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https://www.dmitory.com/index.php?mid=travel&page=2&document_srl=80448062
1탄을 재밌게 봐주어서 나름 빠르게 2탄 찌러왔어
사진이 너무 많아서 3탄까지 쓸 것 같은데..
지루해하지 않고 계속 재미지게 봐주었음 좋겠어ㅎ_ㅎ 그럼 시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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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아침수영으로 시작한 둘째날 일정
이 날도 날씨가 너무 너무 좋아서 수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
전 날 아일랜드 언니가 있길 바랐지만.. 아침에는 없더랑 ㅠㅠ
https://img.dmitory.com/img/201906/2od/B4W/2odB4Wf2IcaQQAAQo4EYic.jpg
적당히 수영 즐기고 바로 옆에 있는 사우나에서 몸 좀 녹였어
습식 사우나인데 직원이 돌 위에 아로마오일을 뿌려주더라구
사우나 하는 동안 향도 진짜 좋구 코가 뻥 뚫리는 기분이라 몸이 한결 가벼워졌어
https://img.dmitory.com/img/201906/ysx/suK/ysxsuKInaU2Y2gwcigakY.jpg
세탁서비스를 맡겼는데.. 알고보니 저 가방이 쇼핑가방이었다고 한다..
세탁 가방은 따로 있었더라구^^ 하하^^ 그래서 옷 세탁 못했지 뭐^^
https://img.dmitory.com/img/201906/Pgw/9F3/Pgw9F3CEaiK8MsWc0aoQa.jpg
https://img.dmitory.com/img/201906/128/kah/128kahtyJc2WqkcqqIeGiW.jpg
떤딘성당(핑크성당) 근처에 있는 카페 겸 술집
저녁 시간에 맞춰가면 연주도 하고 분위기 짱짱이라고 해
https://img.dmitory.com/img/201906/4R0/WYe/4R0WYeTv4AWIGKSme0CGK.jpg
만약 여기 가면 아보카도 스무디 꼭 먹어주라
쓰어다(연유커피)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보카도 발견하고 골랐는데 메뉴 선택 대박
아보카도 맛도 확실히 나고 달달하니 부드러워서 순삭 했어
https://img.dmitory.com/img/201906/2hf/n9U/2hfn9UipcyW64sQy20Yuuc.jpg
카페 안 인테리어도 예쁘지만 밖에 건물도 이국적이고 굉장히 예뻐서 한 컷
https://img.dmitory.com/img/201906/4Cd/cvZ/4CdcvZMOuQyiKawYYow0y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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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떤딘성당! 일명 핑크성당!
파란 하늘과 분홍색 건물이 어우러져 진짜 장관이었어 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여기 개방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오후 12-1시는 닫더라구!
그래서 위에 카페를 가게된 것이긴 하지만ㅋㅋㅋ 시간 잘 맞춰서 가도록 해!
https://img.dmitory.com/img/201906/6ry/eF8/6ryeF8u0Pm6QWW8Y4kK6K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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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구 여기 가게되면 꼭 원색 계열의 쨍~~~~한 옷 입어야 사진 예쁘게 나오더라
건물이 분홍색이라 쨍한 옷 아니면 사진이 묻히는 느낌이어섴ㅋㅋㅋㅋㅋ
밑에 입은 흰 바지는 전 날 입은 아오자이 바지인데 너무 편해 이거.. 고무줄이라..♡
https://img.dmitory.com/img/201906/3au/EQW/3auEQWqUtWCkeMikg2CCGg.jpg
지나가다 본 스타벅스에서 베트남 전용(?) 스벅 곰돌이 인형 발견
아오자이 입고 있어서 넘 귀여웠는데.. 나한텐 예쁜 쓰레기일 뿐이라 사진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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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짜 먹으러 여행자거리(부이비엔거리)에 있는 분짜145 Go Go!!!!
