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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격한 반응 나올 정도로 지방사람들은 사실 못누리고 있는게 많음....

  • tory_81 2019.05.20 02:08
    일자리도 인프라가 없으니 생기겠니...ㅠ
  • tory_62 2019.05.20 01:30
    같은값이면 나도 서울살겠지만... 집값때매 임용 부산에쳐서 부산에 사는데
    31살에 돈모아서 전세아파트 들어왔거든
    서울에선 꿈도 못꾸잖아 근데 한 5년 더벌면 서울에서도 소형아파트 전세 가능할거같은데 서울서 취직할껄 싶기도해
    너무 코앞만 보고 살았나 싶음

    사대임용은 진짜 부산서울 차이도 거의안나는데 막상 시도이전하려면 서울 콘크리트임.. 아무도 안내려와서 ㅠㅠ 결혼안하고 애안낳으면 시도이전불가능..임용다시치는게 빠르대서 절망이긴함...
  • tory_63 2019.05.20 01:33
    부산 살지만 서울 놀러갈때마다 느끼는 건 특히 문화생활 차이가 너무 심해. 전시회, 콘서트 등 너무 서울에만 편중되어 있고 차별된 것 같아 정말 지방 균형 발전이 필요해 땅덩어리도 넓지 않은데 너무 비정상적이야
  • tory_64 2019.05.20 01:33

    난 부산에서 살다가 서울에서 사는데 확실히 서울이 복작복작함.. 어디 놀러가고 싶어도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나가기가 싫을정도 ㅠㅠ

    한강이나 석촌호수 같이 큰 곳인데 사람에 치여서 걷다보면 걍 야외활동을 안하게 되더라 ㅠㅠㅠ.. 글고 친구도 나이들면서 남은사람 1도 없다 ㅋㅋㅋ

  • tory_66 2019.05.20 01:37

    서울에서 살다가 지방 중소도시 n년 잠깐 살았는데 (물론 매년서울 n달씩 옴)

    제일 불편했던게 대중교통임...자차없으면 못다니겠더라 

  • tory_68 2019.05.20 01:37

    걍 자기 사는 동네가 최고지 뭐 서울사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봄ㅋㅋ

  • tory_69 2019.05.20 01:39
    난 의료교통만 아니면 상관없는데 그게 넘 중요함 ㅡㅡ
  • tory_70 2019.05.20 01: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6/04 00:21:26)
  • tory_72 2019.05.20 01:40
    나 계속 대구에서만 살아서 잘 모르는데 지방에 뭐 없다는게 뭐가 없다는거야? 궁금해 ㅜㅜ
  • tory_87 2019.05.20 02:40
    그냥 의료,문화 모든 인프라자체가 접근성이 달라
  • tory_144 2019.05.20 11: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28 23:14:05)
  • tory_159 2019.05.20 13:29
    그냥 뭐 행사나 그런거 하는것만 봐도 큰거는 다 서울이야.. 같은 행사라도 지방은 규모가 현저히 작음 최근에 박람회도 서울 갔다온 사람들이 너무 규모 작다고 그러던데 내가 느끼기엔 역대급이었거든ㅎㅎ.. 좀 충격받았음
  • tory_121 2019.05.20 13:54

    의료 수준. 나 대구서 치료받다가 뒤지는 줄..........

