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같은 대중교통 생각해보면 됨
운행하는 라인의 끝쪽에서
지하철 타려고 하면 자리가 텅텅 비어있음
(이를테면 7호선의 부평구청역, 1호선의 인천역같은...?
완전 그 열차의 시작역이면 자리가 빈 채로 오니까)
지하철의 앉는 자리가
(출입문)ㅁㅁㅁㅁㅁㅁㅁ(출입문)
이렇다 치고 사람(●)이 앉는다 치면 높은 확률로
(출입문)●ㅁㅁㅁㅁㅁ●(출입문)
이렇게부터 차기 시작함...
여기서 조금 더 탄다 해도 일행이 같이 앉는 게 아닌 이상
(출입문)●ㅁ●ㅁ●ㅁ●(출입문)
혹은
(출입문)●ㅁㅁ●ㅁㅁ●(출입문)
아주 붐비지 않고 자리를 사수하려는 게 아닌 이상
이렇게 한 칸이라도 떨어져 앉으려는 게 보통임
누가 구석부터 앉으라, 혹은 자리를 떨어뜨려 앉으라고
가르쳐주거나 강요하거나
범국민적 캠페인을 벌인 것도 아닌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러는 거면 본능적인 것에 가깝지
사람마다 자기의 개인 공간이라 생각하는 범위가 있으니까
뭔가 옆에 모르는 사람이면 부대끼는 느낌이 있어서
분명 불편함을 느낀다고...
근데 극장이라고 그게 다를까?
아주 붐비지 않고 한적한 상황이면
자기의 개인 공간이라 생각하는 범위가 있을테고
그 안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침범한다 싶을 때
뭔가 '이건 아니다' 싶을 거라고, 아주 본능적으로...
근데 일행도 아니고 자리가 붐비는 것도 아닌데
굳이 옆자리를 콕 집어서 앉는다? 이상한 거야...
불편함을 느끼는 것도 당연하고...
거기에다 옆의 사람을 흘긋흘긋 하고 살핀다?
그것도 모자라서 자리를 피해도 옆자리로 다시 온다?
더 이상하지... 심리가 너무 수상쩍은겨...
극장이 이상한 게 이해가 안 가면
한적한 지하철을 생각해보면 돼...
운행하는 라인의 끝쪽에서
지하철 타려고 하면 자리가 텅텅 비어있음
(이를테면 7호선의 부평구청역, 1호선의 인천역같은...?
완전 그 열차의 시작역이면 자리가 빈 채로 오니까)
지하철의 앉는 자리가
(출입문)ㅁㅁㅁㅁㅁㅁㅁ(출입문)
이렇다 치고 사람(●)이 앉는다 치면 높은 확률로
(출입문)●ㅁㅁㅁㅁㅁ●(출입문)
이렇게부터 차기 시작함...
여기서 조금 더 탄다 해도 일행이 같이 앉는 게 아닌 이상
(출입문)●ㅁ●ㅁ●ㅁ●(출입문)
혹은
(출입문)●ㅁㅁ●ㅁㅁ●(출입문)
아주 붐비지 않고 자리를 사수하려는 게 아닌 이상
이렇게 한 칸이라도 떨어져 앉으려는 게 보통임
누가 구석부터 앉으라, 혹은 자리를 떨어뜨려 앉으라고
가르쳐주거나 강요하거나
범국민적 캠페인을 벌인 것도 아닌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러는 거면 본능적인 것에 가깝지
사람마다 자기의 개인 공간이라 생각하는 범위가 있으니까
뭔가 옆에 모르는 사람이면 부대끼는 느낌이 있어서
분명 불편함을 느낀다고...
근데 극장이라고 그게 다를까?
아주 붐비지 않고 한적한 상황이면
자기의 개인 공간이라 생각하는 범위가 있을테고
그 안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침범한다 싶을 때
뭔가 '이건 아니다' 싶을 거라고, 아주 본능적으로...
근데 일행도 아니고 자리가 붐비는 것도 아닌데
굳이 옆자리를 콕 집어서 앉는다? 이상한 거야...
불편함을 느끼는 것도 당연하고...
거기에다 옆의 사람을 흘긋흘긋 하고 살핀다?
그것도 모자라서 자리를 피해도 옆자리로 다시 온다?
더 이상하지... 심리가 너무 수상쩍은겨...
극장이 이상한 게 이해가 안 가면
한적한 지하철을 생각해보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