면서 엄마를 버리고 온다는게 이해가 안감..아니 그정도로 싫었음 애초에 같이살자 하지도 말지 원래 엄마가 살던 집 있을거 아니야
  • tory_258 2020.07.04 11:08
    딸을 자신의 경험에 더해서 이해간다고 하는 사람 많은데 여태껏 학대당했을거다, 더 큰 피해가 있었을거다, 부모에게 가치관을 강요당했을거다. 다 궁예임.

    엄마에 대한 묘사는 적선많이 한다는거 그리고
    ‘그렇게 돈 주고 나서 그 표정이 마치 나 좀 좋은 사람이야 하는 그런 우월한 표정.. 진짜 꼴보기 싫어요. ‘이거밖에 없어.

    그래 자기 말을 안들으면 찌증나지. 근데 그게 부모를 버리고 올일이고 그게 남편한테 엄마한테 말걸지 말라고 할일인가??? 난 본문 상황으로는 도저히 딸이 이해 안감. 만약 내 주변 사람이었다면 소름 돋을 정도임.
  • tory_275 2020.07.04 11:09
    나는 저번에 본 출산휴가로 쉬는중인 와이프가 옆집에 박카스사줬다고 개지랄 한 남편놈이 생각나서 딸한테 이입이 안됨 ㅜㅜ
    지는 경제활동하고 엄마는 안하신다고 엄마가 돈쓰는것까지 지한테 허락받고 써야하나?
    윗톨들 말대로 아버지랑 살던집 처분하고 남은 돈으로 쓰시는걸수도있는데..
  • tory_270 2020.07.04 11: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12 21:12:32)
  • tory_277 2020.07.04 11:14
    저정도로 버려지는게 당연한거면 아 세상에 버려지면 안되는 자식은 없겠네; 우리엄마는 하루에 10번은 날 버리고도 남았을듯
  • tory_279 2020.07.04 11:15
    부모도 버리고 오는데 나중에 빡치면 자식이라고 안 두고 오겠냐고. 그렇게 생각하면 그래도 저게 도 넘은 행동 아냐? 엄마가 반대로 나 버리고 가 봐. 난리난리칠 거면서. 엄마가 지 키운 건 모르고 그렇게 착하게 돕고 사셔서 지금까지 잘 산지 누가 알아. 적어도 엄마 길바닥에 사람도 있는데 지방에 버리고 온 글쓴이보다 백배 천배 나음. 나중에 자기자식한테도 똑같이 당해보기를.
  • tory_242 2020.07.04 11: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04 17:37:15)
  • tory_281 2020.07.04 11:25
    강릉톨인데 강릉초행길이면 젊은애들도 힘들어해
    택시도 잘 안다니고 버스도 거의없고 잘 끊기고
    새벽에나 들어오셨다는건 막차를 탔다는건데...
    욱한마음이었다한들 정말 걱정은 1도 안한게 너무 소름이야...
    글보면 모시고 산것도 글쓴이의 의지였고 모시고살기전에 그랬단 얘기없고
    병에 걸렸다고 표현한거보니 같이 살고나서 그런거같아
    (원래그런분이었으면 원래그런분이었다고 얘기했을듯)
    용돈준다는 묘사도 없어. 없는 살림에 보탬하는거보니 어머니 연금이든 저축이든 인거같은데....
  • tory_282 2020.07.04 11:40
    치매걸리고 거동 불편한 노인도 아니고... 딸 결혼한지 안됐단거 보면 엄마 나이도 평범하게 장년층이지 노인은 아닐걸. 어차피 저래도 저 엄마는 안변할걸 나는 딸 이해간다...
  • tory_283 2020.07.04 11:43
    수중에 돈한푼없이 강릉에 버려두고오면 20대 30대도 돌아오기어렵다.
  • tory_115 2020.07.04 11:52

    돈 한 푼 없이 강릉에 톨이 버려지면 톨은 쉽게 올 것 같아?..

  • tory_284 2020.07.04 11:46

    와..ㅋㅋ 엄마를 어떻게 저렇게까지 하냐........아무리 그래도 그렇지.........차라리 연을 끊던가 시발

    아빠 여읜지 얼마 안됐다며, 그런 엄마한테 어떻게 저렇게 ......인격적살인이라는 생각밖에 안 듦.

