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ಠ ͜ʖಠ)☞ 인증샷 ☜╮(^∀^☜╮)

인증글이야!

딤토 공포방에서 주최한 이벤트니까

잘 받았다고 말도 하고 싶었고

이벤트 같이 달린 토리들한테도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었다!

내가 글을 써서 올렸지만

다른 토리들이 올려준 글 넘나 재밌게 잘 읽었고 공포방 흥해서 좋았다는! ㅋㅋ

더해서 사진은 딤토 운영진에게서 받은 거야.

거대토리나 헬퍼토리가 찍어준 거 아닐까...?

번거로운 부탁 들어줘서 너무 고맙구 ㅎㅎ

스페셜한 거대토리 사인 보이니? ㅋㅋㅋㅋㅋ

깨알같은 다람쥐도 감상해라 ㅋㅋㅋㅋ

근데 공포방이라 다람쥐 준 건가...?

먹히기 1분 전, 토들토들...?

본래 인증을 좀 더 빨리 올릴 생각이었는데

달랑 인증샷만 올리기 허전하더라구.

공포방 취지에도 안 맞는 거 같고.

그래서 글이라도 한 편 더 써볼까 했는데

도토리머리 멍~

그래서 무뜬금 뜬금포 영화 소개를 해보려고해ㅋㅋㅋㅋ

공포방이 좀 더 풍요로워지길 바라며....

내가 본 영화도 있고 아닌 영화도 있고,

더불어 내 머릿속에 든 지식 기반이라

혹 틀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어.

그냥 재미로 봐줘~

참고로 의식의 흐름이다...

영화 선정 망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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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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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봐도 가족 구성원이 독특하지?

어딘지 크리피한 가족 구성원들의 이야기야.

공포, 호러, 피 이런 것들을 좋아하는 가족이라

악인들이 이 가족에게 접근해봤자 뼈도 못추림.

고구마 1도 없어.

시트콤 '프란체스카'가 영향을 받은 걸로도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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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역임.

아이들이 학교연극에서

사랑과 우정을 연기하면 한숨을 쉬다가

찌르고 피가 튀기면 감동했다는 듯이

눈물을 글썽이는 성격임 ㅋㅋ

근데 가족들 다 그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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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뭔가 싶겠지만 ㅋㅋ

이 집안의 집사야. 저 손이...ㅋㅋㅋ

그리고 지압받는 사람은 아버지.

참고로 버터 100개 먹은 거마냥 느끼하며

엄청난 잉꼬부부임.

자식들을 비롯해서 더 설명하고 싶은데

길어지니 내멋대로 패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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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골 때리는 영화임 ㅋㅋ

팀버튼 작이야.

팀버튼 감독이 본래 호러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하잖아?

근데 이건 그중에서도 막장임.

그냥 스토리도 막장 전개도 막장이라고 보면 돼.

그 막장미로 보는 영화임.

스토리는

위 짤처럼 생긴 화성인이 지구를 침공해서

온갖 사람들을 다 죽이다가

자기들도 최후를 맞는다는 뻔한 내용이야.

다만 전개가 아스트랄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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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애들이 지구를 침공해서

온갖 시비를 다 건다고 생각하면 됨.

아스트랄 아스트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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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저러니해도

외계인 영화라면 에이리언 시리즈.

요즘은 프리퀄이 이어지고 있지?

시고니 위버의 대표작이기도 하고

여전사 캐릭터로 유명한 영화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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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보리 쌀쌀 보리

번외로 프레데터라는 영화가 있는데

이 영화에 나오는 프레데터 역시 외계인이면서

지구보다 훨씬 뛰어난 과학기술을 가진 종족이야.

지구침공해서 끔살하고 다님.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출연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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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레데터랑 에이리언이랑 싸우면

누가누가 이기나 만든 영화도 있음 ㅋㅋ

더해서 저 영화 안에서 새우등 터지는 건

종잇장같은 지구인들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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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요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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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팀버튼을 언급했으니 소개하자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야.

