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미향 입장에서 사실 이수임이든 우주든
혜나 사건에 있어 죄책감은 들게 해도
크게 마음 바꿀 터닝포인트는 아니었다고 생각함.
왜냐면 일단 자기 목숨보다 중한 예서 인생 걸려있는데다.
이미 앞서 박수창네 집 그꼴 난 것 보고도,
심지어는 김주영이 남편살인범일지도 모른다는 걸 알면서도 예서 맡길 정도로 예서 설의대 입학에 목을 건 캐릭터잖아.
그래서 나는 진짜 쉽게 곽미향 맘 못 돌릴 거라 생각했는데.
강준상-정애리 관계가 진짜 곽미향 정신 번쩍 나게 하면서 스캐 핵심 찌르는 것 같아서.
그동안 스캐 문제점 지적했던 우주네라던가 좀 약하게는 쌍둥이네도 있었지만.
사실 곽미향 입장에서 그들은 곽미향이 원하는 이상에 못 도달한 이들에 불과했는데.
강준상-정애리는 곽미향이 원했던 이상에 가장 가깝잖아.
엄마 사교육에 자식이 열심히 해서 자기 능력으로 기득권 안으로 들어가고.
또 그 기득권 안에서도 상위에 위치하는 거.
근데 그런 강준상-정애리 관계가 저렇게 파탄나는 거 보여주는게.
곽미향 입장에선 이수임이 무릎 꿇는 것보다 우주 죄수복 입고 있는 것 보는 것보다 더 타격이 갔을 듯 싶더라고.
난 박수창이랑 강준상 급회개는 그냥저냥 그랬는데.
곽미향 눈앞에서 강준상-정애리 관계 무너지는 건 좋더라.
혜나 사건에 있어 죄책감은 들게 해도
크게 마음 바꿀 터닝포인트는 아니었다고 생각함.
왜냐면 일단 자기 목숨보다 중한 예서 인생 걸려있는데다.
이미 앞서 박수창네 집 그꼴 난 것 보고도,
심지어는 김주영이 남편살인범일지도 모른다는 걸 알면서도 예서 맡길 정도로 예서 설의대 입학에 목을 건 캐릭터잖아.
그래서 나는 진짜 쉽게 곽미향 맘 못 돌릴 거라 생각했는데.
강준상-정애리 관계가 진짜 곽미향 정신 번쩍 나게 하면서 스캐 핵심 찌르는 것 같아서.
그동안 스캐 문제점 지적했던 우주네라던가 좀 약하게는 쌍둥이네도 있었지만.
사실 곽미향 입장에서 그들은 곽미향이 원하는 이상에 못 도달한 이들에 불과했는데.
강준상-정애리는 곽미향이 원했던 이상에 가장 가깝잖아.
엄마 사교육에 자식이 열심히 해서 자기 능력으로 기득권 안으로 들어가고.
또 그 기득권 안에서도 상위에 위치하는 거.
근데 그런 강준상-정애리 관계가 저렇게 파탄나는 거 보여주는게.
곽미향 입장에선 이수임이 무릎 꿇는 것보다 우주 죄수복 입고 있는 것 보는 것보다 더 타격이 갔을 듯 싶더라고.
난 박수창이랑 강준상 급회개는 그냥저냥 그랬는데.
곽미향 눈앞에서 강준상-정애리 관계 무너지는 건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