    엄마는 이제 평생동안 눈치보면서 살겠지 ㅠㅠ 그럴 거면 모시고 살지도 마...살아도 사는게 아닐 듯. 딸한테 저렇게 부정을 당했으니 ㅋㅋ 

    시발 내가 뭘 본건가 싶어서 기분이 존나 먹먹해지네

  • tory_283 2020.07.04 11:48

    자기 엄마는 지금까지 몇십년을 지가 꼴보기 싫은 행동을 해도 참으면서 키웠을 텐데 저는 모시고 산지 몇년이나 되었다고 저따위 패륜짓을 해. 순간 화가나서 두고 왔더래도 인간이라면 무일푼으로 사람을 강릉에 처박아 두었으면 한 두시간이면 걱정이 되서 돌아가야 될 거 아냐. 현대판 고려장도 아니고.

  • tory_285 2020.07.04 11:5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10 10:15:25)
  • tory_286 2020.07.04 11:5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0/01 23:46:02)
  • tory_287 2020.07.04 11:52
    소름이다 저게 인간이 할짓이냐;;
  • tory_288 2020.07.04 11:5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19 23:35:24)
  • tory_258 2020.07.04 11:56
    그렇게 엄마가 치떨리게 싫었으면 차라리 모시지를 말지.
    딸이 모신다고해서 살던집을 팔았을지도 모르는데.
    만약 그렇다면 지금와선 못 모신다고 내팽겨쳐도갈때도 없을거고...
    같이살면 남편한테 말걸지 말라고 했을정도니
    딸이 기분풀면 몰라 그게 아니라면
    혼자 덩그라니 무시무시한 침묵에 사실건데 진짜 끔찍함.
  • tory_289 2020.07.04 11:59
    저거 남들은 단편적인 이야기 하나만 보는거라 이해못함
    atm 10분 그까짓것 때문에 그런다고? 패륜 이래버림

    저렇게 자기 하고 싶은대로 사는 가족 있으면 매일 쌓이고 쌓여서 물 한방울 만 더 떨어지면 터지는 상태로 살게되고 결국 터뜨리면 나만 인성터진년임ㅋㅋㅋ
    현금은 없어도 돈 없단 얘기없고 치매 팔순 노인도 아니고 어쨌든 이것저것 고려하면서 빡쳐서 놓고 왔겠지
    칭찬은 못해도 욕은 하고 싶지 않음
  • tory_258 2020.07.04 12:10
    버리고 온 사람이 ‘단편적인 모습’만 적었다는게 문제야.
    저기서 엄마가 뭔가 큰 잘못했다면 더 적었을 가능성이 높지.
    엄마를 욕해달라고 올린글인데....

    버려진 사람이 자기 잘못을 감추기 위해 단편적인 모습을 알렸다면 이해해도 버리고 온 사람이 쓴 글이라 이해안감.

    그리고 저걸로 터질정도로 엄마한테 쌓인게 많았다면 차라리 안 모시는게 딸과 엄마를 위한거야.
  • tory_69 2020.07.04 17:44
    인성터진거 맞는기같은데?
  • tory_290 2020.07.04 12:01
    너무 슬프다......
  • tory_291 2020.07.04 12:02
    쌓였던게 폭발했나보네
  • tory_292 2020.07.04 12:05

    자기는 얼마나 부모 비위 맞추고 살았다고 엄마는 지 비위 하나하나 맞춰주길 바라네

    저렇게 맘대로 휘두를거면 애초에 왜 같이 살자고 했어?ㅋㅋㅋ

  • tory_293 2020.07.04 12:06
    별 미친 인간 다 보겠네;;
  • tory_294 2020.07.04 12:10
    돈 한푼 없는 어머니를 강릉에 버리고 서울까지 왔다고? 집근처도 아니고...? 난 정말 이해 못하겠다
  • tory_295 2020.07.04 12:1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1 04:54:00)
  • tory_297 2020.07.04 12:19

    어차피 저 글 하나에서 글쓴이랑 부모의 관계가 어땠는지 어떻게 키웠는지 알 수 없는데 글 이외의 것을 궁예질하거나, 이해된다는 댓글에 사이코패스라면서 랜선회초리질하고 다니는건 뭐임? 그냥 저 원글가서 비난 댓글을 써. 애먼 사람 조패고다니지말고. 니네가 저 글쓴이가 잘 못했다고 생각했으면 원글에서 조패지 왜 동조하는 사람들한테 싸패니, 니가 당해봐야한다느니 막말질? 