    서울 대학병원 가니 대구서는 수술해야한다는 병이 간단한 투약으로 호전됨 ㅠㅠ

  • tory_162 2019.05.20 14: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5/24 04:52:12)
  • tory_65 2019.05.20 01:40
    문화생활 자주는 아니더라도 지인들하고 만날때 문화생활즐기는겸 다같이 만나는데 항상 장소가 서울이야..
    음식집도 지방에 물론 맛있는 곳 많지만 선택지가 더 많고 다닥다닥붙어있어서 변수가 생겨도 바로 다른선택지 고를수있는고...
    게임좋아하는데 대부분 큼직한 행사도 대부분 서울이고ㅠㅠ
    지인들 보면 좋아서 즐기고싶어서 오는건데 교통수단도 배차 많고 널널한것도 아니라 오는시간 가는시간 다 한정적이고 경기,서울에서 오는 사람들에 비해 너무 마이너스더라...
    숙소도 잡아야하고. 교통수단시간 안맞으면 1~2박 플러스는 기본이고....... 경기살아도 체감되던데 이해는 돼
    자존심얘기하는건 진짜 말도 안되는거같다;;
  • tory_73 2019.05.20 01:43
    서울에 집있고 가족들 있었으면 다시 고향으로 안내려왔을것 같아 자취하면서 돈 모으는게 말이 안될 정도로 힘들어서 내려왔고 그럭저럭 만족하면서 살고있지만 문화+의료 인프라 부족한거 개공감 하다못해 미용실도 몇년째 유랑하고 있는데 어딜 가도 서울에서 다니던 디자이너한테 받는것만 못해
  • tory_75 2019.05.20 01:48
    나도 지금 서울에 살고있고 서울 살고싶고 서울 좋아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저정도면 사표쓰길 그냥
    서울에서 집 못사고 몇십년 돈만 갚고 그냥 그렇게 허덕이면서 살길
  • tory_14 2019.05.20 02:03
    지금이야 젊으니까 문화 인프라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 나이 먹으면 병원 인프라가 더 큰일이야. 게다가 고령이 되면 운전 면허도 반납해야하니까 교통 약자가 되기 쉽다고. 그때 교통 인프라가 엄청 절실해지지. 지역균등발전 이룩해야해.
  • tory_79 2019.05.20 02:05
    우리부모님.... 지방으로 발령나서 떠로 사시는데 주말마다 식구들보려고 올라오는거 너무 짠하고 안쓰러움. 주말 끝나면 새벽차타고 내려가고.. 그리고 너무 외로우실거 같아
  • tory_83 2019.05.20 02:13

    지역으로 부심갖는거 너무 웃김ㅋㅋㅋ

  • tory_84 2019.05.20 02:17
    난 지방에서 올라와서 딱히 지방발령 문제 없는데 직원들 끼리는 진짜 무슨 좌천 되는것처럼 말하더라 누구 이번에 지방 발령 날거 같다면서 지방발령나면 그만둬야 하냐면서 얘기해서 좀 놀라긴 했음
  • tory_14 2019.05.20 02:23
    실제로 좌천의 한 방식이기도 해. 중앙이랑 멀어지면 출세 코스랑도 멀어진대. 그래서 로테이션으로 정해놓은 회사도 있잖아. 하도 가기 싫어해가지구.
  • tory_66 2019.05.20 03:02

    좌천인경우가ㄹㅇ있음

    밀린거

  • tory_65 2019.05.20 02:25

    아 글고 댓글에 병원 진짜 공감하는게ㅠㅠ
    우리 할머니,할아버지도 건강때문에 공기좋은곳에 땅 사서 지내셨는데 아무래도 나이가 드시니...한번 아프면 큰병원가는게 좋은데 지방에 계시니 큰병원은 커녕 그냥 병원가기도 힘들고 ㅠㅠ
    제대로 병원가려면 서울이나 못해도 경기도권까지 가셔야하는데 그 나이먹은분들이 아픈몸으로 서울,경기도 가기힘드니...
    부모님이 매번 모시고 가ㅠㅠ
    근데 1~2시간 자차여도 어르신들은 그게 버겁고 힘드신가봐
    결국 병원때문에 서울에 다시 집사서 급하게 이사오셨어

    젊을때야 오고가는거 좀 고생해도 가능하다지만 나이한두살더먹ㄴㄴ거 생각하면 진짜 제발 다른곳도 병원,교통,문화생활 더 발전해야하는듯




    지방발령이라고 그나마 교통편좋은 부산이런쪽으로 다 가는것도 아니니까ㅠ

    아예 듣도 보도 못한 지역으로 발령나면 그 차이는 더 심하게느낄거아니야ㅠㅠ 

  • tory_85 2019.05.20 02:27
    문화랑 병원도 그렇지만 수도권 교통에 길들여진 자차 없는 사람은 교통문제땜에 지방 살 엄두 쉽게 안 나긴 하더라...
  • tory_86 2019.05.20 02:38

    지방은 딴 걸 떠나서 의료인프라가 진짜 너무 구려.. 큰 병 걸리면 무조건 서울가야 돼... 문화는 뭐 우리 구는 심지어 영화관 하나도 없음.. 광역시인데......

