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전체적으로 평 좋아서 찜만 해놓은 드라마들이 많았는데 이번 연휴 때 드디어 여유롭게 보려고 마음먹고
막 엄청 분위기 심각하지 않고 밝은 로맨스 위주로 톱스타유백이 보기로 결정해서 시작했으~
친동생이 추천 해주기도 했고 드방 톨들도 추천해 주는 작품이었다는 걸 알았기에~
월요일 오후부터 보기 시작해서 화요일 오전.. 즉 오늘 새벽 여섯시 까지 보고 나톨 출근했따..
그래도 후회 안 해! 너무 좋아 ㅠㅠㅠ 일단 개그 코드 나 톨이랑 잘 맞았었고 연기 부족한 배우들이 없었엉!
주연 배우들 다 호감이었어서 보여준 연기가 너무 좋았고 스토리 전개가 막판 가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애정씬 하나도 못 놓겠더라고. 키스씬 몇 번 돌려봤다..>_<ㅋㅋㅋㅋ
연출도 나톨 기준 좋았어. 특히 요리하는 장면들.. 새벽에 배고파 죽는 줄 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 소소한 에피소드들도 너무 따수웠당
거의 9회~11회부터는 출근 시간 가까워지고 전개 좀 늦어지는 거 같아서 조금씩 빨리 당겨서 보는 바람에
(그럴거면 차라리 자는게 당연하다는거 아는 나 톨인데 뒤에 씬 궁금해서 못 참겠더라 ㅋㅋㅋ)
오늘 집에 가서 놓친 부분 있는지 다시 보려고..
유백이 슬픈 감정 표현들도 나톨 조금 눈물도 고이고 그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다 모습들이 너무 예뻐서도 다시 보고 싶다
실시간으로 달려서 톨들이랑 더 많은 감정 공유 못 하고 그런 거 진심으로 후회하는중 ㅠㅠㅠㅠ
너무 재밌고 따뜻하고 좋았따 하하하하하핳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