  • tory_304 2020.07.04 13:35
    그럼 애초에 궁예질하고 동조하질 말았어야지 그랬으니까 다른 댓글도 달리는거지 뭔소리?
  • tory_297 2020.07.04 14:50
    @304 궁예질하거는거(문제)or 공감한다는 댓글에 회초리질(문제) 독해못해서 쉐도우복싱하고 다님?
  • tory_278 2020.07.04 16:43
    @297 지가 글을 이상하게 써놓고 독해력 탓하네ㅋㅋㅋ 광역 저격하면서 <누가 어떻게 궁예질 한거>에 대한 얘기도 안써놓고는 ㅋㅋㅋ 육하원칙도 모르면 글쓰지 마렴 혼자 흥분해서 파들거리네
  • tory_298 2020.07.04 12:22
    아니 돈한푼 없는 어머니 강릉에 두고오고 새벽까지 걱정도 안됐나?? 싸패같아;;
  • tory_38 2020.07.04 12:22
    진짜 이 사건은 생각할수록 어이없네 지는 땡볕에 10분 걷는걸로 저난리쳐놓고 자기는 땡볕이 어머니 버려서 하루종일헤매다 새벽에 들어오게 한게 정상이야? 저래놓고 죄책감1도 없는게 소름 싸이코패스야 진짜
  • tory_76 2020.07.04 12:41
    글쓴이가 그냥 버리고 오기만 한 게 아니라 그 후에도 가족내 왕따까지 조장하고 있는데 이게 이해할 수 있고 그럴 수 있는 일이야? 아무리 화가 나도? 어떻게 그런 행동에까지 아마 엄마가 화나게 했을것이다~ 궁예해서 글쓴이 두둔하는지 모르겠다...
  • tory_302 2020.07.04 13:05
    이거 반대로 아내 버리고 온 남편이였으면 진짜 미친듯이 욕먹었을듯.. 어떻게 딸을 두둔하지?
  • tory_223 2020.07.04 13:05
    쌓인게 많은 사람은 저런식으로 모멸감 주고 버려도 되는거라면, 현대판 고려장 아주 여기저기서 난리나겠네ㅋㅋ 지금 두둔하는 톨들도 나중에 자식한테 밉보였다고 저런식으로 버려지면 그래 내 죄지.. 할까?
  • tory_303 2020.07.04 13:21

    저 글에 등장한 사람들 중에 불쌍한 사람은 발렛직원이랑 남편밖에 없는거 같은데

    딸이 버튼을 직접 누르긴 했지만 그 버튼을 누르도록 계속 옆에서 조장한건 결국 엄마잖아

  • tory_305 2020.07.04 13:47
    아버지 돌아가시고나서 어머니 모시고 산다는데,
    어머니가 그 집에 몸만 들어오신건지 아님 남은 재산 정리해서 집을 합친건지 그게 좀 궁금하네
  • tory_306 2020.07.04 13:55

    어머니가 떠나가던 차를 따라잡기 위해 달려가다가 결국 따라잡지 못하고 우두커니 서있는 모습 떠올리면 타인인 나도 가슴이 미어지는데..... 딸 마음 나도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는데 아무리그래도 선은 넘지 말았어야지. 어떤 심경으로 그 먼길을 되돌아오셨을까 생각하니 너무 가슴아프다...

  • tory_307 2020.07.04 13:5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09 21:32:31)
  • tory_308 2020.07.04 13: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21 12:03:15)
  • tory_309 2020.07.04 14:14
    솔직히 여기서 저 엄마라고 평생 저 딸이 사랑스럽고 예쁘기만 했을까?
    하지만 버린 적음 없음 ...
  • tory_310 2020.07.04 14:22

    그래
    사람이 좀 짜증나게하면 타지역에 내버리고 차타고 올 수 있지
    그거 다른 가족한테 본인이 당해도 이해가?
    그 본인이 2030의 젊고 정보능력도 강한 사람이 아니라도 이해가?
    그리고 저 엄마가 한짓이 뭐가 그렇게 심각해?
    딸 줘팸? 딸한테 막말함?
    이러니 가정폭력이 끊이질 않지
    이해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구나 ㅋ


    그리고 자기 상황 이입하면서 딸 이해한다는 댓 보면 대부분본문 상황보다 더 심함 ㅋ 판글도 엄마의 안맞는 점 끌어모아 쓴걸텐데 댓글에서 더 과장해서 욕하고있어

  • tory_311 2020.07.04 14:28

    진짜 제발 주작이었음 좋겠다... 어머니입장 생각하니까 눈물난다

  • tory_270 2020.07.04 14: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12 21:12:29)
  • tory_308 2020.07.04 14:5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21 12:03:15)
  • tory_314 2020.07.04 14:56
    나는 솔직히 딸 조금 이해는됨ㅇㅇ 옆에서보면 겁나 답답하고 미쳐버릴듯 근데 엄마는 그렇게 살아오셨고 못바꿈 절대. 그럼 그거 감안하고 엄마 인생 살고 본인은 그러려니 신경안쓰는게 속편하고 맘편함 근데 강릉에 엄마 놓고오는건 진짜..너무 잘못된거지..서로 얼굴 안보더라도 엄마는 데리고왔어야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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