  • tory_88 2019.05.20 02:40
    지방살다 서울 13년차인데 인프라 차이가 나긴 나지
    나 친가는 아예 영화관도 없는곳이라..
    근데 서울에 집 못사고 평생 살수도있다 생각하니
    고향 가서 집가지고 살까도 고민중
  • tory_89 2019.05.20 02:4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30 21:14:47)
  • tory_108 2019.05.20 08:2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5/05 15:46:31)
  • tory_123 2019.05.20 09:22
    33ㅋㅋ
  • tory_126 2019.05.20 09:27
    44444 서울 집값 비싸고 사람 터져나가도 걍 그러려니 하며 사시길
  • tory_129 2019.05.20 09:48
    5555..
  • tory_106 2019.05.20 11:31

    666666666

  • tory_148 2019.05.20 11:32

    77777777777777777777

  • tory_155 2019.05.20 12:18
    888888 개공감
  • tory_90 2019.05.20 03:10
    지방에서쭉살다가 나 대학가면서 온가족 서울로 올라와서 집장만할때까지 온갖고생 다했는데, 온갖고생 해도될만큼 서울이진짜메리트있는거 맞아......특히 난 예술톨이라 지방은 이제 못내려감...
  • tory_91 2019.05.20 03:29

    난 서울이 내가 자란 곳이라 낯선 곳 가기 싫은 것도 있고, 지방 몇 번 갔을 때 좀 놀랐어... 번화가가 우리 동네 상점가랑 비슷한 규모... 물론 부산 같은 대도시 말고ㅋ 전시회랑 공연 보는 것도 좋아하는데 서울 공연이랑 지방 공연이랑 확실히 규모도 다르고 내한은 서울만 하지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 같은 것도 서울부터 도입하지... 그리고 부모님은 지방 출신인데 20대에 서울 와서 정착하신거라 친척은 모두 지방에 있어... 그래서 명절에 한 번씩 내려가면 부모님한테 감사함 상경 안 하셨으면 나도 서울에서 안 자랐을테니

  • tory_92 2019.05.20 03:35

    난 서울 산 애들 부럽더라ㅠㅠ 애초에 인프라 다 갖춘대에서 생활햇으니...ㅋㅋㅋㅋㅋㅋ지방 맘에 안들겠지...ㅠ 인프라 진짜 너무 서울 몰빵이야 서울 사는 애들은 일자리도 거기서 구하면 되고 집도 있으니 문제가 안돼는데 지방은 일자리도 없고 서울가야 일자리 있고

  • tory_93 2019.05.20 04:37
    지방에 인프라 없다는거 잘 알고 있네
    저렇게 잘 아는 서울 토박이들이 꼭 균등발전 위해 지방에 투자하자고 하면 겁나 반대하더라ㅋㅋㅋ
  • tory_96 2019.05.20 06:11
    여의도에서 한평생 산 토리인데 여기 떠나라면 못떠나.. 문화생활 딱히 안하지만 ㅋㅋ
  • tory_97 2019.05.20 06:15
    서울에 있는 병원수 > 서울외 기타지역에 있는 병원수

