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결혼 5년차입니다
저는 초혼이고 아내는 재혼에 딸이 하나 있었습니다
어린딸이 12살이 되었고 제딸입니다.
성변경 친양자입양까지 다 한 제 딸이죠.
초등학교 아빠모임을 간 것도 저고 애가 시쿤둥해질때까지 산타분장하고 선물거져다준것도 저 입니다.

그렇지만 저도 한계에 닥칠일이있습니다.

항상 아내는 애가 잔 뒤 딸 방문을 잠구어둡니다.
애 방에 잠시 들어갔다 오면 꼭 뒤따라 방으로 들어갔다나옵니다.
창문잠사열려고 들어가는데도 꼭 따라들어오죠.

제가 무슨... 그런 나쁜 쓰레기인거처럼 취급하는...

물론 아내마음아는데
5년간 그런취급받으니 이젠괴롭습니다

터놓고이야기를해도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https://img.dmitory.com/img/201906/7db/0Ap/7db0ApZmpO4k4aYmwuU02k.png



아내의입장을 이해해보려다 절망감까지 안고 갑니다.

여름 에어컨가동할 때 급한대로 딸 방 문 열어두려고 무의식중 문 여는 것도 보통 아빠들답자 못한 예비 죄인의 행동거지이며 동시에 애 잘 때 문 잠겨있는걸 어떻게 아냐는 말로 사람들이 되묻는 순간 전 잠재적 성범죄자가 됩니다.

물론 짚고넘어갈 것은...
애가 3학년이 된 이후로는 여름날 에어컨때매 문여는것도 안합니다.

애 방에 벽걸이 달아줫거든요.

안방은 더워죽어서 거실바닥에 이불깔고 자긴 하지만 그덕에 뭐. 각 방 에어컨 매입형 아파트 이사 앞두고 있습니다....



딸이 저와함께한 6살(결혼시기랑 만나이계산하다보니 좀 헷갈리실까싶습니다만.)이후에 함부로 방문앞에 서본적도없습니다. 연애기간 제외하고요

5년을 살았습니다.

우연으로 몇번 아내가 그러는거보고 1년이지나면 2년이 지나면 3년이 지나면... 절 다시봐주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멘날 애 방문앞에서 서성이는 사람으로 말하셔서 하는변명입니다만.

솔직히 제가 직접 아이방문을 손잡이를 잡아보는건..


1.아내와 전 남편과의 결혼기념일(네. 제가 쪼잔한 쿨병걸린 찌질이입니다. 전남편은 평생 족쇄더군요...)

2 .아이 생일(이날은 아내가 아이와 함께잡니다)


따져보면 10번이겠네요.

10번만으로도 제 자의가 인정되는 측면을 보면 제가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쓰레기만도못한 것들과 동급이 되는걸까요..

물론 여기에는 아이가 어릴때 있엇던 우연같은 일들, 즉 여름날 에어컨 켠다고 애 방 문 열어두려하는거나 애가 책읽어달라고 한 책들 갖고놀던 장난감들 거실에서 제가 챙겨가지고 아무생각도 없이 문열었는데 잠겨있던거...이런거 포함하면 좀 더 늘어날까요.


문잠긴걸 처음 안건 애가 폐렴에 축농증 및 중이염으로 대학병원만 3개월 넘게다녔을 합가한지 얼마 안 된...아이 8살적이었습니다.

제가 사업하는 사람이라도 매번 애 데리고 병원까지 차로 왔다갔다 다니면서 딸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만큼 온가족이 아이 몸상태에 예민했습니다.

그런 상황서 아내가 애 잠자리 체크해주고 얼마 안 있어 화장실에서 딸 방 선풍기 꺼달라요청했죠. 맘이 급했나봅니다. 조그만 바람에도 애가 축농증이 더 심해질까....

그런데 방문이 잠겨있더군요.

뒤늦게 와서 아내가 호들갑떨며 어색하게 웃는모습에서 뭔가 이상한걸 직감했습니다. 사소한 일이 이렇게반복되었습니다.

5년은 긴 시간입니다.

거기다 연애는 애가 3살때부터 해왔습니다.

애 친 아빠는 애엄마가 딸을 임신했을때부터 떨어져 살았지만 저는 아이가 3살적부터 모든 이벤트며 여행이며 다 함께했습니다.

제가 밤마다 애 방을 훔쳐보고싶어서가 아니라.

살다보니 어쩌다보니 알게된걸 제발 다들 이해해주실순없는걸까요.

차라리 아내가 거짓말이라든지 행동티나는게 좀 더 완벽했음 상처는 안받았을지도모르죠.

그리고 제가 아내에게 딸아이의 아빠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때문일지도모르겠습니다.

그게 고작해야 5년간 고의성은 열손가락 안짝이었고 저도 사람이라 눈치라는게 있는데....

제가 아무리 딸에게 잘해줘도 결국 전 잠재적성범죄자같단 생각이 듭니다.

아내에겐 전 반쪽짜리이며...

제가 애 친아빠처럼 나랑 1대1 여행 안보내주냐 화내는것도 아닙니다.

다들 모르실겁니다.

애 친아빠가 2박 3일 여름 여행을 가면 제일 초조해하는게 저라는걸 아무도모를겁니다.

애가 9살에 제 친아빠네 가족이랑 마카오 여행갔습니다.

아내랑 싸우면서 결국 제가 이겨먹다시피 해서 마카오 따라가고, 거기서 몰래 같은 호텔에서 머물며 계속 애랑 연락한것도 저였습니다.

