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놀이터 장면이 너무 좋아서 왜이렇게 좋을까 생각하다가 쓰는 글..
남비엘이 다른 비엘보다 좀 현실적인 세계관이잖아
에브리바디게이 세계관이 아니고 등장인물이 자신이 동성애자인것을 숨기고 성향에 대해 고민을 하지 갈등이 생기기도 하고..
그래서 승희는 수혁이의 호의를 느끼면서도 계속 의심을하고
좀더 확실하게 알수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아저씨를 만나는 상황을 만들어 그로인해 아저씨와 승희의 대화가 수혁이 핸드폰에 녹음이 돼..ㅋㅋ
수혁이가 그 녹음을 듣고 승희를 불러내서
나는 아저씨가 "그새 저 친구가 좋아졌어?" 라는 부분까지만 듣고 껐어 라고 거짓말해서 그 뒤의 답을 종용하는 방법으로
바로 앞에, 승희 무릎에 손을 올려놓을 정도로 가까이 붙어 앉아올려다 보면서 나를 좋아하는지 지금 직접 듣겠다라고 말해 ㅋㅋㅋㅋ난놈이여..
사실 이런태도는
1. 난 녹음 들었고 너가 나 좋아하는지 알고 있다
2. 나는 네 마음 받을준비가 되어있다
이걸 다 표현하는거지 아니면 이렇게 행동할리가 없으니까
승희도 너 들었으면서 다알면서...! 라고 눈치챘고 수혁이가 받아줄것도 태도로 느꼈을거야
수혁이가 들은 녹음된 아저씨와의 대화는 수혁이가 그쪽 성향이 아닐거라는 내용이랑 아저씨가 너 성향이나 상처나 힘들었던 일에 대해 저애한테 말할수 있어? 라고 묻는데 승희가 대답을 못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그래서 수혁이가 자기가 고백하지 않고 이렇게 고백을 받아내는 방법을 택했나 싶어 '나한테 좋아한다고 말해도 돼' 라고 승희한테 표현한거잖아
혼자 짝사랑하고 혼자 상처받고 혼자 포기하는것에 지쳐서 고등학교 와서는 친구도 안만들던 아이인데 이제는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고 좋아한다고 말하는 상황이 좋더라
그 대답을 듣는 사람이 초반 승희의 까칠함에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문을 두드려서 결국 쌍방이 되게 만들정도로 승희를 열렬히 좋아하고 표현도 잘하는 사람이어서 다행이야.. 그리고 그 대답을 이끌어내는 방법도 아는 사람이어서ㅋㅋ
남비엘이 다른 비엘보다 좀 현실적인 세계관이잖아
에브리바디게이 세계관이 아니고 등장인물이 자신이 동성애자인것을 숨기고 성향에 대해 고민을 하지 갈등이 생기기도 하고..
그래서 승희는 수혁이의 호의를 느끼면서도 계속 의심을하고
좀더 확실하게 알수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아저씨를 만나는 상황을 만들어 그로인해 아저씨와 승희의 대화가 수혁이 핸드폰에 녹음이 돼..ㅋㅋ
수혁이가 그 녹음을 듣고 승희를 불러내서
나는 아저씨가 "그새 저 친구가 좋아졌어?" 라는 부분까지만 듣고 껐어 라고 거짓말해서 그 뒤의 답을 종용하는 방법으로
바로 앞에, 승희 무릎에 손을 올려놓을 정도로 가까이 붙어 앉아올려다 보면서 나를 좋아하는지 지금 직접 듣겠다라고 말해 ㅋㅋㅋㅋ난놈이여..
사실 이런태도는
1. 난 녹음 들었고 너가 나 좋아하는지 알고 있다
2. 나는 네 마음 받을준비가 되어있다
이걸 다 표현하는거지 아니면 이렇게 행동할리가 없으니까
승희도 너 들었으면서 다알면서...! 라고 눈치챘고 수혁이가 받아줄것도 태도로 느꼈을거야
수혁이가 들은 녹음된 아저씨와의 대화는 수혁이가 그쪽 성향이 아닐거라는 내용이랑 아저씨가 너 성향이나 상처나 힘들었던 일에 대해 저애한테 말할수 있어? 라고 묻는데 승희가 대답을 못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그래서 수혁이가 자기가 고백하지 않고 이렇게 고백을 받아내는 방법을 택했나 싶어 '나한테 좋아한다고 말해도 돼' 라고 승희한테 표현한거잖아
혼자 짝사랑하고 혼자 상처받고 혼자 포기하는것에 지쳐서 고등학교 와서는 친구도 안만들던 아이인데 이제는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고 좋아한다고 말하는 상황이 좋더라
그 대답을 듣는 사람이 초반 승희의 까칠함에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문을 두드려서 결국 쌍방이 되게 만들정도로 승희를 열렬히 좋아하고 표현도 잘하는 사람이어서 다행이야.. 그리고 그 대답을 이끌어내는 방법도 아는 사람이어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