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나는 uxui 디자이너야!
내가 생각했을때 기획은 큰 틀, 숲을 위에서 내려다 보고 길을 찾아내는거고
uxui 는 찾아낸 길(기획)에 이정표를 세워주면서 그 숲을 무사히 빠져나갈수 있게해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기획은 진짜 큰 틀 / 경우의 수 / 예상 결과까지 최소한 두 수 앞까지는 내다볼수 있어야 하는것 같고
uxui 에서는 저런 큰 틀까지 생각하는건 너무 간 것 같거든........ 기획자가 따로 있는 이유가 있을건데...
오늘 기획자랑 얘기하는데 여기까지 (거의 두 수 앞의 예상결과) 생각도 안하고 작업하는거냐고 한소리 들어서
그럼 내가 기획을 어디까지 생각하고 작업을 해야하는거냐고 진짜 배우고싶어서 물었더니
내 직무에 ux가 왜 붙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라고 하더라고
근데 그럴거면 내가 기획 했지 uxui를 했겠어...?
어디까지가 뭐고 어디까지가 뭐야, 보다는
내가 어느정도까지 관여를 해도되는건지 감이 안와서.... 아직 1년차인데 사수도 없어서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