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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82 2022.06.29 14: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24 13:17:22)
  • tory_83 2022.06.29 14:23
    나도 이해가는데.. 늘 왜 나만 남겨두고 갔을까 나도 같이 데려가지생각하면서 컸거든ㅋㅋ(위로받으려고 쓰는 댓 아니니 위로 ㄴㄴ 많이이겨냄)
  • tory_84 2022.06.29 14:25
    22 나도 같은 입장인데 아직도 왜 혼자 놔두고 갔을까 이런 생각해ㅋㅋㅋ
  • tory_88 2022.06.29 14:30

    나는 남겨진 입장은 아니지만 부모 마음도 이해는 돼..이해는 되는데 자식 입장에선 이러나 저러나 참 ㅠㅠㅠㅠ안타까워

  • tory_107 2022.06.29 17:01

    내가 함부로 말할 수는 없겠지만 토리들 진심은 나도 같이 데려가지. 이거보단 나만 혼자 남겨두고 가지 말지. 이거 아니었을까? 다들 어떻게든 따라가지 않고 이겨내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잖아..

  • tory_15 2022.06.29 14:25
    부모한테 살해당하기 vs 고아원가서 힘들게 살기
    어떤 10살짜리가 전자를 선택해 ㅋㅋㅋㅋㅋㅋ살고싶은건 본능인데 ㅠㅠㅠㅠ
  • tory_85 2022.06.29 14:25
    육아톨인데 개멍멍소리라고 생각함
    나 육아우울증으로 죽고싶을때 우리애가 엄마 자살한 애 이름표달고 살 것 생각하니 죽을 마음이 싹 사라지더라
    책임감은 죽고싶어도 못죽는게 책임감이지. 책임져야할 존재가 있는데 죽음을 택하는건 무책임한 짓이지. 죽이려고 낳아서 키웠냐고
  • tory_86 2022.06.29 14:25

    난 이 사건 영상 보면 그런 말 할 수 없다고 봐. 뉴스에서 봤는데 고학년쯤 되면 눈치도 있고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끼기 때문에 아이가 살기 위해서 반항할 수도 있대. 반항 막으려고 약 먹였을 확률이 높다 하더라구. 한창 뛰어놀 아이가 숙소 밖으로 안 나온 것도 이미 약을 먹여서 못 나온 게 아닌가 싶다고 하더라. 아이 팔이 축 늘어진 영상 우연히 봤다가 정말 나는 부모가 이기적이고 무서운 존재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이가 너무 불쌍하고 계속 우울해. 

  • tory_86 2022.06.29 14:31

    그리고 나도 부모인데 제발 애 좀 생각없이 낳지 말았으면. 차라리 낳지를 말던가, 낳았으면 책임이라도 지던가. 애초에 진짜 아이를 사랑했으면 코인 안했음. 하더라도 자기 부채를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했지. 아이 데리고 가서 후회하지 않도록 행복하게 뛰어놀게 하던가. 아니.....어휴. 진짜 끝까지 이기적인 사람들임. 