평소에 양육비도 안 보내고 애 생일날 선물도 안주는데 친아빠라는 이유로 모든게 다 용납되는걸 보는 제 기분....

아이 면접교섭일을 얼마나 허투루 날리는지 제가 얼마나 잘 알고있는지 아시는지.

연애중일때 딸애 유치원 체육대회날 온다고 했다가 안와서 제가 아내 급히 차로 데려다주고 차에서 펑펑우는 아내 위로도 제가했습니다.

애 초등학교 입학날 온다고 했다가 입학식 진행하는데 문자로회사핑계대며 못온다하고. 그래서 제가 꽃다발 사들고 몰래 아내 뒤에서 전달해주고 전 몰래 박수만 치고 사라졌습니다.

애 면접교섭..ㅡ

이혼시 2주에 1번인데 작년 11월부터 오늘까지 애 얼굴 보러온적없습니다.

애가 먼저연락하는건 제가 모르겠지만 딸애한테 핸드폰 사주기전까진 애엄마가 애아빠한테 전화하기전까진 본인이연락조차안했습니다.


더 말할게많지만 애엄마가 알아볼까 겁나서 줄입니다..

오늘 제가 쌓인거 다 토해내는날인가봅니다...



스킨십 이야기하는데

어릴적 애가 비행기태워달라 할때,
애가 같이 시식코너돌자고 애가 먼저 손내밀때 같은 일 빼고 스킨십 한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것도 연애시절 딸이 4살부터 9살 사이가 전부군요.

제가먼저 애한테 손내밀거나 강요한 적도 없습니다.



추천많이주신분들 댓글만 안고가고싶지만...현실은 현실인가봅니다.


세상에 나쁜 엄마아빠계모계부가 많습니다.

노력하면 나는 뭔가 달라보일거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늘같은 날
..편견을 이기는건 결국 제 정신승리말고없다는 느낌입니다.

가장사랑하는 아내도 절 못믿는데 남들눈에도 어쩔수없겠죠.

그래도 전 제딸과 아내를 사랑하니까.
더 사랑하는쪽이 죄인이니...

조언 감사합니다.

하지만... 뭔가 제 주변 사람들과 부모님 가슴 짓밟으며 한 결혼이 좀 오늘은 서글프다 싶습니다....
  • tory_59 2019.06.17 22:11

    저 가족에 대한 얘기를 전부다 알 수 없으니 좀 그렇긴한데

    매번 애 방문 잠글 정도로 남편 못믿을 거면 재혼은 왜 했나 싶네.

    본문 보면 남자는 가족 반대 무릅쓰고 한 결혼 같은데 현타 오지게 올듯...

    그리고 경계하려면 전남편 현남편 다 경계를 하든가. 이혼한 전남편한텐 1:1로 홀랑 맡겨두고...

    일관성이 없어서 남자가 더 현타 오는 듯.

  • tory_48 2019.06.17 22:13

    22...이게 맞을 듯.. 사실상 전 남편보다 주 양육자에 가까울텐데도 전 남편만 못 하다 여기는거잖아 솔직히 성범죄가 친부양부 가리는 문제도 아니고 애초에 애엄마가 너무 일관성이 없었음

  • tory_69 2019.06.17 22:14
    그니까... 아빠 구실 못해도 친부는 친부이기 때문에 서스럼없고 글쓴이는 자기 호적에 담아 다른 자식 없이 저 애만 키우며 사는데도 기본 베이스는 만의 하나라는 전제 하에 근본적인 믿음이 빠진 채로 사는 거니 이게 무슨 비극인가 싶고...
  • tory_58 2019.06.17 22:15

    그러게 말이야. 친부는 어떻게 저렇게 잘 믿지? 게다가 이혼한 사이인데. 친부가 일으킨 성범죄 뉴스들 터지는 건 안 보이나봄

  • tory_71 2019.06.17 22:11
    재혼을 부득불 왜 했는지 ㅋㅋ 그리고 친아빠랑은 해외여행까지 보내고? 남녀 차치하고 따져도 아이 친부모 쪽이 완전 이상한데? 저렇게까지 노력했는데 부인 쪽에서 저렇게 나오면 친자식 낳으면 당연히 차별하게 될 듯
  • tory_72 2019.06.17 22:12
    저럴 거면 재혼 왜 한거야
    친아빠랑 여행은 잘도 보내네
  • tory_73 2019.06.17 22:12

    음... 친아빠라면 서운해 하지 않을 부분인데.. 내가 실제로 초등학교 들어가자 마자 저집처럼 살아서;;ㅁ;;

    의붓아버지라ㅠㅠㅠㅠ 이해는 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1.아내와 전 남편과의 결혼기념일.. 아내분 이거 왜 챙김????? 이해 안가네

    마카오 따라가고, 거기서 몰래 같은 호텔에서 머물며 계속 애랑 연락한것도 저였습니다..???????