베트남 사람들은 다 소식하나봐.. 양 넘 적어서 무조건 사리 추가 해야함ㅋㅋㅋㅋㅋㅋ
맥주는 사이공스페셜이 젤 맛난 것 같구 나는 술쓰레기라 아이스티 시킴!
https://img.dmitory.com/img/201906/2Wf/gz7/2Wfgz7O6U8qmSosEGM4W4q.jpg
여기가면 바나나튀김 꼭 시켜!!!!!!!!! 존나 미친 맛이니까.......
차가운 바나나에 라이스크런치를 묻힌 것 같은데 초코 찍어 먹으면 텐션 확 올라감
아 그리고 스프링롤도 꼭 시켜..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은 없네^^..
https://img.dmitory.com/img/201906/nd8/pC4/nd8pC4aNJCio0oe6Aq6Ei.jpg
후식은 에그커피! 분짜145랑 완전 가까이 있어
베트남에 유명한 음식 중에 에그커피도 있다는거 알고 있니?
Tmi ) 옛날에 우유가 비싸서 라떼 만들어 먹기 힘드니까 계란으로 우유거품처럼 만들어서 부드럽게 즐겨 먹었다고 함
https://img.dmitory.com/img/201906/7Mc/JGm/7McJGm1rB6ccC2WkmoK28O.jpg
계란으로 거품 낸다고 생각하면 비릴 것 같지?
하나도 안비려.. 진짜 부드럽고 우유로 만든 라떼랑은 약간 다른 느낌인데 진짜 맛있어
약간 짭쪼름한 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부드럽고 입안에서 거품 뽀글뽀글해
그리고 웬만하면 덥더라도 그냥 따뜻한걸로 먹어줘ㅋㅋ
난 아이스로 시켰는데 따뜻한 음료에 얼음컵을 따로 주더라구?
반쯤 먹고 얼음컵에 에그커피 부었는데 별로.. 맛이 없었다.. 따뜻한게 개짱이야ㅠㅠㅠ
https://img.dmitory.com/img/201906/77w/t6X/77wt6XcvAcg0GgmyokuyUI.jpg
누가 후식을 하나만 먹는다고 했는가
여행 시작 전 1일 1콩카페 미션 지키러 맞은 편에 콩카페로 2차 후식 조지러^^
어젠 코코넛커피 먹어서 오늘은 무슨 콩 들어간 코코넛스무디 시켜봤는데 핵.존.맛
우리나라로 치면 약간 미숫가루 맛인데 동생도 먹어보더 감탄쓰;;;;;;;;;;
Tmi ) 여행자거리에 위치한 콩카페는 코코넛커피가 진하지 않고 약간 밍밍한 맛이 남
사이공 중앙우체국 근처에 위치한 콩카페가 훨씬 더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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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현지인들한테 핫한 <카페 아파트먼트> 가려고 하는데 광장에 사람이 너무 많은거야;
뭐야뭐야 싶었는데 알고보니 이 날이 킹스컵 결승ㅋㅋㅋㅋㅋ
요즘 박항서 감독님 때문에 베트남 축구로 개 난리난건 다들 RGRG?????
마치 우리나라 2002년 월드컵 때 보는 느낌이었어
해외여행 와서 운 좋게 이런 구경하게 되면 난 진짜 복받은 느낌이 확 들더라구!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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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아파트먼트도 건물이 좀 높은 편이라 올라가보니 야경 예쁘더라구
호치민 사람들과 함께 킹스컵 같이 보는 척 좀 해보았어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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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아파트먼트 내에 수제 프린팅 에코백이랑 티셔츠 파는 가게야
들어가는 문 초입부터 감성이 뿜뿜.. 내 기대는 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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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팬 아님 *** 아미 아님 ***
에코백 만져보니 원단도 굉장히 탄탄하고 프린팅도 깔끔하더라
여기에 내가 넣고 싶은 글귀나 프린팅 주문하면 20분 내로 만들어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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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한켠에는 라탄백이랑 니트백(그물백)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내가 진짜 사고 싶었던 니트백 팔길래 고민도 안하고 30만동(1만5천원)에 구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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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쇼핑 좀 즐기다가 차 한잔 마시러 카페로 들어왔어
진짜 현지인들에게 핫한 느낌이 확 들었던게 한국인 1명도 못 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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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면 알겠지만 약간 샤랄라 공주님 느낌이야
티 종류도 진짜 한 40가지쯤 구비되어 있어서 시향 후 고르면 되구,
찻잔도 각자 하나씩 고를 수 있어서 난 지방시 찻잔(비싼거)으로 골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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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아지 넘 귀엽지.... 후....