    취업인프라 서울 > 서울외 기타지역

    두가지가 크지않니
  • tory_98 2019.05.20 06:24
    부모님이 모태 서울러인데 자꾸 시골가서 살고 싶다고 해서 당황스러움... 지금은 그렇다치고 나이들어서 어쩔건데 엄마아빠ㅠㅠㅠㅠ
  • tory_99 2019.05.20 06:57
    이사많이 다닌 내 경험으로 보아 막 죽어도못올곳은 아님 ㅋ ㅋ ㅋ 귀찮고 힘들어서그렇지 무지에서비롯된
  • tory_100 2019.05.20 07:15
    난 인천살고 서울 출퇴근인데
    살기엔 인천이 맘 편함.. 내가 태어난 곳이라 적응된것고 있지만 뭔가 높은빌딩에 답답하고 그런게 적음
    근데 확실히 모든 접근성이나 문화생활 등은 서울 발끝도 못따라감
  • tory_101 2019.05.20 07:23
    솔직히 공연 강연같은 문화생활은 있어도 없어도 되는거라 잘 체감 안 되긴 함. 매일매일 문화인프라 즐기면서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 요즘엔 영화도 티비 좋은거 사면 극장 안 부럽고. 문제는 윗톨들이 말한대로 교통 의료 인프라고 여기에 더해서 직장문제가 극심해. 매번 문화 이야기만 나오는데 교통 의료 직장 이거 세개만 해결되어도 지방 인구 많이 늘어날걸.
  • tory_134 2019.05.20 10:37

    222 맨날 문화타령ㅋㅋㅋ 안즐기는 사람도 많고 집순이도 많은데... 오히려 서울에 있는 나는 별로 안돌아다니고 지방에 있는 가족은 맨날 차타고 여기저기 여행다니더라ㅋㅋㅋ 문화같은거 즐기는건 걍 사람 성향따라 다른건데 맨날 문화... 일자리나 지방에 많이 생겼으면.

  • tory_139 2019.05.20 10:4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8/06 10:19:43)
  • tory_152 2019.05.20 11:46

    이거임!!!

  • tory_102 2019.05.20 07:35
    솔직히말하면 지방발령이면 좌천인 경우 허다하고...
    서울사는데 인천갔다가 대중교통 익숙하지않은거 + 버스 수도 적고, 배차간격도 엄청나서 깜짝놀랐었음...
    서울이 진짜 대중교통도 잘되있는거 엄청 느꼈고..
    지방 가라면 가겠지만(밥벌이니까) 싫을 것 같기는 해
  • tory_103 2019.05.20 07:4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6/25 01:39:39)
  • tory_104 2019.05.20 07:58

    난 집순이고 딱히 문화생활이라고 불리는거 좋아하는지 않아서 이런 글보면 서울이 도대체? 내가 겪은 서울은 사람 많아서 너무 살기 싫던데? 라는 마음이었거든, 근데 이번에 엄마가 아프면서 다들 서울 서울 가라는데, 솔까 서울까지 왔다갔다 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여기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보고있지만, 의료 인프라 만큼은 정말 눈말나게 부럽더라.. 

  • tory_105 2019.05.20 08:04
    나 잠실쪽 쭉 살다가 청주가 아빠 고향이라 내려왔는데 나름 만족ㅋㅋㅋㅋ 우울증걸릴정도는 아니야 솔직히..나도 근무특성상 4-5년에 한번씩 더 지방으로도 가고하는데 저건 오바다ㅋㅋㅋ
  • tory_110 2019.05.20 08:32
    가족, 지인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엄청나지 않을까..
  • tory_105 2019.05.20 08:46
    @110 나도 충주 이런데 가있을땐 홀로있는거라..글고 저렇게 한달도아니고 1-2년씩 못나오는데.. 한달살고 우울증은 좀 공감이 안간다ㅎ
  • tory_137 2019.05.20 10:37
    헐 난 오히려 청주톨인데 서울 8년 살다 다시 내려오니까 대중교통 땜에 너무 힘들어..... 상권도 많이 죽고 백화점도 하나고 ㅠㅠ
  • tory_107 2019.05.20 08: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4/20 13:47:01)
  • tory_109 2019.05.20 08:31
    의료는 차이 많이나는 것 같긴 함
  • tory_111 2019.05.20 08:42
    서울-지방 인프라 말해 뭐하냐만 난 3년 서울에 있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다시 집으로 온 케이스임. 문화 인프라, 의료 이런거 넘 부럽고 만족했지만 가족 없이 못 살겠더라고... ㅋㅋ 심적으로 진짜 엄청 힘들더라. 지방도 빨리 발전했으면 좋겠어 ㅜㅜ
  • tory_112 2019.05.20 08:48
    나 서울톨인데 다른 건 몰라도 소방, 의료 인프라 너무 차이나... 경기만 가도 다름. 서울이랑 달라...
    경기도가 워낙 커서 시마다 재정이 달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주변에 서울시 바로 붙어있는 경기도에서 일하다가 시험 아예 다시 쳐서 서울로 온 소방관있는데 그분도 처음에 기함하더라.. 서울 경기 소방 차이가 너무 나서.
    의료도 경상도에서 제일 큰 대학병원에선 2주 넘게 진료 안해줘서 서울 대학병원왔더니 오자마자 각 과 교수님 별로 진료 스케쥴 다 잡힌 것도 내가 봄.. 그분이 직접 말하셨는지 되게 씁쓸해하시더라..
    다른건 몰라도 의료는 서울 몰빵이면 안됌.... ㅠㅜ
  • tory_113 2019.05.20 08:49