    뭔가 이상하다... 전체적으로;;;

  • tory_76 2019.06.17 22:13
    경계하는 마음을 넘어서는 수준인 것 같은데 저건..
    현남편이 의심할만한 전적이나 실수도 없는데 저러는거??
  • tory_80 2019.06.17 22:15
    이건 상대편 입장도 들어봐야 알겠다.
    중간중간 이해가 안가네
  • tory_102 2019.06.17 22:2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6/17 23:09:34)
  • tory_81 2019.06.17 22:15
    아니 그런 불안 평생 안고 살려면
    여자는 재혼을 왜한거야?
    아무리봐도 제일 못할짓 하는건 부인같은데
    딸입장에서도 엄마가 새아빠 못들어오게 몰래 문잠가놓는다는거 알면 에휴
  • tory_82 2019.06.17 22:15
    저정도면 친아빠도 의심해봐야는거 아냐? 미성년 친족 성범죄가 얼마나 많아... 사회가 그러해서 조심스러운 마음 백번 이해하지만 바꿔서 애가 양부를 친아빠처럼 따랐는데 그래도 남의 애는 남의 애더라 하는 속마음 얘기 들었어봐 현타 오고 제정신 아닐듯...
  • tory_83 2019.06.17 22: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08 05:42:54)
  • tory_84 2019.06.17 22:16
    난 저 글이 더 이상한데

    솔직히 제가 직접 아이방문을 손잡이를 잡아보는건..
    1.아내와 전 남편과의 결혼기념일(네. 제가 쪼잔한 쿨병걸린 찌질이입니다. 전남편은 평생 족쇄더군요...)

    쿨병걸린 찌질이, 평생 족쇄가 뭔 말이지? 결혼기념일에 왜 아이 방문을 열어?
    그리고 친아빠랑 2~3일 여행가는게 뭐 그리 안절부절못할 일이라고 아내랑 싸우면서까지 애랑 같은 호텔에 묵으면서 연락을해?
  • tory_49 2019.06.17 22:1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7/21 12:38:27)
  • tory_95 2019.06.17 22:21
    나도 이해가 가면서도?
    저 부분에서 읭?스러웠어!저게 뭔 소린가 하고....
    친아빠랑 여행가는건 애가 가기 싫어하는데 억지로 보내는건가??
    그리고 결혼기념일은 와이프랑 애랑 전남편이랑 밥이라도 먹고오나? 근데 그렇다기엔 연락도 잘 안 하고 산다고 하고..
    술이라도 먹고 쓴거처럼 앞뒤가 안 맞아 ..
  • tory_101 2019.06.17 22:25
    33 전 남편과 결혼기념일인데 딸 방문은 왜여는데ㅋㅋㅋ
  • tory_140 2019.06.17 23:58
    전남편과 결혼 기념일 챙기는 아내를 인정해주는 쿨하지만 속으로는 서운하다는 뜻으로 이해했어..

    저걸 챙기는 아내가 이해 안 가네..
  • tory_85 2019.06.17 22:17

    왜 재혼했을까? 본인 사랑에 애를 불안한 곳에 놔둘 것이라 생각하면 아예 그런 걸 만들지 말아야지 왜?  

    친아빠 때문에 못 가게 되는 자리 애 친아빠 안 와서 땜빵 시키는 것도 달래주는 것도 현 남편이데 그 남편 못 믿고 그럴 거면 그냥 같이 살지를 말아야지.. 친아빠는 친아빠대로 아이 크는 걸 보여주겠다고 각종 학교 행사마다 초대해놓고.. --;;

    이해는 하지. 세상이 하도 험하니까.. 그런데 그래서 그 험한 세상에서 애 보호해주려고 그러는 거면 결혼 자체를 하지 말았어야해. 남자가 아무리 결혼하자고 해도.. 글 보니까 둘 사이 애도 없을 것 같은데.. 현남편이 지금에야 더 사랑하는 쪽이 죄인이지 하고 있지만 이 상태에서 큰 변화 ㅇ 없으면 나중에 점점 더 후회될 것 같은데..

  • tory_91 2019.06.17 22:19
    2222
  • tory_86 2019.06.17 22:18
    이혼하는 게 나을 듯 ㅇㅇ
  • tory_87 2019.06.17 22:18

    나도 아빠가 내방문도 안 건드려서..... 뭔가 아내도 이해가 가면서 친자가 아니니까 남편이 더 서운함 느낄수도 있을 것 같다

  • tory_88 2019.06.17 22:18
    저래놓고 현남편이 아빠로서 해야할 지원은 다 할거 아냐..ㅋㅋㅋ
  • tory_90 2019.06.17 22:18
    애 엄마 말도 들어봐야 할거 같은데
  • tory_103 2019.06.17 22:25
    222222 나름의 이유가 있을듯
  • tory_61 2019.06.17 22:19

    여자분 맘이 이해되긴 하는데 솔직히 전남편과 이혼한 이유가 잇을텐데

    게다가 전남편이 면접 교섭일에도 안나오기도 하고 무책임한 사람이라 새아빠가 쫒아 다닐정도면;;;;

    근데 뭘 믿고 저 친부랑  해외여행까지;;;차라리 일관성있게 했다면 이렇게 현타 안받았을듯


    엄마가 조심하는건 100퍼 이해되는데 친부와의 결혼기념일은 왜 챙기고 친부가 너무 딸과 관계 깊고 계속 이어지는데

    지금 새아빠(현남편)은 무슨 세컨드라도 된 기분일듯.


    차라리 엄마가 저렇게 딸 지키는 건 계속 해도 

    중간에서 계속 상대에게 믿음 주고 전남편과는 최대한 접촉 없이(딸의 면접 교섭 외에는) 하고 기념일 이딴거 때려치고(이해가 안됨;)

    아이와 새아빠 셋이 추억만들고 어울릴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줘얗 ㅏㄹ거 같은데;;;;전아빠랑 여행 보내고 이아빠랑은 접촉ㄷ도 못하게 할게 아니라..

