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쳐ㅊㅊ ㄷㅋ
주작인가 싶으면서도, 주변에 저런 애 가진 집을 종종 본적이 있어서...실화같기도 하고.....
보통은 글 속 엄마처럼 엄마아빠가 저런 행동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더라...
캡쳐ㅊㅊ ㄷㅋ
주작인가 싶으면서도, 주변에 저런 애 가진 집을 종종 본적이 있어서...실화같기도 하고.....
보통은 글 속 엄마처럼 엄마아빠가 저런 행동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더라...
이성적으로는 저러면 안 되는 거 아는데... 솔직히 저렇게라도 해서 정신 차리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
나는 저렇게라도 호되게 잡아야 된다고 생각해.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말로만 하는 훈육이 먹히진 않아. 때로는 진짜 강제적인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잡아야 하는 케이스가 있고,
저 동생 같은 경우는 이미 엄마와 언니에게 패악질을 부리는 상황까지 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함.
222 말로 해서 될거였으면 진작 됐겠지
333 말이 안통하는 상황이고 패악질 수준으로 난리를 치는데 앉혀놓고 나름 엄하게 말한다고 들을까? 앉지도 않을걸. 저 아빠가 누가 이렇게 소리를 지르냐고 했을때 움찔해서 겁먹는 시늉이라도 했으면 이정도론 안왔지. 여기 대부분은 부모보다는 자식 쪽 경험이 많고, 비상식적이고 억울한 상황을 겪은 경우도 있어서 대체로 자식쪽으로 공감이 많은 것 같은데 난 자식도 없고 외귀 자취방에서 학대 아니냐고 할정도로 맞아본적 있는데도 아버지 심정이 너무 이해감. 지나친 권위표출은 좋지 않겠지만 가족이라는 공동체가 굴러가려면 어느정도의 서열을 지키고 자식이 부모의 위치를 존중해야 된다는 걸 알아야 된다고 생각해.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것도 아니고, 그냥 좀 짜증낸 정도로 뺨을 때리거나 쫓아낸것도 아니고, 이후 마무리까지 봐서는 아빠가 최선의 대처를 한거라고 봐
아버지도 순간 너무 열받아서 그러셨던 것 같고,아버지는 집에 계시다가 또 집을 비우셔야 하는데 그 때의 상황이 예상되니 강하게 하신 게 어머니한테도 좋은 일 아닐까 싶다.그리고 나는 아버지가 나중에 아이한테 사과하고 뉘우치게 하는 방법에서 나름 좋은 훈육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가,그리고 글쓴이는 잘 자란 것 같고,그런걸로 봐서는 그렇게 나쁜 부모같지는 않아.어머니가 너무 오냐오냐하며 방임하기는 했지만...
내복정도만 입혀서 쫓아보내면 저나이때는 걍 그자리에서 친구네 집으로 가거나 집근처 벗어남
저나이때는 겉모습 엄청 신경쓰고 쪽팔리는거 싫어하지만 한순간 치기어린짓도 잘하고 욱하는것도 엄청잘해 걍 사고가 갑자기 어디로 튈지 모름 엄마들끼리 이야기 하다가 나온건데 우리 동네에서도 있었던 일임 아파트 단지라 그런가 옆라인 친구네로 튐 물어보니까 뭣하면 핸폰빌려서 친구한테 전화해서 옷 좀 빌려달라거나 택시타고 딴 동네 친구네로 튀면 된다고 하더라
전적으로 동의함.
폭력으로 인격을 짓눌러버리는게 손쉬워서는 아니고?222
아빠입장 공감한다는 댓중에도 자기도 맞아봤는데 이런사람 많은거 같은데.. 안타깝다 진짜
때린건 확실히 잘못됐는데 동생은 엄청 크게 혼났어야 하는건 맞음
단순히 좋게좋게 말로 교육적으로 될 수 모든게 이루어질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
근데 그게 진짜 쉽지 않더라
아버지 훈육 방식이 일반적 아닌거 아는데, 본문 동생도 일반적 케이스 아님 ;
저건 패악질 수준이고
무조건 부모탓이란거 동의 못하겠음. 딱 내복이라도 입혀내보냈음 그려려니 할 수준.
아직 초6이라 그렇지 더 크면 손도 올라갈지도 몰라.
