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엄마를 버리고 온게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저는 쓰니 심정 100퍼센트 이해해요.

우리 엄마도 그러거든요.
나랑 동생 초등학생 때 아빠 가정폭력 때문에 도망치듯 집 나와서 6개월 동안 삼촌 집에 얹혀 살았어요.
삼촌 집에 얹혀 살면서 이혼 소송 진행해서
서울에 전셋집 얻기도 빠듯한 돈 받았거든요?

근데 갑자기 2천만원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하더라고요.
우리 가족은 아직 삼촌네 집에 얹혀 살고 있었고
우리가 살 집은 아직 구하지도 못했는데.

초등학교 3학년 때였는데도 2천만원이 큰 돈이라는
건 잘 알고 있었고 특히나 형편 안 좋았던 우리집에는 더욱 큰 돈이였어요.

그때 내 기분이 어땠는지는 진짜 말로 못해요.
그냥 눈물이 나더라고요.
화난게 아니라 배신감이 드는 기분이었어요.

남들이 보면 자기도 안 좋은 형편에서 2천만원이라는 돈을 기부한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죠.
근데 자기가 그 사람의 가족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답답함을 넘어서 그냥 화가 납니다.

지금은 엄마가 고아원에서 일하고 있는데
애들 생일 파티를 한다고 한 50만원?
받는 월급에서 10만원 정도를 애들 생일상이랑
생일 선물 사는데 쓰더라고요.

제가 왜 그렇게까지 하냐고. 걔네도 정부 지원금 받아서 다 먹을거 먹는다고 그러니까 안타까운 애들이라 그렇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고아원에 있는 애들이 먹는 밥 보면 우리집보다 잘 먹더라고요 ㅋㅋㅋㅋ

또 제가 이제 고1인데 남들 여러개씩 다니는 학원 지금은 수학 하나 다니고 있어요. 물론 다니는 게 어디에요. 그런데 영어 성적이 안놔와서 걱정이라 영어 학원을 다니고 싶은데 말도 못꺼내요.

그리고는 그냥 인강 들으면서 공부하라고.
요즘 인강이 얼마나 잘나오는데 학원에
돈을 30만원씩 쓰냐고 그러대요.

지금 말한건 2개 밖에 안되는데 뭐 평소에 어려운 사람 보면 지갑에서 돈 꺼내주고 할머니들 채소 파시는거 보면 사주는건 기본이에요.