    저러면 진짜 친자식 나오면 차별하게 될수밖에 없을거같음.


    글쓴이가 글을 좀 중구난방으로 써서 몇개는 이해가 안되긴 하는데 내가 이해한 바로는 좀 그렇네...

    글고 만약 이 글쓴이가 의심스런 행동을 했다면 여자분이 이혼하는게 정답인거 같은데.굳이 범죄 의심되는 남자와 딸을 문 닫는 정도로 같이 지내게 하는것도 이상;

  • tory_92 2019.06.17 22:20
    저럴거면 재혼을 안해야 했을 듯.
  • tory_93 2019.06.17 22:20
    잠구는 xxxxxxx
    잠그는
  • tory_94 2019.06.17 22:20
    잘 때 문을 잠그고 안 잠그고 왜 그렇게 중요한지 모르겠는데 방주인이 잠그고 싶으면 잠그고 잠그기 싫으면 마는 거지 그걸 왜 날 범죄자로 만드냐 할 건 아니지.. 난 친부모랑 살았고 우리 부모님 아무 문제 없지만 사춘기 때 방문 잠그고 살았고, 친척 남자들도 아무 문제 없지만 부모님이 조심하라고 가르치셨음. 누군가가 뭔짓을 할 지는 모르는 거고 몰랐을 때 일어나는 피해 >>(넘사벽)>> 조심해서 기분나쁜 거라. 밤길에 앞에 가는 여자가 나 쳐다보면서 불안해한다나 같은 얘기.. 기분 당연히 나쁘겠지. 근데 방주인이 그러겠다면 이해해야 하는 것. 그리고 나도 위 몇 톨들처럼 저 사람이 이러니 저러니 해도 딸 방문을 왜 열어보려고 하는지 모르겠음. 할 말 있으면 낮에 하고 밤에는 문을 잠그든 안 잠그든 몰라야 정상이라고 생각함. 계부라서가 아니라 친부라도 마친가지.. 그리고 어릴 때 말고 딸이랑 스킨쉽 해 본 적도 거의 없다면 딸도 이 아빠를 가까이 안 느끼는 거임.
  • tory_14 2019.06.17 22:22
    본인이 자기 의지대로 잠그면 그런가보다 할지 몰라도 아내가 아직 어린 딸 방문 잠그는 거니까 분명히 다르지. 그리고 첨에 애가 아파서 혹시 선풍기바람 때문에 악화될까봐 확인차 방문 열어보려고 한거잖아.
  • tory_94 2019.06.17 22:30
    @14 그것도 내비 두란 얘기야. 축농증 걸린 것도 그거 한 번 예외적 상황이었잖아. 그 어린 딸이 12살이야. 본인 의지가 과연 없을까 생각해. 일단 자기가 그 방문 연다는 전 남편과의 결혼기념일에 대체 왜 그 방을 열어야 되는지부터가 이해가 안 가.
  • tory_115 2019.06.17 22: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6/17 22:39:22)
  • tory_96 2019.06.17 22:21
    아니좀그렇다; 애초에 그정도까지 신뢰가 안되면 결혼안하는게 맞는거아니야? 더 신뢰쌓일때까지 지켜보던가. 진짜 저것만이 전부 팩트라면 진짜 너무한거같은데
  • tory_124 2019.06.17 22:54
    222
  • tory_58 2019.06.17 22:22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간다. 저렇게까지 걱정하며 결혼을 해야 하는지부터가.

    딸이 많이 걱정된다면 애초에 집에 예비 범죄자를 안들이는게 맞지 않나

  • tory_98 2019.06.17 22: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8/13 08:17:30)
  • tory_99 2019.06.17 22:23
    아니 남편이 자기 딸을 강간할지도 모르는 어쩔 수 없는 남자라고 생각한다면 그런 남자랑 결혼은 어떻게 했지 환멸나서 집에 안 들일 거 같은데..
  • tory_100 2019.06.17 22:24
    조심하는건 나쁜게 아니고. 저러진 일터지면 꼭 수군수군 그러게 딸가진 여자가 왜 재혼했냐고 할껄. 어차피 한길 타인 마음 모르는건 전부 똑같은데 그럼 여자는 재혼을 하지말라는 얘긴가.. 조심도 못하게 하면...
  • tory_14 2019.06.17 22:28
    덮어놓고 재혼 하지 말라는게 아니잖아. 저렇게 못 믿을거면서 결혼은 왜 했냐는거지.
  • tory_58 2019.06.17 22:29

    밤에 문만 잠궈놓는다고 성범죄가 안터지나. 여자가 365일 24시간 딸 옆에 붙어 있는 것도 아니고 진짜 범행 저지를 마음일 때는 저걸로는 해결할수 없는데.. 신뢰를 못줄 사람이면 재혼하지 않아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그리고 저 여자 보면 모든 남자를 경계하는게 아니잖아. 친부가 그렇게 믿음직 스러운 사람도 아닌것 같은데 친부도 똑같이 경계했으면 저정도까지 서운해 하지 않았을듯