    수원 인프라 좋은 동네에서 평생 살고 대학을 서울로 다녔는데 서울-비서울 차이 확 느껴지던데....

    다른건 몰라도 의료랑 교통 차이가 정말 크더라. 수원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 tory_114 2019.05.20 08:52
    경기도에 살다 대학 때문에 서울로 올라온 케이스인데 집이 심지어 외곽에 있어서 차 없인 진짜 어디 나갈 수가 없어 버스정류장도 걸어서 30분 거리.. 우리지역 시청만 생각해도 저 감정 이해가 가ㅠ 땅은 넓은데 중요 건물 사이사이가 발전을 안해서 진짜 서울 같이 금방금방 버스오고 이런 거에 익숙해진 사람은 진짜 힘들거야..
  • tory_115 2019.05.20 08:58

    서울 몰빵이 지속되는 악순환의 단면같아 씁쓸하다..  

  • tory_116 2019.05.20 08:59

    돌덕질은 한양에서  ㅇㅇ

  • tory_117 2019.05.20 09:01

    난 부산인이라 다른부분에선 크게 못느끼는데 문화생활은 정말 아쉬워. 당장 내돌 콘서트나 각종행사 갈려고 해도 일단 서울로 가야되니까 엄두를 못냄

  • tory_118 2019.05.20 09:11

    서울10년넘게 살았는데 항상부산다시가고 싶음

  • tory_119 2019.05.20 09:13

    이런것만봐도 역시 공공기관들 계속적으로 지방으로 이전해야되고 지역인재 선발해서 뽑아줘야 되는게 맞는것 같아

    서울 몰빵으로 발전시키니 사람이 계속 서울로만 가고 지방은 계속 도태된 채로 있는거지

  • tory_120 2019.05.20 09:14

    오 지방을 강제로라도 투자해서 발전시켜야 되는 이유가 나왔네

  • tory_121 2019.05.20 09:20

    세종시 같은 경우는 공무원들이 산다고 인프라는 제법 좋아. 근데 서울살이 못 잃는 공무원들 덕에 인프라는 있는데 사람이 안들어와 발전이 별로 안되는 케이스임. 그걸 보면서 인프라가 좋다고 사람들이 오는 거 아니구나 싶더라. 사람이 와야 인프라가 느는구나 싶어.

  • tory_122 2019.05.20 09:22

    지방 발전 시켜야겠다 진짜. 저런 반응이 정상적인 건 아니지....