처음에야 심성착한 엄마지 우리도 없는 형편에 계속 그러면 진짜 지긋지긋하고 신물 납니다.
가끔은 진짜 우리 가족을 생각하면
어떻게 저럴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성인되면 독립할거고 엄마랑 연을 끊지는 않더라도
자주 보고 싶지는 않아요. 착한척하는 엄마 버리고 왔다는 쓰니 한테 무조건 욕만 하시는 분들,
진짜 자기가 안 당해보면 모르는거에요.
  • tory_24 2020.07.07 00:12
    제 부인도 길가다 지나가는 사람한테 친절하게 굴더군요. 참 가증스럽습니다. 저한테나 그렇게 하지. 그 돈도 다 집안 살림아닙니까? 그래도 제가 여보. 한마디하면 눈치보더군요. 강릉에 버린건 잘못이라고 보이지만 평소에 남편을 얼마나 무시했으면 그런행동을 했을지... 참 안타깝습니다
  • tory_15 2020.07.07 00:15
    진짜 성별만 바뀌었으면 한남짓했을애들 너무많음ㅋㅋㅋㅋ 그 글은 누가봐도 노인학대인데 가해자에 서사부여하고 감정이입좀 작작해..하..
  • tory_14 2020.07.07 00: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15 16:42:37)
  • tory_59 2020.07.07 00: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21 12:29:47)
  • tory_51 2020.07.07 00:13
    가족인 나보다 남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게 포인트 같은데.. 근데 다른 생각적으면 비꼬는거 쩐다 진짜;;; 원본글 글쓴이 행동이 마냥 잘했다는게 아니고 어떤점에 빡쳤다는지 알겠다는거잖아
  • tory_5 2020.07.07 00:15
    그냥 생각이 다르다 이게 아니라 궁예로 버려진 엄마 욕하는거잖아 결국은ㅋㅋ
    그 발렛비용 가지고 너무하다하면 이해가는데 자기가 생각해도 원글내용만 갖고 까긴 좀 빈약하니까 궁예질로 엄청 부풀려서 덧붙이고 이래서 이해간다! 이러고 있으니 당연히 반박들어가지
  • tory_47 2020.07.07 00:15
    왜 화나는지 이해된다는 사람한테 뭐라고 하는사람 원글에도 하나도 없었어 원글 글쓴이 대응이 너무 심하다고 비난했던거지
  • tory_51 2020.07.07 00:18
    @47 아니 ㅋㅋㅋ 원글말고 여기 댓글들말야 어떤 심리인지알겠다고 하는거지 잘한행동이라고 하는 댓글 없는데 비꼬고 대댓달고 난리잖아
  • tory_47 2020.07.07 00:20
    @51 결국 원글에 없던 내용으로 자기 입맛대로 궁예하면서 노인학대한썰 이해된다 안겪어보면 모른다 이 말이 결국 가해자 옹호잖아 뭐 얼마나 예쁜말이 돌아오겠어? 자기 발언에 책임을 져야지
  • tory_24 2020.07.07 00:20
    @47 아 이거죠
  • tory_12 2020.07.07 00:2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15 03:37:10)
  • tory_58 2020.07.07 00:23
    @51 결국은 가해자 행동을 정당화하니까 비꼬는 거지.
    피해자한테 그만큼 서사 부여해봐라 싶다. 난
  • tory_31 2020.07.07 00:23
    @47

    333333 이거라고...

  • tory_25 2020.07.07 00:24
    진짜 비꼬기 쩔어 ㅋㅋㅋㅋ 원래 커뮤가 대세랑 다른 생각 적으면 쳐맞는 곳이지만 다들 진정좀 하고 말해...
    저런 심리나 심정이 이해간다고 글쓴이의 행동을 정당화 하는건 아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12 2020.07.07 00: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15 03:37:08)
  • tory_24 2020.07.07 00:26
    @25 야 47톨 댓글 읽어봐...넌 아니래도 너가 쓴 글은 그래
  • tory_25 2020.07.07 00:27
    @12 그럼 딸 심정 이해된다는 사람들 다 쳐패고 다녀주라~
  • tory_12 2020.07.07 00:2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15 03:37:07)
  • tory_9 2020.07.07 00:2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1/07 19:30:25)
  • tory_31 2020.07.07 00:28
    @25

    땡볕에 10분 걷게 했다고 돈 한 푼 없이 강릉에 엄마를 버리고 온 딸의 심정이 이해 간다니 무섭네 ㅋㅋㅋ 엄마가 지 낳느라고 고생한 거 만으로도 퉁쳐지겠다 

  • tory_25 2020.07.07 00:29
    @31 버리고 온 심정 x
    화가 난 심정 o

    세상에 이렇게 생각이 다르네 심정이라는 말에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제 자체가 다르니 말이 안 통하지
  • tory_58 2020.07.07 00:30
    @25 아니 그 결과 한 행동이 쓰레기인데 화가난 심정에 왜 이입해 ?ㅋㅋㅋ
    화가 난 심정에 이해 못하는 사람 거의 없어.
    그 화로 인해 한 행동이 어처구니기 없는거지 ㅋㅋ
  • tory_12 2020.07.07 00: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15 03:37:04)
  • tory_31 2020.07.07 00:31
    @25

