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볼때는
단순히 sm을 표방한 소설같았거든
그런데 두번 읽어보니깐
정말 잘쓴 소설이라는 느낌이 들어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랄까
아무리 서로 사랑해도
자신의 더러운 밑바닥 까지는 보여주지 않잖아
상대에게 보여주지 않는 마음속 비밀공간이 있고..
작가는 이 관계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던거 같아
서단이가 만약 m이였다면 애초에
한팀방과 갈등이 없었겠지.
하지만 서단이는 플레이라는 단어조차
모를만큼 그쪽 세계는 무지했고...
그래서 서단이는 한팀장과 서로 마음을
확인해도 마음 한구석이 늘 불안했을거같아
4권에 보면 개처럼 기어가는 플레이에
서단이가 갈등하는 심리가 참 절절하고
와닿았어
당장에 플레이를 끝내고 한팀장을 두고 현관밖을
뛰쳐나간다면, 그리고 그런 한팀장을 비난했다면
서단이가 바라던대로 평범하고 온건한 잠자리를
가질수 있었겠지만 그로인해 한팀장의 그 선하나를
평생 못넘을거라는 걸 알아 ㅜㅜ
그래서 수치스러움을 참고 기어가고...
와..
이부분 읽고
사람과 사람사이에 '선'에 대해 생각하게 되더라
한팀장은 본 습성이 자신이 아끼고 좋아하는것을
짓밟고 부숴버리고 또 지배하는 그런 사람이고
또 그것을 늘 숨기고 살아왔던 사람인데
그런 자신을 m도 아닌 서단이가
벌벌떨면서도 받아주는게 얼마나 사랑스러울까
싶더라..
sm이라는 소재로 이렇게 무거운 내용을
쓰신 작가님께 물개박수 ㅜㅜ
그리고 서단이 인생수다 진짜
한팀장♥서단이
나 작가덕질 않하는데.
앞으로 섬온화 작가님 작품은
믿보다..
단순히 sm을 표방한 소설같았거든
그런데 두번 읽어보니깐
정말 잘쓴 소설이라는 느낌이 들어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랄까
아무리 서로 사랑해도
자신의 더러운 밑바닥 까지는 보여주지 않잖아
상대에게 보여주지 않는 마음속 비밀공간이 있고..
작가는 이 관계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던거 같아
서단이가 만약 m이였다면 애초에
한팀방과 갈등이 없었겠지.
하지만 서단이는 플레이라는 단어조차
모를만큼 그쪽 세계는 무지했고...
그래서 서단이는 한팀장과 서로 마음을
확인해도 마음 한구석이 늘 불안했을거같아
4권에 보면 개처럼 기어가는 플레이에
서단이가 갈등하는 심리가 참 절절하고
와닿았어
당장에 플레이를 끝내고 한팀장을 두고 현관밖을
뛰쳐나간다면, 그리고 그런 한팀장을 비난했다면
서단이가 바라던대로 평범하고 온건한 잠자리를
가질수 있었겠지만 그로인해 한팀장의 그 선하나를
평생 못넘을거라는 걸 알아 ㅜㅜ
그래서 수치스러움을 참고 기어가고...
와..
이부분 읽고
사람과 사람사이에 '선'에 대해 생각하게 되더라
한팀장은 본 습성이 자신이 아끼고 좋아하는것을
짓밟고 부숴버리고 또 지배하는 그런 사람이고
또 그것을 늘 숨기고 살아왔던 사람인데
그런 자신을 m도 아닌 서단이가
벌벌떨면서도 받아주는게 얼마나 사랑스러울까
싶더라..
sm이라는 소재로 이렇게 무거운 내용을
쓰신 작가님께 물개박수 ㅜㅜ
그리고 서단이 인생수다 진짜
한팀장♥서단이
나 작가덕질 않하는데.
앞으로 섬온화 작가님 작품은
믿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