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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블라인드
222 난 다른거보다 이게 욕할일인가 싶어.. 몇년 베프라면서 모르는 사람들한테 이렇게까지 욕먹게 할 수가 있는건가?.. 서운한 감정도 솔직히 이해가 안가긴 하지만 그건 서운할 수 있다고 쳐도 저렇게 동네방네 소문내면서 욕할정도냐고... 그리고 제3자가 욕을 할 일인지도 모르겠음...
222222 베프면 ~~~까지 해줘야한다 보다 어떤 사정으로 인해서 못해줘도 당연히 이해하는게 베프같음
친구한테 뭘 맡겨놓은게 아니잖아 어디까지나 친구의 호의로 a도 해주고 b도 해주고 c도 해주는건데 해주면 고마운거지
못해줬다고 원망하고 속상하고 이러면 그건 베프가 아닌것 같음..
ㄴ22222222 내 기준 노이해,내 절친이 결혼식하고 저러면 어이없어서 인연 끊을 거야.
4 우쭈쭈병 걸렸네
난 신부 쪽이 더 이해 안 간다.. 식전 와서 인터뷰 같은 거 다 하고 나서 밥 먹고 와서 중간부터 보고 마지막에 사진까지 찍었으면 신부 입장 하는 부분+주례사 좀 놓친 정도 아님? 결혼식 본식은 뭐 목사가 주례 보고 해서 중간에 노래 부르고 하는 그런 거 아님 존나 빨리 끝나던데 30분이면 다 하지 않아? 신랑 입장 신부 입장에 주례사 하고 양가 부모님 축사에 중간에 뭐.. 축가 있으면 시간 좀 더 늘어나고 아님 말고.. 거기서 중간에 들어와서 식 본 거면 솔직히 볼 거 다 본 거 같은데 뭐가 문젠지 모르겠음..
꼭 자리 지키고 식 다 봐야하나,...? 중반부터 사진찍을 때가 갠적으로 더 중요하다 생각해서 아무문제없어보이는데
난 친구 결혼식도 아니고 웨촬 구경갔다가 10분 자리비웠다고 n년동안 욕먹었어서ㅋ 친구입장에 이입하게됨
보기싫어 그런 것도 아니고 식장에 젤 먼저 도착해서 얼굴 봤고, 주말출근이란 일정 있으니 식사 좀 먼저 땡겨서 하면서 식 보다가 가서 사진도 찍고 그랬음 된 거 아냐? 대체 뭐가 그렇게 한이 맺혀서 인터넷에 구구절절 올리면서 친구들 남자에 미친 것처럼 몰아가면서 욕하냐. 식중에 없었던 게 서운할 수는 있어도 본인 결혼식이 세상 젤 중요한 건 당사자한테나지 아무리 베프라도 그냥 남의 일인 걸 친구들 사정 있는 건 왜 이해를 못 해줌?
정말 자기 남편이나 남친에게도 안 바라는 배려를 여친 베프한테는 엄청 바라는 것 같아 ㅋㅋㅋ
이게 나아가서 결혼 후 육아까지도 남편보다 오히려 주위 여자들 또는 일면식도 없는 여자들이 다 배려해줘야 한다 생각하고 섭섭해하고...
아니 관계의 로망은 남편이나 남친이랑 채우라고
첫글만 올라왔을때는 글쓴이가 친구가 일찍 와서 이것저것 다 챙겨준건 쏙 빼놓고
오자마자 눈도장만 찍고 자기가 배고픈것도 아니고 남친이 배고플까봐 밥챙겨먹이려고 결혼식 안보고 밥먹으면서 구경한것처럼 써놨어서
그 글만 봤을때는 뭔 베프가 저래;;;싶어서 댓글에서 그 친구에게 안좋은 반응 나올법 했다고 생각함....
저 글대로였으면 서운한법 한데 내막을 알고 보니 친구는 챙길만큼 다 챙겨줬었던건데
글쓴이는 그런 사실은 쏙 빼고 블라에 올려 험담하고 저기에다는 말로써 험담하고 아주 자기 유리한 쪽으로 왜곡해서
친구 하나 매장하려고 작정한 것 같아서 어이없음...
신부가 많이 이상하네
뭐야 설명이 너무 다름ㅋㅋㅋ 에휴...
절대 아닐걸.
그냥 하는 사람들이 하는 티를 겁나게 낼뿐.
안 하는 건 보여줄 수 없잖아.
난 저번 글만 봤을 땐 서운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거든. 안 본 이유가 친구의 이유가 아니라 친구 남친이 배고프다는 이유였다면 식당에서 본 게 서운한 게 아니라 굳이 남친 때문에 본식을 밥 먹으면서 대충 보나하는 생각 들 거 같아서… 거기에 친구가 변명하는 투로 얘기한 점은 서운할만하다고 생각했는데… 글 다보고 나니.. 글 쓴이가 피곤하다는 생각이 든다… 베프에게 어디까지 기대하는건지 모르겠음… 이전 글에서도 다들 베프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식 봐야한다고 적어놔서 보통 사람 생각은 그렇구나 싶었는데… 다들 시간내서 가는건데 왜 굳이 베프라면 무조건 해야한다는 식으로 얘기하는지 모르겠다 ㅠㅜ… 이래서 다들 결혼 후에 가벼운 지인으로 남나봐. 서로서로 피곤하니까…
축의금 돌려주는 김에 브샤비용도 돌려주고 깔끔하게 끝내지?
구질구질하네 저 결혼식한 사람.
인터넷에 글 올린 시점에서 아웃. 도라이인듯. 해명글에다 또 자기 입장 글만 쓰고.
현실에서도 저런 거 만날까 무섭다.
둘이 베프수준도 안됐네. 브샤도 부담주니 그래도 나름 친하다생각해서 해준거고. 일부러 남친 밥 어쩌고쪽으로 포커스돌리고 나 편들어주고 걔 욕해줘라고 글 올린거였군ㅋㅋ
처음 글쓴이 글만 보면 서운할만 하겠네 했는데 해명 보니까 진짜 가관ㅋㅋㅋㅋ
베프 아니고 거의 그냥 사회친구잖아. 근데 인생에 저 둘 밖에 없는....ㅠㅠ 왜 둘밖에 없는지 생각 좀 해봐야 할텐데 끝까지 지잘났다 할듯
와 어제 글 보고 존나 서운하다고 댓썼는데... 친구 말 들어보니까 내 댓글이 부끄러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