    그래 그 심정 때문에 버리고 온 거 아냐 ㅋㅋㅋ 가해자 심정을 왜 두둔해주고 앉았어 그 심정으로 어머니 버리고 온 건데 그리고 너는 그 심정만 이해하는 게 아니라 글 속 어머니가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궁예질이잖아 가해자 심정은 이해하면서 버림 당한 어머니는 궁예까지 해가며 글쓴이 정당화 해주는데 니가 이해가 가겠냐 

  • tory_47 2020.07.07 00:31
    @25 단순하게 열받는 마음 이해된다고 썼으면 욕하는 사람 한명도 없어~ 너톨 생각보다 가족들 희생시켜서 남한테 베푸는 사람들 엄청 흔하거든 건너건너 전해듣는 친척이나 지인들 중에 그런 성향의 사람 한명씩은 있잖아? 뭘 안겪어봐서 몰라
    그때나 지금이나 나도 원문 글쓴이 열받는 심정 자체는 이해된다고 말했지만 나보고 비꼬고 욕하는 댓글 하나도 없었어ㅇㅇ 굳이 비난이 달린다면 남들이 볼때 글쓴이 행동을 정당화하는걸로 보였단 뜻이겠지
  • tory_25 2020.07.07 00:34
    @47 대체 어느부분이 정당화로 보였는지 말좀해줘라 구체적으로~
    난 저 글쓴이가 왜 원글러에게 이입한 건지 어느부분에서 동질감을 느낀건지 썼을 뿐임. 그게 가해자 정당화라니 어이가 없을 뿐이다
  • tory_12 2020.07.07 00: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15 03:36:58)
  • tory_31 2020.07.07 00:36
    @25

    돈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어머니 행동 때문에 남보다 못한 가족이라는 느낌을 딸이 지속적으로 받아왔다는 것이 더 크다고 느껴서 저 글쓴이가 왜 자기랑 비슷하다고 느낀 건진 알겠음.


    원글은 단 한번도 자기가 어머니한테 있어서 남보다 못하다고 느꼈다는 얘기한 적 없음 엄마가 착한 척 하는 게 꼴보기 싫다고 얘기 했을 뿐^^ 돈도 안 버는 주제에 푼돈이라도 가계에 보탬이나 될 것이지 왜 쓸데없는 일을 하고 착한 척 하는지 모르겠다고 근데 왜 넌 여기서 피해 어머니가 가해자를 남보다 못한 가족으로 느끼게 했을 거라는 궁예질을 하며 어머니를 가해자로 모는 거지??

  • tory_58 2020.07.07 00:38
    @25 저는 쓰니 심정 100퍼센트 이해해요
    안 당해보면 몰라요

    이말 자체가 두둔하는건데?
    두둔을 왜 하니 ? 욕먹기엔 억울한 부분이 있다는거 아냐?
    그게 보통 정당화라고 하는거야.
    정당화 안하려면 화난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 대처는 최저였다고 해야지. 가해자의 잘못은 그러려니 넘기고 사정만 두둔하는데 이게 정당화가 아니라고?
  • tory_25 2020.07.07 00:40
    @58 가해자 잘못을 언급 안 하면 그러려니 넘기는 게 되는거야?
    원글러가 어머니를 강릉에 버리고 온 거 자체는 잘못한 것이라고 합의된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언급을 안 한 거야.
    + 글쓴이 화나는거 이해된다는 사람들도 글쓴이 대처가 잘못되었다고 하는 것밖에 못봄
  • tory_24 2020.07.07 00:42
    @25 톨아 톨 말고 다 같은말 하잖아
    이 글쓴이는 잘못된 몰입으로 옹호하는글을 썼고
    이글에 동의하는거 자체가 잘못된거라고
    왜냐면 이글의 예시와 원글의 예시는 전혀 다르니까
  • tory_58 2020.07.07 00:42
    @25 글에 안나온걸 왜 암묵적 합의가 이뤄졌다고 착각하니?
    말하지 않으면 몰라.
  • tory_12 2020.07.07 00:4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15 03:36:57)
  • tory_47 2020.07.07 00:42
    @25 착한척하는 엄마 버리고 왔다는 쓰니 한테 무조건 욕만 하시는 분들,
    진짜 자기가 안 당해보면 모르는거에요.

