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했던 시절
분통터지는 일방적 사랑
약간의 찌통과 쌍방굴림서사
다~ 지나고
완결 다 와가는데 여기서 눈물이 나네
이것이야 말로 꽉닫힌 벨적 해피잖아?
현실에서는 낭만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ㅋㅋㅋㅋ
배우자 죽고 따라죽는 ㅈㅅ엔딩
근데 둘다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고
외전 본 눈이라 샤샤 은퇴 이후
아름다운 예술가와 돈많은 1등 덕후 카렐의 멋진 삶을 아니까
마지막까지 샤샤 손 붙잡고
곧 만나 말하며 입맞추며 임종지킨 후 빵야했을 카렐,
소식을 듣고 하얗게 센 머리로 창 밖을 보면서 카렐을 떠올릴 율리안
율리안과 함께 슬퍼하고 저녁내내 애도할 레빈을 생각하니까 먹먹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마전에 어디서 니진스키 사진 같은거 봤는데 샤샤 생각났었거든 ( 둘은 1도 상관없어 그냥 내 머리가 연상한거) 노정에 솔로포투 ㅋㅋㅋ 보이길래 여지없이 재탕 끌려갔는데 ㅠㅠㅠㅠㅠ 넘 슬퍼서 급 노정달려옴ㅋㅋㅋㅋㅋㅋㅋㅌ
외전보려고 재탕했는데 시간무슨일이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