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스'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BF.36805242.1.jpg)
이날 김대희는 "김준호가 방송에서 매번 지민이 사랑꾼으로 어필을 너무 많이 한다. 어느 기사 댓글에 피로감이 느껴진다고 하더라. 그 댓글이 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리얼 예능이 일상을 보여주는 거잖나. 지민이를 사랑하는 게 일상인데 왜 피로하다고 하지"라며 반문했다. 김구라는 "일상을 카메라 밖에서 해도 되잖나. 난 뭐 우리 딸 안 사랑하나"라고 일침했고, 김준호는 "내가 자랑을 많이 했구나"라고 이해했다. 김대희는 "이럴 거면 빨리 결혼을 해라 싶다"며 "내가 매년 사주 보는 곳이 있는데 물어보더라. 가르쳐줬더니 지민이와 궁합을 보러 갔나 보다. 그 분이 궁합이 너무 좋고 올해 안에 결혼하면 너무 좋다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김준호♥김지민, 깜짝 결혼 발표 "늦어도 내년 안에" ('라스')[TEN이슈]](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BF.36805243.1.jpg)
MC들이 결혼 계획에 관해 묻자 김준호는 "늦어도 내년 안에는 해야 되지 않나 둘이 얘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지민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김준호와의 신혼집을 알아보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김준호는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에 출연하지 못할 뻔했다고 밝히며 “여행 프로그램이라 한 달에 일주일을 빼야 하는데 나는 핑크빛 열애 중이다. 데이트할 시간도 없는데 일주일 빼는 게 리스크가 있더라”며 “그런데 지민이가 하라고 하더라. ‘돌싱포맨’, ‘미우새’는 위험하니까 하라고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어 “‘독박투어’가 내기하는 게 있어 망설였다. 첫날 홍인규가 ‘독’에서 ‘ㄱ’자를 떼버리더라. 그 이후로는 다행히 안 놀리더라”고 말했고, 유세윤은 “저희에게 짠돌이, 도박은 금지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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