    이 부분만 봐도 원문에 없는 상황 자기 입맛대로 궁예해서 가해자 옹호하는거지 뭐야. 너톨만 이해못하는거 같은데 그냥 남들보다 언어능력이 좀 부족하지 싶다. 혹시 남들이랑 대화할때 "너 탓하는건 아닌데~" 이런 문장으로 시작한다고 진짜 니탓아님 이렇게 받아들이는 편이야? 글쓴이 행동이 잘했다는건 아닌데~ 라고 해놓고 글쓴이한테 감정이입하고있잖아.
  • tory_31 2020.07.07 00:44
    @25

    아니 피해 어머니가 애초에 했는지 안 했는지도 모를 일 궁예까지 해가며 가해자한테 왜 이입 해주냐고 ㅋㅋㅋ 저 어머니가 뭘 어떻게 했다는 거? 왜 궁예까지 해가며 어머니가 나쁜 사람이었을 거다 전제함? 이런 일까지 해주니까 니가 가해자 정당화 한다는 소리를 듣는 거야 지금 이 글에 있는 저 글도 있지도 않은 일을 자기 일에 대입해서 이랬을 거다 저랬을 거다 가해자 심정이나 이해해주고 앉아있고 너도 그걸 이해하고 있잖아 

  • tory_25 2020.07.07 00:45
    @47 난 이 글을 두둔하는 게 아니고 이 글을 쓴 심정이 뭔지는 알겠다고 쓴 거야 ....그게 왜 가해자 옹호하는 게 되는건데 ㅋㅋㅋㅋㅋ
  • tory_58 2020.07.07 00:46
    @25 그러니까 이글 쓴 심정이 가해자 옹호이기 때문이라고....
  • tory_47 2020.07.07 00:48
    @25 너말고도 저 글쓰니 심정 뭔지 알겠다는 사람 나포함 엄청 많아! 근데 너한테만 비난이 달린다면 니가 말을 유독 이상하게 한다는 뜻밖에 더되겠냐
  • tory_24 2020.07.07 00:49
    @25 이 글쓴이가 가해자 옹호를 했다고
    차라리 이 글쓴이가 단독으로 쓴 글이면 너한테 댓을 안달지...
    근데 이 글쓴이는 가해자에게 몰입해서 글을 썼다고... 피해자 2차가해하면서...
  • tory_25 2020.07.07 00:50
    @58 60톨에게 미안하지만 60톨 댓글을 좀 인용해볼게
    <이유>에 공감하더라도 <행동>이 잘못된 거잖아.
    이 글은 <행동>도 옹호하고 있는 거고
    근데 난 그 여부와 관계없이
    저 글쓴이가 원글러 행동의 <이유>에 공감했기 때문에 저 글을 쓴 거라고 생각했고
    <이유>에 공감해서 저런 글을 쓴 거구나 <-라고 글을 쓴 거임.
    저 글이 <행동>쉴드 치는 거 알고 그건 잘못된 걸 알아
    근데 왜 저 글을 쓴 건진 알겠다고
    <이유>에 공감했으니까 쓴 거겠지 <딱 여기까지라고 ㅋㅋㅋ
  • tory_24 2020.07.07 00:51
    @25 근데 이유가 틀렸다고
    원글쓴이는 글에서 본인이 착한척하는 엄마때문에 무시받고 피해받고 어린시절 서러웠던 적이 없는데 그 이유를 창조해서 공감한다고
    그냥 짜증나고 본인의견 무시한다? 무시해도 될만한 의견이었어. 엄마의 행복을 본인부터 무시했잖아
    글쓴이는 애초에 어머니한테 갑이야...
  • tory_62 2020.07.07 00:52
    @25