아파트먼트 내에 옷가게 세일한다길래 들어갔는데 강아지가 있더라구
처음에는 나한테 관심도 안주는 듯 하더니.. 갑자기 내 다리사이로 막 옴ㅠㅠㅠㅠ
뭐야뭐야 싶어서 쪼그려 앉아서 머리 쓰다듬어 줬더니 저렇게 발라당 눕는거야
귀여워 미쳐부러ㅠㅠㅠㅠㅠ 배 쓰다듬어 주니까 자려고 함ㅠㅠㅠㅠㅠㅠ
가게 사장님이 강아지가 나 엄청 좋아한다고 몇 번이나 말해주시구ㅋㅋㅋㅋㅋ
몇 번이나 발라당 누유ㅓ서 나한테 앵겼는지.. 진짜 너무 행복한 경험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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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이 더 예쁘다는 오페라 하우스 도착 - ☆
낮에 지나가다 보긴 했는데 진짜 밤이 더 예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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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인민위원회 청사! 역시나 야경이 더 예쁨!
이 때 킹스컵 승부차기 끝에 결국 베트남이 져서(...) 지나가는 사람들 표정이 어두워 보이는 느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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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카페 + 음식점 + 바를 같이 운영하는 곳이야
저녁인가 그 쯤에는 베트남 가정식 세트도 판다고 하는데 우린 너무 늦게 가서 못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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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맥주 두 병만 시켜서 홀짝 홀짝 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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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기는 분위기가 먹고 들어가는 곳이라 날 밝을 때 와도 진짜 예쁘겠더라
에어컨도 빵빵하게 틀어줘서 시원했어(굉장히 중요)
그리고 저 위에 내가 먹은 맥주 꼭 먹어줘!
분홍빛은 밍밍한 호가든 로제맛인데 내껀 커피+초콜렛+흑맥주 느낌이라 진하고 맛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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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갈아입고 도착한 라운지바 AIR 360
여기도 똑같이 루프탑바라 1도 안덥고 시원합니다!!!!!! 핫하게 놀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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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스카이랑 더섹시바였나? 암튼 술쓰레기는 술도 예쁘고 단걸로 시킴
저거 두개 가격이 텍스 포함 한국 돈 3만원이 채 안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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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핫해보이는 높은 건물 보이지? 저기가 전 날 갔던 칠바야ㅋㅋㅋㅋ
서로 경쟁하듯 레이저 쏘고 난리난리! 근데 분위기는 저기가 더 핫해 보임 ㅠㅠㅠ
대신 음악은 에어360이 더 좋았어~ 칠바는 가끔 함정카드 발동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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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가서 옷 3번씩 갈아입은건 안비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는 숭해서 못 입을 것 같은 옷 싹 다 챙겨가서 엄청 입었당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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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360이 1시에 마감이라... 그냥 들어가기 넘 아쉬워서 여행자거리고 다시 고고!
부이비엔거리가 진짜 새벽 늦게까지도 핫하다고 하길래 갔거든?
진짜 1시 반에 갔는데도 다들 난리법석ㅋㅋㅋ 호객행위도 엄청하곸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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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중에 제일 핫해 보이는 미스사이공으로 들어와서 타이거맥주 마셔주시고~~~~
여긴 진짜 인종불문 개핫해ㅋㅋㅋ 외국인들 진짜 많고 광란의 새벽을 보내더라
물론 저두여.. 진짜 담날 무이네 가는 일정만 아니었으면 밤 샜다.......
여기선 두시반까지 놀다가 호텔로 ㄱㄱ 했는데 새벽에는 그랩 잘 안잡히거든..
