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에 암 걸린 걸 알았는데
치료를 포기하고 출산을 선택한 여주인공
출산 후에 바로 죽음 ㅠ
남주의 절절한 사랑이 테마였지만
여주에 대입해서 보면
아직 애는 세포 수준인데
부모 남편 놔두고 애를 선택하는게...
나 같으면 나 죽고 울엄마도 따라 죽을 것 같아서
절대 못할듯
+) 여주가 산부인과 의사인 자기 친구랑
재혼하라고 함 ㅋㅋㅋㅋㅋ
아니 친구를 뭘로 보는 거야
글구 후속편 보면 남주가 초강력 자석이라
여자들이 알아서 다닥다닥 붙는다
애 아빠에 꼴초인데요...
2. 아버지
췌장암 말기를 알게 된 남주인공이
남은 시간 가족이랑 시간 보내는 게 아니라
성매매 업소에서 알게 된 여자랑 바람남
그러면서도 딸사랑이 얼마나 절절한지
묘사해줌 ㅋㅋㅋㅋ
딸이 애비가 성매매한 거 알고
빡칠 건 생각 못하나...?
더 환장은 남주가 죽은 다음에
부인이 내연녀한테 고맙다며 선물 줘
환장 대잔치
또 빡치는 건 후속편이 어머니인데
어머니는 창남하고 바람 안 피우더라...^^
1. 무진기행
말이 필요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