    난 톨이 무슨말하는지 알아. 행위의 동기에서 유사점을 발견했다는 거잖아. 근데 버리고 오는 행위 자체의 충격이 너무 커서 다들 이러는건가봐. 나도 예전에 엄마랑 싸웠는데 엄마가 외국 관광지에서 나 버리고 동생이랑 둘이서 호텔간적 있는데 그건 안당해본 사람은 모르는 빡침이야. 그냥 버리고 가는 행위 자체의 절대적 가학성 때문에 이런가봐

  • tory_31 2020.07.07 00:52
    @25

    이유에 공감한 게 애초에 잘못된 "궁예"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저 글쓴이도 너도 잘못된 공감 하고 있는 거라는 얘기 

    엄마 버리고 온 글쓴이의 동기는 선행하는게 착한 척 하는 것 같아서 착한 척 하는 엄마가 꼴보기 싫다 였음 그것에 공감한다면 ㅇㅇ 알겠어  

  • tory_58 2020.07.07 00:54
    @25 이유에 공감도 피해자인 엄마의 행동을 궁예하면서 한거 아냐? 아니 그리고 그 행동을 한 이유를 왜 그렇게까지 이해하려해? 결국은 가해자가 100퍼 잘못한건 아니다로 끝내고 싶어서가 아냐? 피해자가 불쌍타로 끝나면 되는거야.
  • tory_12 2020.07.07 00:5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15 03:36:57)
  • tory_9 2020.07.07 00:5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1/07 19:30:24)
  • tory_25 2020.07.07 00:56
    @62 ㅠㅠ하 무슨 말인지 알아줘서 고마워.
  • tory_25 2020.07.07 01:00
    @58 어쨌든 내 의도는 다 전달된 것 같아서 더 말은 안 하겠음.
    몇몇 톨 글들 보면 이 글에 이해된다고 댓글 단 토리들은 다 싸패고 가해자 옹호러들이겠네 어휴.... 세상 편하게 산다 뭐든 모 아니면 도네
  • tory_58 2020.07.07 01:03
    @25 보통 피해자의 잘못을 궁예까지 하면서 가해자의 이유에 공감하려는건 정당화로 보일수 있어.
    피해자의 아픔을 더 감싸줘야지, 아 그거 알거같아 이러면...피해자가 얼마나 더 아프겠어.
    극단적인 예지만 살인 피해자 유가족 곁에서 아 나도 그런 사람보면 죽이고 싶더라고 말하면 안되는거잖아.
  • tory_31 2020.07.07 01:03
    @25

    아냐 너만 그래 ㅇㅇ 

  • tory_24 2020.07.07 01:03
    @25 댓안달리는거 너 포기해서야... 62톨 이해해준다는거에 다 맥빠진거거든...그래 이제 그만달게
  • tory_62 2020.07.07 01:04
    @25

    (((25톨))) 왤케 여러명이 한명한테 달려들고 있어.. 누가보면 25톨이 누구 버리고 온 줄 알겠네.. 잘자 토리야

  • tory_12 2020.07.07 01: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15 03:36:54)
  • tory_25 2020.07.07 01:11
    @62 62톨도 잘자
  • tory_25 2020.07.07 01:15
    @12 너는 다수의 편에 서서 남 패는 것에 즐거움 느끼는 인간 같고 ㅇㅇ 내가 잘 파악한 듯
  • tory_12 2020.07.07 01: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15 03:36:50)
  • tory_25 2020.07.07 01:21
    @12 너는 행동에 일관성 좀 가져 ㅋㅋㅋㅋㅋㅋ
  • tory_12 2020.07.07 01: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15 03:36:49)
  • tory_25 2020.07.07 01:28
    @12 진짜 글 읽고싶은 대로 읽네... 내 글이나 찬찬히 읽어봐 읽고싶은 대로 읽지 말고
  • tory_12 2020.07.07 01:2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15 03:36:49)
  • tory_25 2020.07.07 01:33
    @12 글쓴이가 원글러에게 감정적으로 동조될 수 있다는 말이 가해자 옹호로 둔갑되는 거 아주 잘 봤고요 다음부턴 이해된다는 애들까지 다 패고다녀라 제발~
  • tory_12 2020.07.07 01: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15 03:36:45)
  • tory_31 2020.07.07 01:36
    @25

