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어그로성 글인가ㅋㅋㅋㅋㅋㅋ
옛날에 한번쯤 홋카이도는 가보고싶었거든.
거기 비에이 에메랄드 호수 한번쯤은 가보고싶었는데 애매하게 비싼 홋카이도 비행기 가격과 일본 특유의 비싼 고시원같은 호텔과 기타 등등에서 후순위로 밀렸지.
(그리고 지금 영영 차트아웃되었다고 한다.)
이번 봄에 리장 옥룡설산 다녀오고 홋카이도의 홋자도 생각나지 않았다고 한다.
옥룡설산은 해발 4000미터 만년설산이 포인트인데 내가 등산을 싫어해서... 그리고 람월곡만 가고 싶어서 개인 차편 빌려서 람월곡에서만 4시간 놀고왔어. (진짜 에메랄드빛 호수 보고 싶었음)
에메랄드 물가가 X5개가 있고 ㅋㅋㅋㅋ ㅋ크기도 ㅋㅋㅋㅋㅋ 미친듯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만한 크기는 중국에서 보통이죠. (feat. 갤10S)
중국 소수민족 전통의상도 3000원에 빌려줌. 최고임.
이건 맛보기로 리장 고성 ㅎㅎ
중국의 경주 같은 곳이라 고성에 거의 세시간마다 한번씩 쓰레기차가 도는거 같더라 그래서 북경보다 깨끗했어.
중국은 한족이 치고박고했던 중원 말고 서쪽이나 남쪽이 무궁무진하게 볼 게 많더라.
그래서 소심하게 프리티벳좀 속으로 외치고 (바로 옆이 티벳임) 다음 여행지 물색중
진짜 중국은 볼 곳이 너무 많은 거 같아
보통 쿤밍 직항 + 2시간 고속철 타고 많이 가더라.
나는 비행기 시간+내려서 기차 탈게 귀찮아서 그냥 북경에서 경유했음 !
5일 이상 여행에 리장 꼭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