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 보고 그동안 까먹고 있던 빡침?이 다시 올라와서ㅎㅎ
초반엔 천기 위주로 풀어가다가 중후반부터 판 크게 벌리면서 하람 위주로 간 거 같은데 여기서부터 실패라고 봄
정치 풀려면 정통사극으로 가야지 뭔 판타지로맨스에 정치판이야 작가 경험도 부족하던데 수습할 능력 없으면 벌리지를 말았어야지
로맨스 쪽은 그럭저럭 쓰는거 같으니 원작 설정대로만 갔으면 오히려 주인공들 서사 잘 쌓아서 반응 좋았을텐데
쓸데없이 판 크게 벌려놓고 막판에야 대충 결론만 보여줌ㅎㅎ
원작에도 없는 설정이랑 캐를 넣었으면 잘 풀기라도 하던가
갑분 무영 죽음 서사 갑분 매향 등장 이거 황당ㅋㅋㅋㅋ
저 둘 서사 주느니 그 시간에 주인공이나 주요인물들 서사나 좀 줄 것이지 매향 아니었어도 주향은 역모 일으킬 수 있었음
남주네 기획사 배우 네명이나 꽂아넣고 그거 살려준 티가 나서 본방보며 헛웃음 나옴ㅋ
남주캐에 일월성 설정 왜 넣었는지 1도 모르겠고ㅋㅋㅋ 남주캐에 엄청 힘준건 알겠더라만...
곽시양은 연기라도 잘했지 으휴 진짜
의리로 끝까지 봤지만 진짜 괜찮게 뽑을 수 있는 작품 망쳐놓은게 아쉽다
중간중간 장태유 예술하는거 보는 재미랑 유정이 연기 보는 재미는 있었으니 다행
그리고ㅋㅋ 1롤 논란 왜 있었는지 모르겠음ㅎㅎ 습사 사장인지 국장인지 보는 눈 어디감??? 양심 어디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