  • tory_124 2019.05.20 09:23
    지방 대기업 톨인데 본사(서울)발령나서 3년정도 있다왔어
    가기전엔 뭐 내가 사는 지방에서 충분히 만족하면서 살았고 서울로 취업해서 서울 찬양하는 친구들 솔직히 한심하게 생각했어 근데 내가 올라가보니 친구들이 왜 그렇게 서울 좋다고 노래를 불렀는지 이해를 하다못해 나도 같이 노래 부르고 있었음ㅠ
    문화 인프라야 두 말하면 입아프고 사람들끼리 대화 자체도 내용이나 수준이 달라 보고 겪는게 다르니까ㅠㅠ
    내가 정말 우물안 개구리였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
    지방 복귀해서 일년넘게 서울병 걸렸었는데ㅋㅋㅋ
    서울에서 사귀던 남친이랑 헤어지고 지방 내려와서 남친 사겼는데 진짜 너무 할게 없어서 진심 막막한거 처음이었어ㅋㅋㅋ
    매일 밥 카페 영화 루트이고 데이트 질도 뚝 떨어지고ㅠ
    사는게 우울해서 대기업버리고 서울갈려고 퇴사함ㅋㅋ
    내 팔자인지 다시 있던 지방으로 재취업됐지만ㅠㅠ
    무튼 저 사람들 이야기 공감간다
    내가 살아있는 동안엔 지역 균형 없을거같고 언젠간 다시 인서울할거야ㅎㅎ
  • tory_154 2019.05.20 12:17
    토리 나랑 비슷한 케이스다! 나는 잘 몰라서 같은 회사 내니까 비슷하겠거니 하고 내가 자원해서 일부러 본사에서 고향으로 왔는데 결국 퇴사했어. 사람들 대화수준이 진짜 너무 다름.. 내가 간 곳은 하필 여혐에 코르셋도 진짜 숨쉬듯이 해서 ㅜ
  • tory_158 2019.05.20 13: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5/20 13:52:58)
  • tory_125 2019.05.20 09:24

    근데, 몸아파서 병원 자주 다녀야 하는 상황이면 확실히 서울쪽으로 갈수밖에 없어...내 사촌도 그렇고....부산살다 결국 병 때문에 서울은 아니고 그 근방으로 올라오셨음....ㅠㅠ 그나마 서울왔다갔다하기 좋아서. 어쩔수없는 현실이다 에휴

  • tory_127 2019.05.20 09:42

    나톨이 읍에 일하러 간 적이 있는데, 전임자가 나한테 너 정말 거기서 일할수 있겠냐, 무지 심심할텐데 하고 걱정해준 적이 있음.

    제 취미는 전부 실내활동이라 괜찮아요!! 하고 가서 5년간 편하게 잘 있다 왔지만, 인프라 레알 없더라. 

    그나마 군청소재지라 주변보다는 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 편이었는데도(2차병원 있음) 영화 보려면 타 도시에 가야 해. 차없으면 레알 불편...

    도시급에서 살던 사람들 오면 꽤나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은 꾸준히 했어.

  • tory_128 2019.05.20 09:46
    근데 문화 인프라 차이도 있지만 내 주변에 지방친구들 있는데 걔들은 서울도 싫고 다른 지방도 싫고 자기 부모님 있는 고향에서 살고 싶어함ㅋㅋㅋㅋㅋ.. 그냥 누구든 친인척 없는 곳에서 살기 싫은 문제 같음.
  • tory_130 2019.05.20 09:52

    으이구 지랄들을 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집 떠나기 싫어서 그러는거야 이해한다만 낮게 보고 있는건 ㅈ같음

  • tory_131 2019.05.20 09:56
    경기 정도면 살만 한 거 같아. 서울 가면 복작복작 기 빨리는 느낌이라 굳이 서울로망 한번도 없었어. 대중 교통도 싫어해서 자차에 주차도 편해서 내 지역 만족해. 직장이 접근성 나쁜 대신 통근버스 식사 커피 다 지원하고... 주말에 차로 놀러다니니 아쉬울 게 없어. 프렌차이즈 다 들어오고.
    미술전시 좋아하는 데 한번 보려면 보통 1시간정도 걸리는 데 막상 서울 사는 친구들도 비슷하게 걸리더라고.
  • tory_132 2019.05.20 09:58
    지방 내려가고 싶은데 항상 걸리는게 교통과 병원이야...
  • tory_133 2019.05.20 10:08
    난 집에서 일하는 직종이라 나중에는 지방 내려가고 싶은데(집값ㅠ) 병원이랑 교통이 진짜 젤 걸려ㅠㅠㅠㅠ
  • tory_134 2019.05.20 10:16

    저렇게까지 말하는건 서울경험러보단 그냥 서울촌놈 느낌인데.. 서울에서만 산 사람들.

