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에미코 타이라 씨와 그녀의 딸인 일본 탑스타 아무로 나미에
사건은 1999년 3월 17일 오전 10시 40분 경, 아무로 나미에의 숙부이자 에미코 씨의 시동생인 남성이 신호등을 건너던 에미코 씨를 차로 침
정면으로 차에 치인 에미코 씨는 현장에서 의식을 잃었고 남편은 그런 그녀를 구하려 했으나 가해자는 차를 돌려 다시 차로 두 부부를 공격
차에 치여 경미한 부상을 입은 본인의 형이 끝까지 아내를 이끌고 도망치려하자 손도끼를 들고 접근
가해자는 의식을 잃은 에미코 씨의 얼굴을 손도끼로 집중 폭행, 에미코 씨의 남편은 인근에 있던 쇠파이프를 들고 반격
당황한 가해자는 그 뒤로 차를 타고 도주, 도착한 구급 대원들은 심정지 상태의 에미코 씨와 부상을 입은 남편을 병원에 이송
수사 기관은 광역 수사를 펼쳐 그를 찾았지만 몇시간 뒤 음독 자살한 채 야산에서 발견됨
아무로 나미에는 본인 복귀 싱글이 공개되던 날 참사 소식을 접하고 급히 오키나와로 향해 어머니의 시신을 닦아주고 곁을 지킴
평소 숙부와 에미코 씨는 돈 문제로 다툼이 잦았는데, 숙부는 에미코 씨에게 일방적으로 돈을 달라고 요구하고 에미코 씨가 거절하면 매우 화를 내고 협박을 했었다 전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