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돌풍이었던 카일리 제너 스타일을 뒤로 하고...
괴랄한 문구나 프린트의 상의에...
특이한 색 혹은 그림이 그려진 양말에 100년쯤 안 빤듯한 스니커즈와 워커를 신는다...
다 합치면 이런 느낌...
뱅헤어와 안경도 전보다 흔하게 보이고...
아주 가끔... 놀러가거나 파티에 가거나 인스타용 셀피를 찍을때 헝거게임 캐피톨 사람들 부럽지 않은 컬러풀한 메이크업도 한다...
그들 방의 3대 필수요소... 이케아strandkrypa 이불 커버, 그림 포스트 카드(스튜디오 지브리와 반 고흐 작품은 꼭 있어야함), 화초...
대충 이러한 분위기...
화초 키우는걸 매우 좋아하고...
미술관에 자주 가며 예술에 관심이 많음...(혹은 그런척...)
거의 대부분 채식주의자이고... 지구온난화와 멸종위기 동물 얘기를 즐겨 함...
태어나지도 않았던 90년대 문화를 좋아하고...
세컨핸드 바이닐을 모으며...(실제로 듣는지는...)
글쓰고 그림 그리는것도 좋아함...
인스탁스 미니 혹은 빈티지 필름 카메라를 항상 가지고 다니고...
중고서점에서 산 책을 읽는(모으는)것도 좋아함...
가방에 매일 넣고 다니는것들.jpg
피부가 광이 나다 못해 플라스틱같아보이는 카다시안st 필터 대신 아예 노필터거나 칸예 웨스트의 라이프 오브 파블로 커버st로 편집한 사진을 인스타에 올림...
연예인으로 치면 어멘들라 스텐버그나 두아 리파(특히 데뷔 초창기) 느낌...
한장요약.jpg
참고로 나라, 지역마다 다를수도 있음(대체적으로 대도시일수록 많음)
카일리제너 스타일이 유행일때 모든 사람이 카일리처럼 하고 다니지 않았듯...모든 10대들이 저러고 다닌다는거x
전에도 저런 스타일 있었는데? 새로 등장한 스타일 아닌데? 알아요... 예전에도 학교에 저런 유형의 사람들이 소수 있었지만 이제는 쿨하다는 소리 듣는 대세 스타일 중 하나가 됐다는것임...
이게 헐방 글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요즘 10대, 20대 연예인들 스타일이랑도 관련 있는 얘기 같아서 헐방에 올림...
혹시 반응이 괜찮으면 다음엔 남자편을 써볼게...
참고로 여기 올린 일반인같은 사람들은 쌩 일반인이 아닌 인스타에서 라이크 몇천~몇만씩 받는 인스타 스타들이나 쇼핑몰 모델이니 올려도 괜찮겠지...?(문제시 글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