    인천까지 부족하다고 비교하는건 좀ㅋㅋㅋ 진짜 그냥 우물안 인간같음

  • tory_135 2019.05.20 10:16

    뻘 댓글인데.. 나 고딩때(13년전) 아빠 회사때문에 청주에서 서울로 이사왔는데

    그때 우리집이 관악구로 이사를 왔어.

    그당시에 나는 서울 어느지역이 부촌이네 못사는 동네이네 이런거 잘 몰랐단 말야.

    청주담임선생님이 어디로 가냐고 물어보길래 관악구로 간다고 했지.

    그랬더니 못사는동네로 가네 이런식으로 말하더라.

    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좀 충격먹고 마상 입었어.

    지금 갑자기 그 선생님 생각나네..

  • tory_136 2019.05.20 10:37

    ㅋㅋ 나는 대전에서 나고자라서 쭉살다가 대학교4학년때 세종으로 갔고, 세종에서 1년정도 거주하다가 지금 서울와있는데,. 솔직히,. 인프라 크게 차이 못느끼겠어.. 약간 문화생활 즐기기 풍족해졌고, 이슈되는 맛집같은거 쉽게가고 ..이정도?..막 생활에 불편함은 못느꼈어. 오히려 출퇴근때 지하철에 사람너무많아서 이게 오히려 더 지방살때보다 힘들어.. 대전이 광역시여서 그런건지 몰겠는데, (단, 세종은 아직 대전서울비하면 인프라 개불편;;; ) 나는 서울가까우니까  돈만 많으면 대전이나 세종살면서( 사람이 적어서 더편함) 그냥 서울로 케텍스타고(1시간밖에 안ㅋ걸리니) 놀러다니고싶단생각을 함 요즘....

  • tory_147 2019.05.20 11:27

    오오 대전톨 반갑다. 나는 아래 지방에 살다가 대전에서 3년째 사는데 좋아. 지하철도 1호선이지만 다니고...내가 사는 구에는 병원이 종류별로 다있어. 공휴일, 일요일 안따지고 365일 하는 병원도 있고...난 딱 이 정도가 좋더라. 번잡하지도 않고 공기도 좋고 공원이 많아서 좋아. 서울은 가끔씩 가는데 복잡하고 미세먼지때문인지 하루있다가 왔는데 알레르기 일어나서 혼났어. 실제로 전에도 서울 잠깐 살았었는데 나는 한적함이 좋아서 지금 사는 곳이 더 좋아.

  • tory_148 2019.05.20 11:34

    대전이 워낙 살기 좋은 도시니까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런 듯. 나도 평일엔 이쪽에 있고 주말엔 서울 놀러다니고 그래.

    어차피 서울에서 일했어도 평일에 놀러다니긴 힘들 테니까

    친구들이 다 서울 살아서 평일날 급 모임 잡히면 못 가는 거 그거 하나 아쉬움..ㅠㅠ

  • tory_138 2019.05.20 10: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5/21 08:32:41)
  • tory_140 2019.05.20 10:52

    일가친척들까지 서울에 사는 토박이인데

    내 입장에서 지방발령은 그냥 사표쓰란 얘기랑 똑같아..

    차라리 그만두고 말지 죽어도 지방에서는 못살듯 ㅠㅠ

  • tory_141 2019.05.20 10:5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6/28 02:34:53)
  • tory_142 2019.05.20 11:09
    왜 저런반응 나오는지 이유는 알겠지만 기분은 존나더럽넼 ㅋㅋㅋ 말이라고 배려없이 막 다 해도 되는건 아니자나? ㅋㅋㅋ 부산 20년 서울 10년 광주 7년째 살고있는데 존나 만족하며 살고있음 저런사람들 있는 서울 살기시러
  • tory_143 2019.05.20 11:11

    공기업이고 지방발령나서 갔다왔는데 어차피 집순이라 인터넷되고, 편의점, 마트도 있고 해서 크게 상관없었는데 딱 하나 불편했던게 병원...본가가 중랑구인데 거기는 적어도 한블록에 갖가지 병원 2~3씩은 있던데라 이거 하난 아쉽더라 ㅠㅠ

  • tory_145 2019.05.20 11:1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03 19:46:48)
  • tory_146 2019.05.20 11:2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06 12:18:00)
  • tory_149 2019.05.20 11:36

    22222222222222222 나도 서울이 주는 익명성.. 건너지인 마주치는것도 엄청나서 스트레스...