난 그 생존권을 쥐고있다는걸 보여준게 제일 필요한 대처였다고 생각해. 부모가 아이를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준다고 해서, 아이가 부모를 자기 발 아래에 있는 존재로 보고 개차반으로 굴어도 된다는게 아님을 보여준 것 같아서. 네가 우리를 부모로서 존중하지 않으면 우리도 이 기본적인 것들을 너에게 해줄 이유가 없다는 걸 알려줬다고 봐. 마치 자기가 최고인 것처럼 굴어도 사실 지금 입고있는 옷 한벌까지도 부모 없이는 있을 수가 없는거고. 저렇게 난리를 치는데 그냥 따뜻한 집에서 맛있는 밥 먹이면서 그러지 마라 알겠지? 또 그러면 정말 혼난다~ 정도로 이야기하면 아이가 알아들을 것 같지도 않아.
당장은 부모가 생존권을 쥐고 있으니까 복종할 수 있겠지. 그런데 경제권이 생기면? 부모말을 들을 이유가 없어짐. 물론 저애는 단순히 말을 안듣는 수준을 넘어서긴 했지만...
난 저렇게라도해서 고쳐져서 다행이라생각
쟤는 이미 뺨 맞기 전부터 정신이 돈 것 같은데...지밖에 모르고 가족을 가족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노예나 강아지라고 생각하잖아. 이미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음. 내 동생도 지금 저 상탠데 쟤 때문에 화목했던 가족이 거의 파탄나기 직전이라 나는 차라리 저렇게 때려서 정신 차릴 수 있다고 하면 팼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안 듦...
나는 그저 본문에 나온 상황이랑 거의 비슷한 처지에 있어서 저 애의 성적 자기결정권 보장보다도 그동안 저 애 하나로 고통 받은 가족들한테 더 이입이 됐을 뿐이야. 물론 나도 발가 벗겨서 내쫓은 건 심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외에 뺨 때린 거나 뭘 잘못했는지 생각할 시간을 준 거나 그 이후에 하신 말들은 틀린 게 없다고 생각함...우리 엄마도 저 집 엄마처럼 당하다가 지금 우울증 약 먹고 있고 나도 동생 때문에 지금 스트레스로 탈모까지 왔어. 아빠도 이 정돈 줄 모르다가 동생이 엄마한테 악쓰면서 소리 지르는 거 보고 때릴 뻔 한 거 나랑 엄마가 겨우 말려서 참고 있는데 그거 보고 동생이 오히려 더 기고만장해져서 지금 지가 서열이 제일 위인 줄 알고 더 막나가고 있고...청소년 상담 센터에 전화해도 애를 데려와서 상담 받게 하라는데 말도 안 들어 쳐먹고...저 집도 우리처럼 동생 하나때문에 정신적으로 피폐해져서 그랬을 거란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어. 나도 요즘에는 진짜 속으로 차라리 동생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마저 드니까...
3333333 아빠 하는 짓거리보고 경악하면서 내려왔는데 댓글보고 더 경악함.. 저걸 훈육으로도 볼수있다니...참...
55 동의함
서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자면, 저 동생이 누굴 자신의 아래로 보고(엄마), 누굴 자신의 위로 보는지(아빠)의 강약약강 관계는 관련이 없어.
초등학교 6학년인 아이와 성인 남성인 아버지인 관계로 봐야지. 같은 책임과 의무를 지고 있다고 절대 볼 수 없음
아니 애를 어떻게 저지경이 될때까지 저따위로 키웠대
근데 저런 거 어릴 때 엄하게 교정 안하면 나중에 성인되면 더 감당 못함... 나중에 서로 감당 안 됨..
저때 그럼 놔둠? 저 밤에 상담하러 가? 동생이 가족한테 폭력 저지르는 것도 범죄임 ㅇㅇ 진짜 저런 것들은 지가 하는 만큼 당해봐야 정신 차려. 말 절대 안 통해. 호구로 보고 머리 꼭대기에 앉아서 지가 가족 휘두르는 줄 알지. 죽어라 패 쫓아내거나 그냥 호적에서 파버려야돼. 저거 안 당해본 사람은 모름 ㅋㅋ 저런 미친애 집에 하나 있으면 진짜 쟤 손에 다 죽을 가능성이 큰데 무슨.
66666
아무리 가슴이 안나왔어도 초6을 팬티만 입혀서 밖에 내보낸건 아동학대임. 근데 저집 아빠가 나서기전에 언니가 왜 안나섰나 싶다.
내 동생이저랬으면 내가 미친년되서 동생년 조져놨음. 어디 엄마한테....
그니까. 막내딸이 먼저 폭력적이었는데 글 읽어보면 처음부터 사춘기라서 그런거같다는거면 이전엔 안그랬단거잖아 딸이 먼저 사춘기 빌미로 부모한테 폭력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