  • tory_97 2019.06.17 22:32
    조심을 ㅋㅋㅋ 이제 내 가족인 사람까지 의심하고 조심해야 하는 정도면 그냥 딸이랑 둘이 살라는 말이잖아 왜 상상속의 예비 범죄자랑 같이 살아ㅋㅋㅋ
    전남편랑 단둘이 여행보내는건 친부는 절대 성범죄저지르지않을거라는 믿음이 있고, 지금남편은 믿음이 없으니까 문을 잠그는데
    그럴거면 그냥 연애는 할지언정 같이살지는 말아야지 예비범죄자인데 ㅋㅋㅋ 여자는 재혼하지말라는말인가는 무슨 피해망상이야 ㅋㅋㅋ
  • tory_100 2019.06.17 22:41
    @97 응 아동성범죄자 대다수가 아는사람이야. 저사건은 계부니까 상처를 더 받겠지만 현실적으로 친아빠 친오빠 친남동생 친사촌 다 해당된다고. 아동성범죄터지면 부모가 조심해야 한다는 얘기 나오고, 막상 현실에서 조심하는 사람 있으면 상처를 받았다면서 믿음을 가지고 조심하지말라는 논리가 나오고? 저사건은 계부니까 재혼하지말았어야지 소리가 나오지. 그럼 친아빠친오빠랑은 같이살지말으까? ㅋㅋ
  • tory_14 2019.06.17 22:43
    @100 그럼 친아빠랑 여행도 보내지 말았어야 하는거 아니야? 톨 말대로라면 친아빠도 잠재적 성범죄 가해자인데?
  • tory_100 2019.06.17 22:47
    @14 그래서 친아빠네 가족이랑 보냈잖아. 글보면 친아빠는 1:1여행 안보내주냐고 화낸 사람이고 그럼 저 엄마는 1:1여행을 안 보내준거라다고 유추가능한데.
  • tory_97 2019.06.17 23:00
    @100 그래 그러니까 그런 마인드면 연애는 할지언정 재혼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지금 내가 재혼한 남편이 예비범죄자라는거잖아. 왜살아 ㅋㅋㅋ
    그리고 댓글에 현실적으로 친아빠 친오빠 친남동생 친사촌 다 해당된다며 모든 남자는 예비성범죄자취급을 하는거같은데 ,그럼 마지막문단은 내가 물어야할말아니야?
    혹시 토리도 방문 잠그고사니? 조심해야되잖아
    그리고 나는 저런 마인드가 아니어서 친아빠오빠랑은 잘 살고 있어~
  • tory_100 2019.06.17 23:16
    @97 '그런 마인드' 찾는게 웃기다는거야 ㅋㅋㅋ 그럼 집문에 자물쇠 달고 집들어올때 문잠그는건 지나가는사람들을 예비절도범죄자 취급하는 행위임? 컴에다 백신까는건 모.든.인.터.넷.이.용.자.는.불.순.해. 이러고 까는거임? 그냥 그게 더 안전하니까 하는거지. 저사람이 평균보다 더 문잠그고 산다고 욕먹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음

    그리고 불리하니까 남의가족 들먹이는거 웃기다 ㅋㅋ 우리아빠는 나 잘때 방에 안들어와서 모르겠고요. 명절때도 친 남사촌이랑 같은방에서 안잤고요. 꼭 아무낌새 없을때도 조심하는 걸 이상한 취급하는 사람들이 뉴스에 사건터지면 주변에서 못알아봤냐고 촉 타령하더라. 전쟁날거 아닌데 군대는 왜뽑냐 ㅋㅋ
  • tory_14 2019.06.17 23:24
    @100 부부간에도 강간은 성립하고 언제 남편이나 부인이 어떻게 가정폭력범으로 돌변할 수 있으니 결혼 초부터 서로 각방쓰고 문잠그고 잔다는거랑 뭐가 다르지? 결혼도 신뢰관계를 바탕으로하는 약속이고, 법적으로도 결혼한 배우자에게 우선권을 준다는 것은 그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한 개인간의 약속을 사회적 제도적으로도 보장하고 존중하겠다는 의미임. 지금 지적하는 부분은 그런 신뢰관계가 제대로 성립되지도 않은 상대와 애초에 결혼은 왜 했으며 만약에 불안한 부분이 있으면 애 방문 잠그고 치울게 아니라 뭔가 좀 더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어야지 왜 가만히 있냐는건데?
  • tory_97 2019.06.17 23:29
    @100 밖에 지나가는 사람은 나랑 전혀 상관 없는 남이고
    재혼한 사람은 가족아니야? 그 자물쇠 가족도 못들어오게 잠궈놓은건 아니잖아;;
    안전할곳을 찾을데가 따로있지 가족한테까지 안전을 찾는다면 누굴 믿고사냐 안전해야되니까 아빠가 집에 있을땐 거실도 못나가겠네?
    그리고 뭐가 내가 어느부분에서 불리했다는지는 모르겠는데 ㅋㅋㅋ 저렇게 조심해야되니까 가족간에도 문걸어잠그고 사는게 당연한거면 토리도 문 잠그고 사냐고 물어본건데 이게 불리해서 딴소리하는거야?ㅋㅋㅋ

