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들 하이
비도 많이오고 찝찝한 날
눈이라도 조금 청량했으면 해서
3월에 다녀온 리뻬 여행후기를 쪄본당
리뻬는 최국 최남단에 있는 작은 섬이고
너무 아름다워서 태국의 몰디브라고 하기도 해
태국어랑 태국화폐를 쓰지만
본토보다 1.5배가량 물가가 비싸고 (ㅠ)
말레이시아에서 랑카위랑 가까워서
말레이시아를 통해서 들어가기도 해
외국인들은 많이 알아도 아직 한국에는
그렇게 크게 안 알려진것 같아
왜냐면.. 지내는 내내 한국인은 우리 말고
딱 한 분 뵈었거든..ㅎ
구글 지도에서도 안 보일정도로 엄청 작은 섬이고
다른 비치로 갈때도 충분히 걸어다닐수 있어서
조용하게 놀기 너무 좋아
나톨은 지방에 살아서
지방 -> 인천-> 경유지 -> 랑카위 -> 텔레가하버(랑카위 선착장) -> 리뻬
이렇게..ㅎ.. 이를 갈면서 리뻬에 딱 도착했는데
높은 하늘에 완벽한 화이트 샌드
수영장같이 맑은 바닷물에
아.. 여기 살면서 한번은 더 오겠구나.. 예상함...ㅋㅎ
고양이나 개를 좋아한다면
어디에나 있는 애기들과 행복할수있어
신기하게도 리뻬는 섬의 각 바다
(선라이즈, 선셋, 파타야 비치)
바닷물, 모래 색이 전부 다 달라.
여기는 선셋비치! 너무 예쁘지 않니..
낮에는 조용한 바다에서 스노클링하거나
태닝하면서 시간 보내다가
슬슬 선셋이 되면 다들 모이기 시작해
존예..
여기는 선라이즈비치에 있는 곳인데
빈백에 누워서 망고쥬스랑 바닷바람 맞으면
진짜 개꿀ㅠㅠㅠ
그리고 위에 보여준 선셋비치랑 다르게
진짜 고운 밀가루같은 모래 보여?
진짜 너무 신기했어.. 이 작은 섬에서 다 다르니까
ㅠㅠㅠㅠ 지내는 일주일 내내
태닝하고 바다 좋아하는 나는 너무너무 행복했다
누워서 시원한 쥬스 한 잔 마시다가
스노클링 마스크만 끼고 물에 들어가면
온갖 물고기들 전부 다 볼수있고
섬 안은 이렇게 시원한 느낌으로 예쁘게 잘 꾸며져있고 ㅠㅠ
가는게 너무 힘들었지만 진짜 나중에 꼭 다시갈거야
마지막으로 선셋비치에서 찍은 사진 하나 두고가
진짜 매력있는 섬이니까 한번쯤은 꼭 가봤으면 해
읽어줘서 고마워!
*) 아! 제일 중요한거!!!
나는 일행이랑 비행기, 숙박 전부 포함
7박8일 1인당 90만원정도 들었어!
싸게 가려면 엄청 싸게 갈 수 있어서 정말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