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쓰면 어그로라 생각할까? ㅠㅠ
지금 아맥 2 포디 2 4차까지 뛰었는데
사실 첨에 봤을 땐 자스민이 너무 예뻐서 자스민만 눈에 들어오고
자파가 곱상하게 생겼네~ 하고 알라딘은 그냥 아무 생각 없었음
못생겼단 생각은 안 들었었는데 의외로 커뮤에서 반응이 안 좋은 거 보고 놀라긴 했어
하지만 소개팅이든 미팅이든 사람은 세 번은 만나봐야 한다잖아요...?
딱 3차 뛰었을 때 알라딘이 내 맘에 스며들었음... ㅠㅠ
미나가(알라딘) 약간 연약해 보이고 그러면서도 부드러운 캐릭터의 이미지를 잘 표현한 거 같아
사실 난 목소리에 약한 편이라 미나 얼굴보다는 목소리에 먼저 빠져들었는데,
지니? 하고 지니를 친근하게 부르는 목소리가 너무 좋음 ㅠㅠ
특히 지니가 왕자로 변신시켜주고 신하들이 필요하다며 사막 전체를 흔드는 장면이 보여지면서 알라딘이 당황하며 "...지니?" 하는 목소리만 나오는데 레알 너무 귀엽고 잘 들어보면 저런 식으로 "...지니?" 하고 부르는 게 좀 있음 ㅋㅋ (번역은 일일이 다 안 해준 것 같았는데.. 정확한 기억인진 모르겠네 ㅎㅎ)
그런 뒤로는 스타일링 구리다는 알라딘 모자+머리 조합도 너무 귀엽게만 보이고 (오히려 알라딘 스타일링 외의 모습 하면 싫을 정도.. ㅋㅋㅋㅋ)
왕자로 변신했을 때는 너무 멋있고 ㅠㅠ
알라딘 모습이 너무 아른거려서 현생 불가임 ㅠㅠㅠ
미나 영상 많이 찾아 보고 있는데 번역된 게 많이 없어서 영알못인데도 그냥 영어 영상 보고 있고..
영상 보다 보니 나오미(자스민)랑 케미도 너무 좋더라 둘이 손키스 이마키스 스킨십 너무 스윗해 ㅠㅠ
암튼.. 뭔가 힘차게 뭘 해내고 박살내려는 남주인공이 아니라 중요한 역할은 자스민에게 넘기면서
지니랑 자스민에 의해 조금은 수동적이게도 보이고, 조력자로도 보이는 그런 부드럽고 귀여운 역할을 미나가 잘 소화한 거 같아
뭔가 자신이 완전히 튀지 않으면서 주변과 조화/케미가 굉장히 좋은 연기/존재랄까?
그래서 마지막에 자스민이 떠나는 알라딘 불러서 붙잡으며 키스할 때~결혼식 키스까지 자스민이 리드하는 것처럼 잘 보이더라고
보호본능 일으키는 미나 알라딘 ㅠㅠㅠ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미나의 목소리가 큰 역할을 한 거 같고 인상이 좋은 것도 한몫하는 듯
(그 울망울망한 큰 눈동자와...♥)
결론은 미나 알라딘 최고라구여 ㅠㅠㅠ
지금은 다른 알라딘은 상상도 안 됨
그러니 미나 보러 5차 뛰러 갈 거야 ㅠㅠㅠ
마무리는 케미 좋은 커플의 스윗한 모먼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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