    문 잠그는게 문제면 여자는 재혼을 하지 말라는건가 이게 도대체 무슨 피해망상이냐고 물어본거야 애초에
    여기 누가 이혼한 여자들 보고 재혼하지말래??
  • tory_100 2019.06.17 23:30
    @14 가정폭력범으로 돌변할수있는게 무서우면 각방쓰고 문잠그는게 아니고 서로 조금이라도 때리는 시늉조차하지 않도록 각세운다든가 집에 cctv를 달든가 하겠지. 완전 다른 예시 들고있어. 부부는 밤에 같은 방에서 자고 둘이 섹스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아빠가 밤에 딸 방 들어오고 딸이랑 섹스하는건 일반적인게 아니잖아 ㅋㅋㅋ
  • tory_100 2019.06.17 23:35
    @97 딸가진여자 재혼하면 안된다 소리 있는거 몰라? 그거 생각나서 한 말인데 난 그소리 안했다 피해망상이다 하네 모르면 말을 말든가. 그리고 아예 대비를 안하는게 가족의 도리라는건 뭐야 그 논리 자체가 웃기다니까. 열린 집안이라도 서로 알몸 안보여주는 정도의 내외는 해. 저 가족이 반대쪽 극단에 있어도 가족이니 불평하지 말라고 했을거야? 그리고 난 저게 가족간에 평범하다고 주장한게 아니고 저 사람이 딴사람보다 조심한다고 욕먹을 이유가 없다고 한거야 평소 접촉까지 막은게 아니고 밤에 방에 들어오는 것만 못하게 했는데 차라리 재혼하지 말라 믿음이 없다 소리까지 나와야하나?
  • tory_97 2019.06.17 23:45
    @100 그러니까 딸가진여자 재혼하지 말라는 말을 여기 어느 토리가 했냐고 그리고 같은말 계속 하는데 그렇게 안전안전 하면서 토리방은 왜 안잠그냐고 아버지는 지금까지 토리방에 안들어오셔서? 내일 들어올지 어떻게알아? 뭐 윗댓처럼 친삼촌 사촌오빠 친누구 친누구 친누구 다 위험인물이라고 말은 하지만, 아버지에 대한 믿음이 있으니까 방문 안잠그는거아니야? 반대로 저 부인은 믿음이 없는거고. 만약 저 부인이 남편이 아니고 아는 남자랑 쉐어하우스에 살고 있는데 문잠그는거면 이런 말도 안나오지 ㅋㅋㅋ
    반대쪽 극단이라는건 무슨 말이야?
  • tory_100 2019.06.17 23:51
    @97 난 창문에 방범용 스토퍼같은거 안달아두지만 다는 사람보고 시민에 대한 믿음이 없다고 손가락질 안 하거든ㅋㅋ 택시탈때도 막 타지만 탈때마다 번호판 사진찍는 사람더러 지금 택시기사를 못 믿는거냐고 신뢰가 없다고 욕 안 해 ㅋㅋ 근데 왜 성범죄는 쎄게 대비하는 사람이 신뢰가 없다고 욕을 먹어야 하냔 얘기야. 친족 성범죄가 비면식범보다 드물면 몰라 비율 크잖아. 그리고 딸가진 여자 재혼하지 말란 말 못들어봤으면 중년분들이랑 좀 친해지시든가 네이버뉴스에 죽치고 살든가 하고. 토리가 토리정원에 올린글도 아니고 아무토리도 안 말했다는 말은 대체 왜함 딤톨만 클린하면 끝이고 같은사회가 아닌가?
  • tory_97 2019.06.18 00:08
    @100 그러면 그 사람한테 가서 말을 하면 되잖아
    여자는 결혼하지 말라는건가.. 이말은 여기 누군가가 그런말을 했다는거 아니야?ㅋㅋㅋ 그냥 평소에 네이버 중장년들이 하던 말이 오늘 갑자기 생각나서 쓴거였어?ㅋㅌㅌㅌㅌ왜 여기와서 구래 그 중년분들한테 가서 말해
    모두가 문잠그는거에대해서 얘기하고있는데, 토리 혼자 그럼 여자는~ 이러는게 피해망상으로 보여서 한말이었어ㅋㅋㅋ
    그냥 토리 글 쓰는게 내가 이해안가는 부분이 좀 있ㄴㅔ 네이버뉴스에 죽치고 살든가 하고...? 이 하고는 또 무슨 끝맺음이야... 토리정원은 갑자기 또 뭐고... 아까에 이어서 토리 워딩 이해하기가 좀 피곤하네. 서로 생각이 걍 많이 다르니까 댓 그만 달게 ㅋㅋㅋㅋ 방문 잘 걸어잠그고 자
  • tory_100 2019.06.18 00:16
    @97 그러면 여기 딤톨에 그럴빠에 재혼하지 말란 말은 많은데 그럼 '결혼하지 말라는건가..' 이부분은 적절하게 얘기한게 되겠네? 당최 뭐하자는 건지. 하다하다 말하는 뽄새가 맘에 안든다고 시비거는 너도 충분히 피곤함 ㅎㅎ 조심도 하면서 재혼결혼도 유지하는 상태는 있을수 없냐는 의미잖아.
  • tory_97 2019.06.18 00:22
    @100 저런 생각 가지고있으면 재혼하지 말라는 거지 ㅋㅋㅋ 같이사는 사람 기분나쁘자나
    근데 토리는 여자라고 싸잡아얘기했고 ㅋㅋㅋ
    그리고 내가 언제 말 뽄새가 맘에안든댔어 글 쓰는게 이상하다고했지 ㅋㅋㅋ
  • tory_100 2019.06.18 00:38
    @97 왜 재혼하면 안되는데?ㅋㅋ 아예 이상한 놈이라고 확신했으면 재혼을 안했을거고, 재혼하는데 조심하는거라면 전혀 못믿는게 아니라 이사람 괜찮다고 99.9%정도 믿는데 자기 자신의 판단에 유보를 둔 거잖아. 거기서 그런생각이면 재혼하지말라고 하는건 사실상 어떻게 자기상황이 어떤지 돌이켜보고 생각할 여부를 두느냐?라고 윽박지르는거 아냐. 근데 그게 잘못이야? 뉴스에 나오는 아동성폭행은 뭐 다른데서 나오나. 군대로 비유하면 깊은 동맹관계라도 서로 만약의 시나리오는 돌리고 있는거라고. 재혼남편을 믿고 의지하고 딸과 친한게 좋더라도 밤에 방에는 못들어오게 하고 싶을 수 있는거잖아 ㅋㅋ
  • tory_104 2019.06.17 22:27
    애초에 어떻게 같이사는 관계가 될수있짘ㅋㅋㅋ참ㅋㅋㅋ
  • tory_106 2019.06.17 22:28

    저럴거면 재혼을 안했어야 하는거 아냐? 이해하고말고의 수준이 아닌데;; 5년동안이나 저러면 ... 