그래서 미터기 택시 탔는데 ㅅㅂ 미터기 사기 쳐놓은거야 10bird가.......
빡쳐서 세워달라 하고 돈 좀만 주고 내려서 호텔까지 걸어왔음
Tmi ) 베트남 택시 비나선, 마일린만 타라고 하지만 조심하자!
나 비나선 탔는데도 미터기 사기 당할줄 몰랐지^^....... 최대한 그랩을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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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은 여기서 끝이야..! 재밌게 보아주었다면 참으로 고맙구!
3탄은 무이네 편이 될 것 같아~~~~~ 그럼 안 뇽 ㅡ ☆
1탄을 재밌게 봐주어서 나름 빠르게 2탄 찌러왔어
사진이 너무 많아서 3탄까지 쓸 것 같은데..
지루해하지 않고 계속 재미지게 봐주었음 좋겠어ㅎ_ㅎ 그럼 시작할게!
https://img.dmitory.com/img/201906/2M0/LYO/2M0LYOlnK8424y4UwEu6g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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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아침수영으로 시작한 둘째날 일정
이 날도 날씨가 너무 너무 좋아서 수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
전 날 아일랜드 언니가 있길 바랐지만.. 아침에는 없더랑 ㅠㅠ
https://img.dmitory.com/img/201906/2od/B4W/2odB4Wf2IcaQQAAQo4EYic.jpg
적당히 수영 즐기고 바로 옆에 있는 사우나에서 몸 좀 녹였어
습식 사우나인데 직원이 돌 위에 아로마오일을 뿌려주더라구
사우나 하는 동안 향도 진짜 좋구 코가 뻥 뚫리는 기분이라 몸이 한결 가벼워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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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서비스를 맡겼는데.. 알고보니 저 가방이 쇼핑가방이었다고 한다..
세탁 가방은 따로 있었더라구^^ 하하^^ 그래서 옷 세탁 못했지 뭐^^
https://img.dmitory.com/img/201906/Pgw/9F3/Pgw9F3CEaiK8MsWc0aoQa.jpg
https://img.dmitory.com/img/201906/128/kah/128kahtyJc2WqkcqqIeGiW.jpg
떤딘성당(핑크성당) 근처에 있는 카페 겸 술집
저녁 시간에 맞춰가면 연주도 하고 분위기 짱짱이라고 해
https://img.dmitory.com/img/201906/4R0/WYe/4R0WYeTv4AWIGKSme0CGK.jpg
만약 여기 가면 아보카도 스무디 꼭 먹어주라
쓰어다(연유커피)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보카도 발견하고 골랐는데 메뉴 선택 대박
아보카도 맛도 확실히 나고 달달하니 부드러워서 순삭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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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안 인테리어도 예쁘지만 밖에 건물도 이국적이고 굉장히 예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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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떤딘성당! 일명 핑크성당!
파란 하늘과 분홍색 건물이 어우러져 진짜 장관이었어 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여기 개방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오후 12-1시는 닫더라구!
그래서 위에 카페를 가게된 것이긴 하지만ㅋㅋㅋ 시간 잘 맞춰서 가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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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구 여기 가게되면 꼭 원색 계열의 쨍~~~~한 옷 입어야 사진 예쁘게 나오더라
건물이 분홍색이라 쨍한 옷 아니면 사진이 묻히는 느낌이어섴ㅋㅋㅋㅋㅋ
밑에 입은 흰 바지는 전 날 입은 아오자이 바지인데 너무 편해 이거.. 고무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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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본 스타벅스에서 베트남 전용(?) 스벅 곰돌이 인형 발견
아오자이 입고 있어서 넘 귀여웠는데.. 나한텐 예쁜 쓰레기일 뿐이라 사진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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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짜 먹으러 여행자거리(부이비엔거리)에 있는 분짜145 Go Go!!!!
베트남 사람들은 다 소식하나봐.. 양 넘 적어서 무조건 사리 추가 해야함ㅋㅋㅋㅋㅋㅋ
맥주는 사이공스페셜이 젤 맛난 것 같구 나는 술쓰레기라 아이스티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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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면 바나나튀김 꼭 시켜!!!!!!!!! 존나 미친 맛이니까.......
