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 꾸준글이라 안 쓰려고 했지만
공무원(지방직) 정말 지긋지긋해....
이 지긋지긋함의 80%는 민원인으로부터 오는 것 같아
무슨 돈 맡겨놓은 듯이 와서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요구해대는 떼쟁이들이랑
기본적인 인간에 대한 예의도 장착하지 못한 사람들....
지금 8년차인데 아주 독하게 인간혐오 생겨버림
조직은 직원들을 보호해주긴커녕
무조건 바짝 엎드리라고만 함
기업은 자기 고객만 상대하니 뭔가 걸러지는 부분이 있는데
공무원은 정말 말 그대로 모든 사람들 상대다보니까
별별 희한한 진상들을 다 만남...
진심 때려치고 싶은데 이제 갈데가 없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