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은 프라이탁 라씨 쓰고 있어
너무 과하게 크지 않은 메신저백이라 한 4년정도? 이거만 매일매일 들고다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내 일상생활에 적합한 크기라 좋아!
옆에 달고다니는 건 작은 파우치
기본적으로 집 키 넣고 다니는 주머니고 내가 소화불량과 위장병이 있어서 혹시 모를 소화제도 가지고 다니고 있어
Po Chai Pill / 포 차이 필 이라는 홍콩에서 유명한 알약
열쇠를 걸고 다니는 홀더는 orbit key 라는 브랜드의 키홀더인데 열쇠 갯수에 따라서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고 작아서 휴대하기 좋아
선물받은건데 난 이런거 잘 안쓸거라고 생각했거든 그런데 너무 편리하더라구
본격적으로 가방 안에 든 것들이야
마리메꼬 파우치 - 밑에서 더 보여줄게
하이드로 플라스크 텀블러 - 16oz 밖에서 쓰기도 집에서 쓰기도 너무 좋아서 외출 안하면 집에서 컵처럼 써
프라이탁x시크리드 지갑 - 그냥 머니클립형보다 카드수납도 많이 되고 손에 딱 들어오는 크기라서 너무 잘 쓰는 지갑
길고앵간식 - 동네 고앵들에게 사랑받는법
킨들 - 종이책을 3권씩 들고다니던 보부상이었는데 짐도 줄이고 있고 아무래도 효율적이라 킨들로 완전 전환했어
여분의 마스크 - 혹쉬모르기땜시
에어팟 - 케이스는 선물로 받았는데 어디꺼였는지 까먹었다 그저그래 튼튼하긴 하고 고리도 달려서 편해
손세정제 닥터브로너스 - 손세정제도... 밑에서 후첨함..
보조배터리 - 거의 매일 만나는 친구랑 같은 날 같은걸로 사서 헷갈리지 않으려고 내꺼는 스티커를 붙여뒀는데 다 떨어져가네
동전지갑 - 이케아 천얼마? 하던 작은 주머니야 동전지갑으로 딱이다 싶어서 쓰고있지
충전케이블 - 보조배터리와 친구..
마리메꼬는 원래 가방인데 어깨끈을 떼고 파우치로 쓰고 있어
너무 예뻐서 생각 없이 산건데 막상 가방으로 들고다니려니까 효율성도 없고 별로 맘에 안들더라구
그래서 어깨끈 떼서 파우치로 쓰는거야
파우치 안에 든건
손세정제들 - 별건없는데 쓸데없는게 많다고 했잖아?.. 손세정제가 3개가 나온다 가방에서 ㅠㅠ ㅋㅋㅋㅋ
네모난거는 .. 내가 한때 친구들 선물한다고 저 공병을 잔뜩 사고 세정제도 몇리터씩 사다가 각각 채워서 친구들 선물로 뿌렸거든
다 선물 보내고 남은거 내가 쓰고있어 ㅋㅋ
물베이스 그냥 스프레이형태고 완전 무향
그 옆에 병에 든거는 에탄올 젤 타입..
그리고 거기에 닥터브로너스꺼까지
닥터브로너스도 물제형 스프레이인데 이것두 에탄올 세정제야 얘는 라벤더향이 은은하게 나
그냥 내 취향에 맞춰 바르고 싶은게 있을때 골라 바르고 있어
바디밤 - 글로시에 밤닷컴. 입술에도, 손톱 가생이에도, 여기저기 바르기 좋아서 쓰고있어 이렇게 바셀린제형은 안써봤는데 나름 괜찮다
향수샘플 - 마크제이콥스 레인 샘플.. 근데 한번 뿌렸나
다쓴립밤통 - 이쑤시개 들어있어.. 내가 어금니에 음식이 항상 기분 나쁘게 껴서 안빠지는 일이 비일비재해가지구.. 답답한 맘에 이쑤시개를 가지고다니게됨 ㅋㅋ
손수건 2개 - 하나는 좀 크고 하나는 작아서 큰건 보통 바닥이나 공원 이런저런데 앉을때 쓰고, 작은거는 얼굴용!
빈 민트사탕통 - 요거는 아래 사진 첨부했어
핸드크림 - 바이레도 비블리오테카.. 거의 다 쓰긴 했는데 사실 향 내취향 아니야 새거 사둔거 쓰려고 부지런히 쓰는중
손거울 - 뉴욕 모마에 갔을때 사 온 손거울인데 너무너무 내 취향이라서 절대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무지하게 노력하고 있어 ㅠㅠ 나 이것저것 소소한거 되게 잘 잃어버리는 사람이거든
민트통에는 줄이어폰이 들어있었다!
별건 없지만..
딱히 여러개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어 보이는데 무지하게 싸들고다닌다는 생각이 든다면 정답이야?!
봐줘서 곰아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