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템은 정말정말 많이 올라왔지만! 나도 준비하면서 육아방 정독하면서 많이 봤었고 물론 케바케겠지만!!
그래도 또 개인적인 강추템을 추천하고 싶어서 왔어! 별로 치면 다섯개야!
1. 포그내스텝원힙시트
내가 힙시트 사려고 육아방 검색했을때 아묻따 포그내스텝원이 젤 많더라고. 육아방 추천이라면!!! 하면서 질렀는데 넘 좋음.
혼자 하기도 간편하고 / 남편이랑 같이 할 수 있고 -사이즈 조절 쉬움 / 아가도 좋아함
이 전에는 코니아기띠 (별네개. 좋은데 생각보다 많이 쓰질 않음 나는) 쓰다가 허리 힘 생기면서 힙시트로 넘어왔는데 난 너무너무 만족함
2. 슈너글 아기욕조
다라이 벗어난 신생아때부터 필수템 진짜 슈너글 있으면 나 혼자서도 아가 씻길 수 있어 (물론 힘듦 ㅋㅋ)
국민템 강추템으로 유명한 건 다 이유가 있다 사라 사!!
3. 엘프슈타펠 분유포트
분유포트랑 브레짜나 쿠첸처럼 오토 분유 제조기 두개 다 고민했는데 난 쌍둥이도 아니고 첨엔 모유분유 혼합이었고 마침 아는 분이 선물 주셔서 쓰기 시작했는데 분유수유아는 없으면 안됨 이건 진짜 필수야!! 엘프슈타펠 말고도 윈크라우드나 기타 등등 있더라고
나는 선물 받아서 고민의 여지가 없었지만 지금까지 만족함! 1L 정도 받으면 100도까지 끓고 40도 내려오는데 3시간 안팎 걸려!
요즘 이유식 하니까 가끔 포트있는 물도 주고 요 물로 양치도 시키고 아주 좋다
4. 브라운체온계 위드 씨어커버
이거 유투브에서 유명한 맘똑티비 에서 특허 낸걸로 알고 있는데, 일반 브라운체온계 커버를 요 씨어커버로 바꾸면 불 들어와서
밤에 특히 채온 잴 때 너무 유용하다 ㅠㅠㅠ
난 애 태어났을떄가 한참 브라운체온계 품절이고 십몇만원 하고 그럴때라 그냥 겨드랑이 체온계 썼었는데... 되긴 되는데 밤에는 팔 들다가 애 뒤척일까봐 숨 못쉬고 체온 쟀었음ㅋㅋㅋ
그러다가 이거 나왔다 그래서 씨어커버랑 브라운체온계 같이 샀는데 완전 만족하면서 사용중임
5. 방수요
뭐 얼마나 쓰겠냐 싶었는데 의외로 나에게 필수템이 되어버린 방수요... 우리애가 남자앤데 기저귀 갈다 몇 번 대참사가 있었고 ㅋ...
기저귀 정착하기 전에 밤 기저귀가 그렇게 새는거야 100일 이후에 우리 침대에서 같이 자가지구 그 때 방수요 없었으면 이불빨래 맨날했을뻔 ㅠㅠㅠㅠㅠ 지금은 그냥 아가요 처럼 쓰고 있어. 큰 거 추천!!
6. 밤부베베 천기저귀
본 용도가 아니라 휘뚜루마뚜루 쓰고 있음 아기 베개 몸닦아주는 수건 담요 기타 등등으로 ㅋㅋ
일단은 요 정도!! 나 되게 많은 줄 알았는데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 나중에 생각나면 또 쓰러 오는걸로!!
쓴 건 그냥 추천템이 아니라 강추템임 강추 ㅋㅋㅋ
아 그리고 이제 겨우 180일 남짓 키웠지만... 신생아 완전 꼬마 100일 전 꼬마들 키우는 육아동지토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나도 첫 애고 얘는 워낙 잠을 안 자던 애라... 내가 진짜 어디 문제 있나 맨날 검색하고 수면교육에 목매고 컨설팅 알아보고 맨날 울고 난리난리였거든?
근데 그렇게 글 달면 답을 달아주면서 다른 토리들이나 다른 사람들이 해주던 말이.. 이 시간은 다 지나가니까 이럴 시간에 잠이나 더 자라.. 이런 얘기를 해줬었거든. 나도 알지만 그게 되나 잘 안되더라구..
근데 내가 이제 시간 지나고 보니까, 진짜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멍청한 소리 같지만... 진짜 시간은 지나고 그 때 걱정하던 것들은 거의 대부분 해결이 되더라구! 물론 아가가 크면서 새로운 걱정도 계속 생겨가지만 ㅋㅋㅋ 그래도 왠지 이 또한 지나갈거야 하면서 여유를 갖고
지금 이쁜 아가를 더 많이 더 오래 바라볼 수 있게 되었어!
솔직히 신생아때 생각하면...우리애는 그냥... 뭔가 아가덩어리(?) 같았어.... 근데 180일 지금? 나 미친다... 귀여워서 맨날 울어... 심지어 나 아가 별로 안 좋아하던 사람... 지금 남편이랑 카톡 창 보면 대화가 없어... 애기 사진 보내고 울고 남편도 울고 이거밖에 안해...
근데 애기 점점 더 이뻐진다며? 그게 가능해? ㅠㅠㅠㅠ 여튼 이게 아니라
시간은 지나가고 아가는 점점 더 이뻐진다!! 그러니까 엄청 심각한 문제가 아닌 이상 (그러면 당장 병원 가야하고)
검색 적당히 하고 체력 아끼고 가능하면 잘 수 있을 때 자고 하면서! 아가랑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