  • tory_150 2019.05.20 11:38
    난 부산인데 직업도 공무원 쪽이고 사는 곳도 해운대라 불만이 없음. 다만 미술관 전시 공연이 아쉽고 공항이 아쉽다. 직항으로 좀 다양하게 나가고 싶어. 근데 이것도 내가 공무원이고 해운대라 그런 거지 같은 부산이라도 직업이 공무원 공공기관 전문직 아니거나 해운대 동부산 아니면 열악해. 부산이 이런 데 다른 쪽은 말할 것도 없고. 강제적인 공공기관 이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영구 이전 말이지. 기업체는 지원 거부하고 서울 수도권 가잖아. 순환 근무 말고 영구적 근무를 시키고 서울 출장소를 축소해야해. 이런 주먹구구로는 전혀 문제 해결이 안 된다고 생각함. 그런데 과연 될까?관습법적 수도 진짜 잊혀지지 않는다.
  • tory_151 2019.05.20 11:42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도 서울에서 다녀서 지방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5년 대구에 있을때 갇혀있는 느낌이 너무 힘들었어. 서울 몰빵하면 안되겠지만 당장 살아보니 지방에 못 살 것 같아 ㅠㅠ
  • tory_151 2019.05.20 11:4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5/20 12:32:11)
  • tory_153 2019.05.20 11:55
    난 면허없어서 ㅜㅜ 서울 살면 차 없어도 밤 12시까지 놀다가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들어갈수 잇는데 대구에서 한 3달 있었는데 버스가 10시에도 끊기고 중간까지만 가고 그래서 ㅠㅜ 넘 불편했음
  • tory_155 2019.05.20 12:24
    이렇게 모든게 서울에 몰빵돼있는데 지방균형발전은 꿈의 소리지 뭐ㅋㅋ.. 난 전시회공연콘서트 좋아하지만 지방에선 볼 생각조차안가짐...그냥 돈모아서 서울가야겠다는 생각만 절실히 들더라. 친구도 직장때문에 서울한번가더니 다시는 내려오고싶지않다고 하더라고. 모든게 수도에만 집중된 이 현실이 너무 씁쓸해. 막상 균형발전 이루려고 지방에 뭐 청사하나라도 옮기려고하면 그 난리를 치니.. 이 나라에서 균형발전에 대한 기대는 이미 포기한지 오래
  • tory_156 2019.05.20 12:43
    부산 사는데 영화관 빼고는 문화 생활 별로 안하고 사람 많은거 싫고 자차도 있어서 딱히 불편한건 모르겠는데 일자리.. 일자리 진짜 서울+수도권에 집중되어있음 ㅠㅠ 이직하려니까 지방에 괜찮은 일자리 너무 없다 난 지방 발령 내줘도 되니까 나를 데려가줬으면 ㅠㅠ
  • tory_160 2019.05.20 13:36
    근데 부산은 왜 더 싫은거야? 난 서울보다 덜 복작거리고 웬만한건 있어서 좋은데ㅠㅠ 학원 다닐때 서울에서 출퇴근하던 선생님들이 부산 너무 좋다고 자주 이야기했오...
  • tory_161 2019.05.20 13:46

    백화점이 뭔가..... 마트 생긴지도 10년 안쪽인데서 사는 난 정말 ㅜㅜ 교통은 집에 차가 있어서 크게 불편한 거 모르겠는데

    의료는 정말... 맨날 서울로 병원가려면 휴가 내야지 차 타고 이동하는 시간 힘들지... 짜증남 ㅜㅠ

    진짜 서울서 태어난 게 스펙이란 생각 드는게 자라면서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는게 너무 차이난다 싶은 거... 박탈감 느껴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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