    ㅋㅋㅋ 논리가 딸려서 반박할 수 없는 댓글에는 대답 못하고 꼬투리로 근근이 이어갈 수 있는 댓글에만 대답하는 거 ㄹㅇ 여러명이서 댓달면 다수대 한명이니까 안돼보여서  댓글 안 달고 있는데 다들 자기 논리에 끄덕끄덕 하며 떠난 줄 아는 건가? 어머니가 안 한 짓을 왜 궁예까지 해가며 이입했는지 그거나 얘길 해봐 원글에 없는 얘기 왜 지어냄? 어머니와 갈등은 같이 살게 되면서 부터 생겼고 이제 도저히 같이 못살겠다고 한 글이었고 그 이유가 남한테 착한 척 할 돈 있으면 가계에 보탬이나 되지, 돈도 안버는 주제에 자기 만족만 하는 행동 왜 하는지 모르겠고 하지 못하게 하고, 착한 척 하는 얼굴이 보기 싫다 였는데 거기 어디에 늘 남을 신경 쓰느라 딸에게 홀대해서 한 먹이고 or 딸에게 수천만원 피해 끼쳐서 돌게 만든 사람과 동조 할 수 있는 분노의 맥락이 그 글 어디에 있다는 건데? 그 글 처음부터 끝까지 어머니에 대한 생각이나 말하는 행동 "엄마"라고 불러서 겁주는 태도 하며 하나같이 일관성 있게 딸이 어머니를 깔보고 있고 딸에게 권력이 있다는 것 말고는 전부 궁예 하지 않는 이상 어머니가 나쁜 사람이라고 볼 수 없는 글이었음 하지만 딸은 어머니를 돈 한푼 없이 먼 지방에 이동수단도 뺏고 올 곳은 집밖에 없는 걸 뻔히 알고 의지 할 가족이 없는 걸 아니까 남편도 왕따 시키게 하려 했지 아무리 봐도 딸을 나쁘게 볼 수 밖에 없고 심정적으로 이해 할 수가 없는 행동들이 쫙 깔려있는데 톨은 어머니 행동만 궁예 해서 저 가해자 딸 심정을 이해하려 함 자기 상황과 전혀 다른 예시에 잘못된 궁예를 해서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분노하게 했을만한 원인이 있었을 거라고 거짓 동기부여를 해주고 있는데 그게 잘못이라는 말을 정말 못 알아 듣겠는거야?

  • tory_25 2020.07.07 01:43
    @31 금액 떠나서 얘기했으니 금액은 제외하고 ㅋㅋㅋ 2천원과 2천만원은 너무 다르니까 저 글쓴이가 금액을 신경썼다면 저 글도 안 썼겠지 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런 감정은 돈과 상관없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이고.
    글쓴이는 어머니의 행위의 기저가 남을 돕는 것 > 가족의 피해라고 느낀거잖아 그 부분에 대해선 얘기한거고
    저 글쓴이가 원글을 보고 트리거 눌린 게 뭔진 알겠다는 말이 그렇게 쳐맞을 일이면 일일이 다 쳐패고다녀 그냥
    지금 이해된다는 토리들도 내가 말한 것과 비슷한 이유일걸 말을 안할뿐ㅋㅋㅋㅋ
  • tory_31 2020.07.07 01:46
    @25

