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나눔 후기 (ㅂㅊ ㅅ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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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눔글 11토리야!
찐톨이 신청한 토리들 전부 나눔해줘서 나도 운 좋게 나눔 받을 수 있었어! 한권도 아니고 세권이나🥹 천사톨 다시 한번 고마워!! 재밌게 봤어!

내가 읽는 게 굉장히 느린데 간혹 술술 넘어가는 책들이 있거든 컴백이 딱 그랬어! 나눔 받고 바로 까서 주말까지 세권 다 보고 왜 찐톨이 3권까지 나눔했는지 깊이 공감하며 4권 결제-! 3권 끝날 때 넘 쫄려서 4권으로 바로 갈 수밖에 없더라 ㅋㅋㅋ


1~3권 읽으면서 홍서가 처한 상황이 되게 가슴아프고 ㅈㅅ하는 거나 그 후 홍서가 윤혜안의 몸으로 돌아왔을 때의 상황... 다 진짜 절망이라 맘이 너무 슬펐어ㅠㅠ

특히 홍서가 자신의 납골당,,에 가서 팬들의 메시지 보고, 거길 그렇게 꾸며두고 관리하는 이해성을 떠올리며 후회하는 장면이 너무 가슴 아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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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 후회하는 거 보고 위로해주고 싶었음,, 그 순간에 너는 그럴 수밖에 없었을 거라고 무조건 편 들어주고 싶은 기분?
근데 나중에 4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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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성이 이렇게 위로해주는 거 보고🥹 눈물 ㅠㅠ

하지만 그건 나중... 이해성이 홍서한테 혐성 부릴 때 심정은 이해하지만 너무하는 거 아닌가 싶고,, 근데 이해성 입장에서 보면 윤혜안이니까 너무 싫겠지.. 이해해 ㅠㅠ 먼저 떠나버린 아깝고 귀한 내 연인을 흉내내는 사람이라니 나라면 진짜 가만 안 뒀을 것 같아;
암튼 이런 이해성을 받아내며 그러면서도 곁에 있고 싶어 맴돌면서...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책임져야 하는 현재를 아프게 깨닫는 홍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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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눈물이ㅠㅠㅠ 이런 감정묘사 담백하면서도 슬펐어
근데 우리 홍서 진짜 용감하다고 생각한 게 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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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의연하고 용감하더라 홍서.. 그래서 이해성을 지키기 위해 그럴 수 있었구나 싶었어


아무튼 드디어 이해성이 홍서가 홍서임을 은근히 인정하는 거 보고 콧구멍 벌렁거리면서 4권 깠는데 바로 과거 시점인 거야ㅠㅠ! 홍서 ㅈㅅ하기까지의 이야기가 나올 것 같긴 했는데 바로 이 부분에서ㅠㅠㅠ 작가님 너무하는 거 아니에여ㅠㅠㅠ 하면서도 홍서의 불안한 심리와 그런 상황에서도 둘이 너무 사랑하고 있어서,, 끝이 예견된 비극이라 보는 마음이 더 슬펐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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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야 안대ㅠㅠㅠㅠㅠㅠㅠ
이해성 엄청 후회했을 거 같아.. 출장 돌아오면 사람 붙이려고 한 거, 그냥 바로 붙일걸 하고.. ㅠㅠ


글고 드디어 현재 시점..!!!!
하 진짜 거기서 다시 만나는 거 너무 아름다웠고 절경이고 장관이었습니다🥹
이해성이 계속 확인하고 확인받고 싶어하면서도 죄책감에 마음 무거운 거.. 근데도 그만둘 수 없는 거ㅠㅠ 얘네 상황이 너무 피폐하더라ㅠㅠ 나라면 견딜 수 있었을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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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홍서는 역시나 용맹강쥐죠🥹
이해성도 그런 홍서가 짠하고 사랑스러우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자신때문에 넘 괴로울 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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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언제 사라질지 몰라 두려워하는 둘.. ㅠㅠ
아니 진짜 홍서 사라지면 어카지..? 여태 보면서는 과거랑 현재 이해성과의 관계만 생각했는데 그러고보니 홍서 자꾸 열 오르고 쓰러지고ㅠㅠ 무당도 무서운 말 하고 넘 걱정되는 거야! ㅠㅠ
안그래도 6권이 완결인데 4권에서 벌써 알아서 남은 내용은 뭐지 했는데.......... 안돼😭


그래서 일단 마음도 좀 가라앉힐겸해서 지금 나눔 후기를 작성하러 왔다는 이야기🥺
해피 맞지여..? 나 안심하고 킵 고잉해도 대나여..?!ㅠㅠ
사실 4권 마지막 분위기섹인데 (너무 좋아하는데) 갑자기 생긴 두려움으로 5권 못 까고 있는 중 ㅠㅠㅠ 하

참 추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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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해준 토리야 잘 읽었어 고마워!
그동안 궁금했는데 김다윗님 글은 본 적이 없어서 선뜻 못 사고 있었는데 덕분에 재밌는 소설 얻어가🥹
컴백 외전에 전작 커플 나오는 거 같아서 전작도 기웃대고 있는 중! 디졸브인가 현수 나온대서 그것도 기대되고ㅋㅋㅋ
다시 한번 나눔 고마워!
나눔 후기 처음 써보는데 이렇게 쓰는 거 맞나 모르겠다 글재주가 없어서 발췌에 의존해보았는데ㅠㅠㅋㅋ 발췌만 잔뜩 넣긴 했지만 정말 재밌게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