  • tory_107 2019.06.17 22:30
    여자가 뭔가 촉이 오니까 그랬겠지 ㅋㅋ 글만봐도 횡설수설 이상해
  • tory_110 2019.06.17 22: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6/17 22:36:01)
  • tory_111 2019.06.17 22:35
    뭔촉? 그럼 이혼을하던가.. 저게 이해가되는 상황이야?
  • tory_99 2019.06.17 22:35
    딸 강간할 촉이 오는 남자랑 이혼 안하고 같이 사는 엄마가 제정신이야???
  • tory_68 2019.06.17 22: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7/12 21:58:29)
  • tory_113 2019.06.17 22:36

    그런 놈이랑 사는 엄마는 제정신이야?

  • tory_58 2019.06.17 22:37

    그럼 이혼을 해야지? 촉이 오는 사람이랑 왜 5년이나 계속 살고 있는지 모를

  • tory_67 2019.06.17 22:38

    뭔 촉;; 그럼 이혼을 해야지 문 걸어잠그고 살면 단가

  • tory_69 2019.06.17 22:48
    촉이오는데도 같이 실면 그게 더 미친 거 아님????? 뭔소리야
  • tory_124 2019.06.17 22:54
    에휴
  • tory_133 2019.06.17 23:26

    ㅋㅋㅋ촉같은소리하네 촉이면 같이사는것부터 안해야하는거아닌가 본인도위험한거자나 ㅋㅋ그렇게따지면

  • tory_152 2019.06.18 01:03
    할많하않...
  • tory_108 2019.06.17 22:33

    저렇게 못 믿는데 왜 재혼을 한거지.....1-2년도 아니고 5년동안이나 남편이 딸을 강간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정도면 그리고 결혼하고도 계속 그런생각이 들어서 5년동안이나 저러는거면 그냥 헤어져야지 

  • tory_109 2019.06.17 22: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3 07:08:27)
  • tory_14 2019.06.17 22:36
    사실 내가 계속 이 글 들어오는게 우리 이모가 계속 저런 의심 받았거든... 애 딸린 남자하고 재혼하셨는데 계모라고 애 구박할까봐 시집 사람들이 진짜 눈에 불을 켜고 일거수 일투족 감시함. 우리 이모 나름 통통하신 분이었는데 그 스트레스로 살 쪽 빠지고 나중에 위암까지 걸리셨음. 진짜 웃긴게 키우기는 우리 이모가 다 키웠는데 애한테 무슨 잘못만 생기면 전부 지 자식 아니어서 건성으로 키운다는 말 나옴.
  • tory_111 2019.06.17 22:34
    왜 재혼함???
    저렇거 범죄가능성 생각나는 사람이랑 왜 만나??
    이해가안가네..
  • tory_18 2019.06.17 22: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5/14 18:54:17)
  • tory_42 2019.06.17 22:34

    쎄한 구석이 있대도 이해가 안 감 그러면 왜 같이 살아...? 그렇게 쎄한 놈이랑 불편하고 답답하게 어떻게 살아 그냥 애 데리고 맘 편하게 혼자 살고 말지...?

  • tory_112 2019.06.17 22: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6/17 22:38:21)
  • tory_113 2019.06.17 22:37

    결혼을 했는데 남편을 못 믿는 것도 이해가 안 가지만 정말 더 이해 안 가는 건 그렇게 쎄하고 촉이 오고 이상한 놈이면 자기 딸 생각해서 재혼을 안해야하는 거 아냐? 남자에 환장했어?

  • tory_58 2019.06.17 22:38

    ㅇㅇ 연애할 때 몰랐다고 쳐도 같이 살면서 이상한 촉이 오면 이혼을 해야지.

    문 잠그는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된다고 계속 같이 살고 있어?

  • tory_114 2019.06.17 22:37

    저럴거면 왜 재혼을하고 남자랑 같이 삼? ㄷㄷㄷ 남자가 뭐 수상한게 있거나 느껴서 그런거면 이혼하고 갈라서야지. 무슨 같은 집에서 저러고 있음; 그냥 상식적으로 넘나 이상함.