차가운 바나나에 라이스크런치를 묻힌 것 같은데 초코 찍어 먹으면 텐션 확 올라감
아 그리고 스프링롤도 꼭 시켜..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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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은 에그커피! 분짜145랑 완전 가까이 있어
베트남에 유명한 음식 중에 에그커피도 있다는거 알고 있니?
Tmi ) 옛날에 우유가 비싸서 라떼 만들어 먹기 힘드니까 계란으로 우유거품처럼 만들어서 부드럽게 즐겨 먹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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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으로 거품 낸다고 생각하면 비릴 것 같지?
하나도 안비려.. 진짜 부드럽고 우유로 만든 라떼랑은 약간 다른 느낌인데 진짜 맛있어
약간 짭쪼름한 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부드럽고 입안에서 거품 뽀글뽀글해
그리고 웬만하면 덥더라도 그냥 따뜻한걸로 먹어줘ㅋㅋ
난 아이스로 시켰는데 따뜻한 음료에 얼음컵을 따로 주더라구?
반쯤 먹고 얼음컵에 에그커피 부었는데 별로.. 맛이 없었다.. 따뜻한게 개짱이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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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후식을 하나만 먹는다고 했는가
여행 시작 전 1일 1콩카페 미션 지키러 맞은 편에 콩카페로 2차 후식 조지러^^
어젠 코코넛커피 먹어서 오늘은 무슨 콩 들어간 코코넛스무디 시켜봤는데 핵.존.맛
우리나라로 치면 약간 미숫가루 맛인데 동생도 먹어보더 감탄쓰;;;;;;;;;;
Tmi ) 여행자거리에 위치한 콩카페는 코코넛커피가 진하지 않고 약간 밍밍한 맛이 남
사이공 중앙우체국 근처에 위치한 콩카페가 훨씬 더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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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현지인들한테 핫한 <카페 아파트먼트> 가려고 하는데 광장에 사람이 너무 많은거야;
뭐야뭐야 싶었는데 알고보니 이 날이 킹스컵 결승ㅋㅋㅋㅋㅋ
요즘 박항서 감독님 때문에 베트남 축구로 개 난리난건 다들 RGRG?????
마치 우리나라 2002년 월드컵 때 보는 느낌이었어
해외여행 와서 운 좋게 이런 구경하게 되면 난 진짜 복받은 느낌이 확 들더라구!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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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아파트먼트도 건물이 좀 높은 편이라 올라가보니 야경 예쁘더라구
호치민 사람들과 함께 킹스컵 같이 보는 척 좀 해보았어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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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아파트먼트 내에 수제 프린팅 에코백이랑 티셔츠 파는 가게야
들어가는 문 초입부터 감성이 뿜뿜.. 내 기대는 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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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팬 아님 *** 아미 아님 ***
에코백 만져보니 원단도 굉장히 탄탄하고 프린팅도 깔끔하더라
여기에 내가 넣고 싶은 글귀나 프린팅 주문하면 20분 내로 만들어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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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한켠에는 라탄백이랑 니트백(그물백)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내가 진짜 사고 싶었던 니트백 팔길래 고민도 안하고 30만동(1만5천원)에 구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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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쇼핑 좀 즐기다가 차 한잔 마시러 카페로 들어왔어
진짜 현지인들에게 핫한 느낌이 확 들었던게 한국인 1명도 못 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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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면 알겠지만 약간 샤랄라 공주님 느낌이야
티 종류도 진짜 한 40가지쯤 구비되어 있어서 시향 후 고르면 되구,
찻잔도 각자 하나씩 고를 수 있어서 난 지방시 찻잔(비싼거)으로 골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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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아지 넘 귀엽지.... 후....
