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andrewkeh/status/1487076783790952455
부부는 아일랜드 출신 백인(33세, 32세)
부인이 2008년부터 샤이니 팬이었고 종현 사망 때 많이 힘들어했음.
언젠가 아이를 가지면 종현 이름 따서 짓고 싶다고 말함.
남편은 당시엔 별로 진지하게 생각 안 함.
현재 아들을 임신해서 4월이 예정일이고 부인은 종현 한자까지 골라놓음.
(부인은 한국어 가능)
남편: 이름 뜻 좋고 발음이나 애칭(쫑)도 다 좋은데 우린 한국계가 아니니 부적절한 거 같다.
부인: 이건 문화적 전유가 아니라 존중?의 의미니까 문제없다.
미들네임은 당신 원하는 걸로 지어도 상관없지만 이 이름은 내게 너무 큰 의미가 있어서 꼭 쓰고 싶다.
개인적으로 아이 이름은 너무 튀는 건 별로라고 생각하는 주의긴 한데 백인 아이가 종현이라 안된다 하면 그건 또 미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