  • tory_116 2019.06.17 22:39
    친아빠네 가족과의 여행이라고 했으니까 항상 단둘만 여행간건 아닌거 같은데 친아빠처럼 1대1 여행이라고 표현한 것도 이상하고 굳이 아내의 전결혼기념일날 왜 딸방을 열어보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서 남편분이 예민해보여 가족셋이 여행을 안가는 것도 아닐텐데 말이지 부인이 조심스럽게 하는 행동에 날 잠재적 성범죄자로 보나 라고 생각하며 섭섭해하기보다 부인과 대화를 해야할거 같아 나도 생각해보니 문잠그고 자는 습관이 내가 만든게 아닌거 같아서 집마다 성장환경은 다르니까 너무 확대해석한 걸지도 모르잖아(재혼가정 아니었음에도)
  • tory_117 2019.06.17 22:42
    글쎄... 엄마쪽 입장도 들어봐야겠는데??
  • tory_118 2019.06.17 22:45

    저렇게까지하면서 같이 사는게 이해가 안감 

  • tory_119 2019.06.17 22:46
    엄마 입장이고 뭐고 들을것도 없는게
    남자쪽이 쎄한거면 당장 이혼을 해야되는건데 부득불 문잠궈가기까지 하면서 억지로 사는건 딸한테 죄짓는거고
    걍 아무런 정황없이 단순히 저러는거면 같이 사는 남자가슴에 못박는거지 뭐

    어떤쪽도 저 엄마 잘못이 아예 없는건 아닌거 같은데.
  • tory_120 2019.06.17 22:50

    판단을 내리기 전에 양쪽 입장을 다 들어봐야할 것 같다고 생각하기는 하는데...

    저 상황에서 왜 둘 다 이혼할 생각을 안하는지 모르겠긴 하다...

  • tory_121 2019.06.17 22:50
    딸을 안전하게 하고싶은 마음 자체는 이해가
    근데 내가 이해가 안되는건 그렇게 딸을 위험하게 할수있는 못믿을 남자와 애초에 왜 재혼을 했냐는거야
    혹시 재혼후 쎄함을 느꼈다면 이혼을 하던지
    면식범,친족간 범죄가 걱정되면 전남편과 현남편을 똑같이 경계하던지
    전남편 현남편 다르게 대하면서 저러면 전남편 그림자가 영원히 따라다니는 기분일듯
    마치 세컨드 된 느낌이라 현타올거같은데
    아내분이랑 대화를 해보시던지 해야될듯
  • tory_122 2019.06.17 22:5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2/14 23:38:31)
  • tory_123 2019.06.17 22:54
    네?? 딸 독립하면 절연하겠네... 아니 쎄하다며 그럼 딸이 왜 그러는지 유추가능하잖아
  • tory_125 2019.06.17 22:55
    울아빠도 내가 초딩 5학년 이후에 노크안하고 내방에 들어온적없고 둘이 여행간적도 없는데... 저 글쓴이가 아빠-딸 관계에 대해 지나치게 환상을 가지고 있는거같기도 함. 친아빠랑 다르게 대우하는게 가장 문제겠지
  • tory_127 2019.06.17 22:59
    내가 남자라도 현타오겠다. 재혼하고 호적에 까지 올리고 아이랑 가까워질려고 저렇게 까지 노력하는데 예비 성범죄자 취급하면 어느 누가 빡이 안칠까. 남녀 바꿔서 생각해도 여자가 재혼해서 남편이 데려온 자식 내 새끼처럼 보살피는데 혹시나 애들 학대하는거 아닌가하고
    남편이 의심 한다고 생각해봐.
  • tory_128 2019.06.17 23:03
    상황이.. 안타깝다. 다른 사람 하나 몰라줘도 딸은 훗날에라도 이 댁 아부지 마음을 알아줬으면 싶기도 하네
    그리고 너무 참지 말고 가족끼리 깊이 대화라도 했으면 ㅠㅠ 이건 필시 대화가 있어야 하는 가정이자네.... 저러다 글 쓴이 맘고생으로 진심 병 나겠음,,
  • tory_129 2019.06.17 23:0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6/18 12:01:34)
  • tory_130 2019.06.17 23: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5/14 08:18:03)
  • tory_58 2019.06.17 23:41

    퇴직서를 품고 살아도 사장이나 상사가 성적으로 희롱하려는 기미가 보이면 퇴사각 잡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생활 걱정 때문에 딸이 성범죄 당할 수 있는 상황을 방치하는 게 잘하는 행동은 아니지. 

    딸 입장에서 생각하면 엄마가 생활비 걱정 때문에 자기 건드리려는 이상한 새아빠랑 한집에 사는걸 그냥 냅둔다는 말이야...

  • tory_130 2019.06.18 00:2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5/14 08:18:11)
  • tory_131 2019.06.17 23:10
    와이프가 이상함
    애가 잠그는것도 아니고
    저럴거면 뭣하러 결혼해 혼자살지.
  • tory_132 2019.06.17 23:13
    남자분 마음 이해는 가고 당연히 섭섭할수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내분 말도 들어봐야할듯...뭔가 이유가 있을지도 몰라서...
  • tory_134 2019.06.17 23:34
    나같으면 짜증나서 애한테도 정 떨어지겠다 아빠로써 할 건 다 하는데 방문 잠그고 예비범죄자 취급하고 기분 오지게 나쁠듯
    게다가 의무도 다하지 않는 친아빠는 믿고 여행 보내고.. 겁나 약오를거 같은데
  • tory_135 2019.06.17 23:39
    남자라서 조심하는거면 친부도 조심하던가.. 행동에 일관성이 있다면 충분히 이해하겠는데 친부는 아묻따 믿어버리고 계부라는 이유로 믿음을 안주면 계부 입장에선 당연히 섭섭함
  • tory_136 2019.06.17 23:40
    아직 우리나라 인식에 피 안섞였으면 더 불신하는 건 있는듯. 친부랑 조건이 같은 건 아니니까... 물론 피 섞여도 쳐죽일짓 하는 놈들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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