아파트먼트 내에 옷가게 세일한다길래 들어갔는데 강아지가 있더라구
처음에는 나한테 관심도 안주는 듯 하더니.. 갑자기 내 다리사이로 막 옴ㅠㅠㅠㅠ
뭐야뭐야 싶어서 쪼그려 앉아서 머리 쓰다듬어 줬더니 저렇게 발라당 눕는거야
귀여워 미쳐부러ㅠㅠㅠㅠㅠ 배 쓰다듬어 주니까 자려고 함ㅠㅠㅠㅠㅠㅠ
가게 사장님이 강아지가 나 엄청 좋아한다고 몇 번이나 말해주시구ㅋㅋㅋㅋㅋ
몇 번이나 발라당 누유ㅓ서 나한테 앵겼는지.. 진짜 너무 행복한 경험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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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이 더 예쁘다는 오페라 하우스 도착 - ☆
낮에 지나가다 보긴 했는데 진짜 밤이 더 예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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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인민위원회 청사! 역시나 야경이 더 예쁨!
이 때 킹스컵 승부차기 끝에 결국 베트남이 져서(...) 지나가는 사람들 표정이 어두워 보이는 느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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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카페 + 음식점 + 바를 같이 운영하는 곳이야
저녁인가 그 쯤에는 베트남 가정식 세트도 판다고 하는데 우린 너무 늦게 가서 못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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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맥주 두 병만 시켜서 홀짝 홀짝 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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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기는 분위기가 먹고 들어가는 곳이라 날 밝을 때 와도 진짜 예쁘겠더라
에어컨도 빵빵하게 틀어줘서 시원했어(굉장히 중요)
그리고 저 위에 내가 먹은 맥주 꼭 먹어줘!
분홍빛은 밍밍한 호가든 로제맛인데 내껀 커피+초콜렛+흑맥주 느낌이라 진하고 맛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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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갈아입고 도착한 라운지바 AIR 360
여기도 똑같이 루프탑바라 1도 안덥고 시원합니다!!!!!! 핫하게 놀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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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스카이랑 더섹시바였나? 암튼 술쓰레기는 술도 예쁘고 단걸로 시킴
저거 두개 가격이 텍스 포함 한국 돈 3만원이 채 안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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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핫해보이는 높은 건물 보이지? 저기가 전 날 갔던 칠바야ㅋㅋㅋㅋ
서로 경쟁하듯 레이저 쏘고 난리난리! 근데 분위기는 저기가 더 핫해 보임 ㅠㅠㅠ
대신 음악은 에어360이 더 좋았어~ 칠바는 가끔 함정카드 발동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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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가서 옷 3번씩 갈아입은건 안비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는 숭해서 못 입을 것 같은 옷 싹 다 챙겨가서 엄청 입었당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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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360이 1시에 마감이라... 그냥 들어가기 넘 아쉬워서 여행자거리고 다시 고고!
부이비엔거리가 진짜 새벽 늦게까지도 핫하다고 하길래 갔거든?
진짜 1시 반에 갔는데도 다들 난리법석ㅋㅋㅋ 호객행위도 엄청하곸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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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중에 제일 핫해 보이는 미스사이공으로 들어와서 타이거맥주 마셔주시고~~~~
여긴 진짜 인종불문 개핫해ㅋㅋㅋ 외국인들 진짜 많고 광란의 새벽을 보내더라
물론 저두여.. 진짜 담날 무이네 가는 일정만 아니었으면 밤 샜다.......
여기선 두시반까지 놀다가 호텔로 ㄱㄱ 했는데 새벽에는 그랩 잘 안잡히거든..
그래서 미터기 택시 탔는데 ㅅㅂ 미터기 사기 쳐놓은거야 10bird가.......
빡쳐서 세워달라 하고 돈 좀만 주고 내려서 호텔까지 걸어왔음
Tmi ) 베트남 택시 비나선, 마일린만 타라고 하지만 조심하자!
나 비나선 탔는데도 미터기 사기 당할줄 몰랐지^^....... 최대한 그랩을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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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은 여기서 끝이야..! 재밌게 보아주었다면 참으로 고맙구!
3탄은 무이네 편이 될 것 같아~~~~~ 그럼 안 뇽 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