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링권은.. 뭐 헐방이나 해외에서도 이제서야 정확한 내용이 수면 위로 올라왔는지 몰라도
원래 당연하게 존재했던 권리고 당연히 있어야 맞는 권리임..
레이블이 거대자본이고 갑이라 갑질하는 부분이 있을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그 권한이 없으면 가수한테 성공할 거란 기약도 없이 투자할 이유가 없지.. 레이블 존재 자체가 무의미해짐
마스터링권은 쉽게 이해하자면 저작권으로 보면 됨
광고회사 다니는 광고쟁이 말단 직원이 카피를 썼는데
걔가 노력해서 창작한 건데 회사가 맘대로 그 카피로 광고를 때려?!!
직원 퇴사했는데 직원은 그 카피 딴데 가서 쓸 수도 없다고?!!!
이거랑 똑~~같음
애초에 그 회사가 권리를 갖는 게 싫으면
계약을 하지 말았어야 되거나 위약금 물고 중도 해지를 했어야함
스쿠터 브라운 전부터 비호감이긴 하지만
회사랑 같이라도 매각할 테니까 사가려면 사가라 <- 이 기회를 준 것도 사실 제스쳐 자체가 악의적이라고 보긴 어려움 ㅋ..
걍 매너있게 할 만큼은 한 거임
무대에서도 노래 못하는 건 tv 수신되는 방송이라 그렇고
이 경우는 당연히 부당해보이지만 어쩔 수 없음 걍 위에 광고회사 예시랑 똑같은 거고
예전에 캘빈 해리스랑 리타 오라랑 헤어졌을 때
헤어진 직후에 캘빈이 쓰고 리타 오라가 불렀던 아윌네버렛츄다운을
페스티벌에서 공연할 예정이었음
그런데 공연 몇시간 전에 캘빈이 공연 못나가게 막음 ㅋㅋㅋ
개쫌생이 같지만 엄연한 권리인 거임..
텔러 노래 좋아하고 테일러란 사람도 난 호인데
이 경우는 피코가 맞아 ㅋㅋ
남녀대결구도로 끌고 가고 "어린 아티스트들은 조심하세요!" 이러는 건 진짜 말도 안 되는 소리임
중국간 엑소 둘기가 "sm이 저한테 계약조건으로 횡포를 부립니다" 하는 소리랑 똑같음
자기가 싸인한 계약서잖여..
그 계약서 자체가 부당하다 생각하면 법적인 공방을 해야지
테일러 행보야말로 다분히 악의적이라고 보여짐..
내가 봐도 법 자체가 비합리적으로 보이는 부분이 당연히 있음 지식재산권 부분이 특히 그러함 ㅋㅋ
나도 디자인톨이라.. 가끔 이렇게 애쓴 걸 회사가 갖는다니 ㅅㅂ 하고 욕나올 때도 있지만
그게 법임 싫었음 이 회사 안다녔음 되는 것.. 텔러도 똑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