스톱모션으로 만들어진 영화고

줄거리는 저 호박귀신인 잭이 주인공인데

할로윈 마을의 에이스임.

그러다 우연히 크리스마스 마을에 갔다가

그 마을의 풍경에 반한 거야 ㅋㅋ

그래서 본인들이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려고 노력하지만...

할로윈st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다보니

원치않게 망이 된다는 이야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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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크리스마스 장식이랍시고 만들고 있음ㅋㅋ

한김에 팀버튼 영화를 좀 더 소개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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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죽어 집에 묶이게 된 초보유령부부가

자신들의 집에 들어온 산사람을 쫓아내려하는데

말그대로 초보라 엉성하기 짝이 없음 ㅋㅋ

그래서 부른 게 저 위의 비틀쥬스인데

해결사를 자처한 거 치고는 엉망인데다

집에서 살고있는 가족의 딸인 리디아에게 집적대.

그래서 여차저차 산사람과 죽은 사람이 합동해

악당 비틀쥬스를 물리치는 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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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손도 워낙 유명하지.

타고나기를 손에 가위를 갖고 태어난 존재인데

배척받고 천대받지만

절절한 짝사랑을 해.

손이 저래서 아무 것도 못 하지만

조각에는 탁월한 재능을 보임.

콩 한 알 먹어보겠다고 애쓰는 거 얼마나 안습이니ㅠㅠ

보면 팀 버튼은 조니뎁을 참 좋아함.

겸사겸사 조니뎁이 등장한 영화를 찾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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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하는 이발사 이야기.

부패한 판사에 의해 아내와 딸을 잃고

복수심에 이발소를 차린 뒤

판사를 향해 이를 갈며

손님들을 족족 목을 그어 죽임.

그리고 시체는 아래로 떨어뜨려

헬레나 본햄 카터가 고기파이를(...)

팀버튼 영화가 전체적으로 기괴하긴 하지만

이 영화는 스토리도 어둡고 암울한 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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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만에 깨어난 바람둥이 흡혈귀 이야기.

200년 만에 세대차 느끼며

본인 후손들과 같이 사는데

그와중에 과거 악연으로 얽힌 마녀가 나타나

물리치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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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권에서 유명한 괴담이지.

목 없는 기사.

슬리피 할로우라는 마을에서 연달아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그 일은 저주에 걸린 목 없는 기사의 짓임.

자신의 목을 찾기 위해 밤마다 사람을 죽여대는

기사를 막기 위한 주인공들의 고군분투야.

참고로 이 영화에서 저 기사는 먼치킨급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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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앙. 목 없는 기사가 울부짖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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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머리가 네 머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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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조아 아이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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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주인공들은 연애함.

후후, 지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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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이라고 하니까 생각난 영화.

B급 영화고 유명하지는 않아.

블랙유머에 잔인함을 첨가한 영화임.

네 개의 단편이고

할로윈데이에 발생하는 기괴한 스토리들의 집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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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 얘가 귀엽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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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작은 펌킨을 건드리면 jot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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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이 사연있는 집에 가게되면서 생기는 얘기야.

과거에 그 집은 고아원이었고

집에서 살게된 뒤로 아들이 계속

보이지 않는 친구들이 있다는 얘기를 해.

더불어 이유를 알 수 없는 미스테리한 일들이 벌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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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체모를 이 아이가 계속 집을 떠돌아다님.

소개한 김에 무서운 아이들이 등장하는

영화를 한 편 더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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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을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동시에 임신을 해.

그리고 열 명의 아이가 한날한시에 태어남.

특이하게 은발에 번쩍이는 눈을 가진 아이들인데

초능력을 지닌 데다 범상치 않음.

자신들의 뜻에 거슬릴 것 같으면 상대를 막론하고

텔레파시로 쓱싹해.

그 아이들을 막는 이야기야.

음, 소개할 영화는 더 남았는데

지금도 스크롤이 벅찬 것 같다.

일단 여기서 자르고.

내 본래 목표는 인증샷이었으니까

인증샷 한 번 더 보고 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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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추카를하고시플거시다-

지이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