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통화 들으면 아주 이사간 것도 아니고 잠깐 놀러간 거 알텐데 단포리 어디에 있는줄 알고 범인이 쫓아가지 주소를 불러준 것도 아닌데 집 근처에서 계속 잠복했다가 죽이는게 훨씬 낫잖아 아니면 엄마 인질 삼고 협박하는게 쉽지 않음? 솔이 핸드폰 있어서 다른 사람 번호도 다 아는데 솔이가 미래 말하면 시간 멈추고 혼자 움직일 수 있는 거 범죄상황에서 안 써먹는 건 그래 그럴 수 있지 했는데 범인이 단포리까지 가는 건 이해가 안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