  • tory_89 2022.06.29 14:34
    마음대로 낳고 마음대로 죽이고 이해의 여지가 없다
  • tory_91 2022.06.29 14: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7/01 23:12:57)
  • tory_92 2022.06.29 14: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27 23:31:48)
  • tory_93 2022.06.29 14:43
    난 애가 없지만 울엄마 말로는 자식이 삶의 이유 목표 원동력이라던데..애 때문이라도 극복해보고자 했음 어떨까 싶다
  • tory_94 2022.06.29 14: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5/16 16:26:52)
  • tory_95 2022.06.29 14:48
    나는 그래서 애 안낳을거야(애초애 결혼 안할거지만)
    부모없는 설움과 여러가지 핍박받을거 생각하면 혼자서 못떠날거 같아. 좋은 건 아니지만 어떤 마음인지는 알겠어. 물론 애초에 어떻게든 살려고 하겠지만... 사람맘이 항상 굳센건 아니니...
  • tory_96 2022.06.29 14:48
    기괴한 부모 참 많다
    마치 신과 같네
    낳고 죽이고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생명을 쥐락펴락 하면서 책임감은 1도 없는...
    내가 소위 신이라고 추앙 받는 존재를 싫어하는 이유와 같다
  • tory_97 2022.06.29 14:4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9/02 12:54:24)
  • tory_98 2022.06.29 14:58
    자살은 그렇다 쳐도 그럼 자식한테도 살아갈지 자살할지 선택권을 줘야지
    부모없더라도, 돈없고 힘들더라도 살고싶은 사람이 더 많을걸..
  • tory_99 2022.06.29 15:07
    나도 딸하나있는데 극단적인 상황까지 간적이없어서 솔직히 상상만으로는 내가 어떤선택할지 모르겠어... 그냥 우리부부가 없어진다면 아직 어린 우리딸은 어떻게 살아가지? 저아이 남은 삶 생각만으로 가슴이 찢어짐 아이생각해서 더더 열심히 살아야지 오래살아야지 현재는 이런맘인데 내가 극단적인 상황처했을때는 모르겠다진짜..
  • tory_100 2022.06.29 15:22
    진짜 애를 생각했더라면 애랑 같이 죽을게 아니라 어떻게든 일을 하고 빚을 갚아가며 애랑 같이 살아갔어야지...어차피 죽은 마당에 이런 말들이 다 무슨 소용이람...
  • tory_101 2022.06.29 15:29

    딱 자식을 소유물로 생각하는거

    애한테 물어보기나 했어? 

    그리고 빚 남겨주고 자살하면 어쩌냐 하는데

    빚, 상속 다 포기하면됨

    그런행정절차도 모르는 무식한 새끼들이 동반자살이라는 개소리 하는구나 싶네 

  • tory_104 2022.06.29 16:10

    슬픔...

  • tory_106 2022.06.29 16: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25 10:24:56)
  • tory_107 2022.06.29 17:00

    난 이해안가... 어느 정도의 삶이 죽음보다 못한 건지 기준은 부모 맘대로 정해?

    그리고 위에 본인이 비슷한 상황이라 나도 데려가지 생각했다는 토리들도 진심은 날 데리고 죽지 이게 아니라 날 혼자 두고 죽지 말지 이거 아니었을까? 어쨌거나 다들 아무리 힘들어도 따라가지 않고 이겨내면서 살아가고 있잖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낳은 이상 돌보고 가이드는 줄 수 있지만 인생을 잘 풀리게 살든 못 살든 그건 자식 소관이라고 생각함. 최대한 잘 살도록 빌어주고 도와줄 수는 있지만 이렇게 사는 게 맞다, 이럴거면 죽는 게 낫다 이건 부모가 강제할 사항이 아니라고 봄. 아직 어린 자식에게 어떤 형태의 인생에 어떤 문제가 있을 수 있는지 알려주는 건 할 수 있지만 강경하게 말해서 그걸 알고도 자식이 망한 인생을 살겠다고 스스로 나선다면 부모가 강제로 막을 권리는 없다고 봐.

    우리나라가 자식 인생 항로를 부모가 정하고 강제하려는 경향이랑 일맥상통임.

  • tory_108 2022.06.29 17:34
    무슨심정인지는 알겠다싶었는데 반대로 생각하니까 이해 못하겠어 부양하던 부모 혼자 남으실거 걱정된다고 죽이고 자식이 자살한다고 생각하니 소름돋는다 아이라서 본인 인생을 책임지고 살아가기 힘들거라는 이유로 죽인건데;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부족하고 인생이 고되고 힘들다고 다 자살하지않잖아 그인생에서 의미를 찾고 살아가는 사람도 많은데.. 쟤도 그럴 권리 있는거아냐
  • tory_109 2022.06.29 17:45

    자기가 낳았다고 자기가 죽여도 되는건 아니지 물론 저 사람들 말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닌데 자기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야지 

  • tory_110 2022.06.29 19: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0/24 03:44:37)
  • tory_111 2022.06.29 19:15
    아들하나 키우고 있는데 절대 내 손으로 죽일수 있다고 생각조차 할수없던데 독한사람들이야 진짜 자식새끼를 어찌 죽이냐고 그럴수있음 독하게 거지처럼 빌어먹고 살고말지
  • tory_112 2022.06.29 21:5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21 05:25:11)
  • tory_113 2022.06.30 00:21
    참 서글프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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