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논란은 프로스포츠계에서는 엄히 금하고 있는 '탬퍼링(사전접촉)' 문제다. 계약기간 종료 전 다른 구단과 접촉하는 행위를 공정한 경쟁을 위해 규제하는 것이다. 연매협 역시 전속계약 만료 3개월 전까진 다른 기획사와 접촉 하거나 계약을 맺어서는 안된다는 조항이 있다.
물론 템퍼링은 비밀리에 진행되기 때문에 당사자들을 제외하고는 알기 힘들다. 하지만 문화창고 측은 서지혜와 김정현의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서지혜의 소개로 김정현과 전속계약을 논의한 것이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오앤 측 입장에서 보면 스스로 김정현과 템퍼링을 시도했다고 자인한 셈이 된 것.
관계자에 따르면 오앤 측은 내용증명을 받고 김정현이 전속계약 종료의사가 있다는 것만 알았을 뿐 다른 소속사와 접촉하고 있다는 사실은 몰랐다. 보도가 나간 후 부랴부랴 진정서를 제출한 이유다.
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2104090100077330004839&servicedate=20210409
시간 촬영 당시 이야기가 나온것도 저 계약기간 종료때문에 얘기가 나오다보니 길어진거지
김정현의 진짜 문제는 템퍼링 부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