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얘들아!
난 네이버 부동산 구경하면서 집구경하는거 즐기는 톨임.
지금 사는 곳은 서울 외곽 소형 빌라고
5년전에 그냥 최소대출만 받고 구매해서 실거주 하고 있음(1차 멍청했던 짓 ㅠ 이때 아파트를 샀어야지..)
동거중이고 지금 집에 산 지 오래되기도 했고 슬슬 결혼 얘기도 나오고 있어서
계속 이사 생각은 있는데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딴 톨들은 어떻게 구매하는지 궁금해서..
대출도 서울 같은 경우는 한도도 안나올거 같고..
일단 내년에 구입하고 싶어서 계획 세우고 있는거 감안해서 봐줘!
자금 상황
나/
30대 중반 연봉 4300
현재 빌라 팔면 대출 상환하고 1억 정도 나옴
유주택자라 일다 내명의로는 구매 못할거같음
그 외 모아둔 돈 0
짝꿍/ 내년 취업 예정(전문직루트라 대략적인 연봉예상 가능)
30대 중반 연봉 6700
재산 0
무주택자
현실적으로 생각한건 일단 내가 집이 있어서 내 명의로는 주택청약도 주택구입도 못한다는 판단.
그래서 내년에 결혼해도 혼인신고는 하지 않을 예정이고 사게 된다면 짝꿍 명의로 생애최초 대출 받을 예정(80%, 최대한도 6억)
그래서 구입 후 내가 가진 집 정리하고 그 후에 혼인 신고 예정(신혼부부 혜택은 솔직히 못받을거같아서 아예 생각도 안했음.)
아니면 지금 짝꿍 주택청약으로 계속 시도해보는게 최선인가 싶어..
사실 시드머니 자체가 없는거나 마찬가지라 당장 이동하기 무리인 것도 알아!
이 집에서 몇년 더 돈 모으면서 비비더라도 목표치가 어느정도 있어야 될거같아서
아파트나 빌라 구매한 톨들은 시드머니 얼마로 구입했는지 월대출이자 이런게 궁금해
아무리 계산기 두들겨봐도 서울에 아파트하려면 최소 10억은 가지고 있어야할거같은데 다들 그 돈이 있어서 한거니 ㅠㅠ?
아님 부모님한테 증여받거나 아니면 차용증 쓰고 빌리는걸까?
둘이 벌어서 모으려면 10년은 모아야 좀 앞이 보이겠는데
우리같은 경우에 어떤 루트로 매매 계획 세워야할지 도움 좀 줘 ㅠ.ㅠ
주택 구입한 톨들 경험 좀 나눠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