    저 원글쓴이 어머니는 남을 돕는 행위가 가족에게 피해를 안 끼쳤는데 왜 자기 일을 대입해서 이입 하냐고 끼쳤다와 안 끼쳤다는 천지 차이잖아 평소에도 그런 행동으로 피해를 끼쳤다고 전혀 안 써있었음 그냥 꼴보기 싫다고 했을 뿐 그걸로 왜 피해 끼쳤을 거라고 단정 짓는데? 자기 일에 대입해서 궁예한 거잖아 안 한일을 왜 했다고 궁예 하고 이입 하냐고 그걸 과몰입이라고 하는 거야 피해자가 가해자한테 화나게 했을 만한 일을 했을 거라는 2차 가해까지 덧붙여서 다른 토리들이 너 같은 피해자에게 궁예까지 해가며 이해하려고 들지 않는 건 그게 2차 가해라는 거 알기 때문이겠지 왜 모든 일을 심정적으로는 이해하더라도 행동까지 이어지지 않고 굳이 하지 않는지 그 부분이나 생각을 해봐 

  • tory_25 2020.07.07 01:52
    @31 원글은 일단 피해가 너무 사소하니까 피해의 크기는 따지지 않을게. 행동의 결과에 비해 피해가 너무 사소한 거 알고있으니 안 가르쳐줘도 됨 ^^
    원글은 엄마가 할머니에게 준 2천원 때문에 더운날 10분 걸어서 안 내도 되는 수수료를 내고 출금을했어. 이게 피해야.
    다시 말함. 존나 한남좆같이 사소한거 아니까 안 가르쳐줘도 됨.
    원인 존나 사소했고 행동잘못함ㅇㅇ
    근데 이 기저에 깔린 심리가 비슷하기 때문에 감정에 동조할 수 있을 법 하다는 얘기를 내 댓글에서 한 거야.
    금액과 피해사실은 하늘과 땅차이인데 어느부분에서 동질감을 느낀건지 알겠다는 말을 한 거라고.
  • tory_31 2020.07.07 01:55
    @25

    그래 그 피해 단 하나 가지고 왜 글쓴이 어머니가 "늘" 피해 끼쳤을 거라는 궁예를 하냐고..^^ 그게 피해인가 아닌 가도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낄 뿐더러 이 글쓴이가 심정적으로 이해 가는 포인트는 다들 이해하지만 저 어머니가 실제로 하지도 않은 일을 부풀려서 자기 일에 대입해 가해자에게 이입하고 너도 실제로 저 어머니가 했는지 안 했는지 모를 일을 했을 거라고 단정 지어서 궁예 한 거잖아 그거 하지 말라고

  • tory_25 2020.07.07 02:05
    @31 원글에 그게 한 번이 아니라고 써 있지 않아? 딸이 몇 번이나 말했는데 어머니가 무시했다고. 물론 어머니가 자기 돈 쓰는 거 딸한테 허락받을 이유는 없음. 근데 그 발렛비용같은 일이 한두번이 아니라고 원글에 있었어.
    내가 지속적이라는 말을 쓴 건 원글에서 한 번이 아니라는 말을 봤기 때문이지 지나친궁예가 아님.
  • tory_31 2020.07.07 02:08
    @25

    글쓴이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끼친 건 그 한 번이지 다른 일도 그 글쓴이에게 피해 끼쳤다고 적혀있지 않음 그 글쓴이가 자기 엄마는 남을 자신보다 더 위한다는 부분에서 빡쳤다고 쓴 적 단 한번도 없음 착한 척으로 자기 만족 해서 우월감에 찬 표정이 꼴보기 싫을 뿐 그리고 푼돈이라도 가계에 보탬이나 되지 자기가 돈 버는 것도 아니면서 남을 돕는 다는 게 보기 싫다고 했음 지나친 궁예 맞음 전혀 타당한 보복이 아닌데 피해자한테 가해자를 화나게 했을 만한 이유가 있다고 가짜 궁예로 설명해주는 거니까 다시 보고 왔지만 발렛 비용 같은 일이(글쓴이에게 피해를 끼친 일) 계속 됐다고 적혀있지 않음 결국 평소에 고까워 하던 행동이 자기한테 피해가 오니까 개빡쳤을 뿐 

  • tory_25 2020.07.07 02:19
    @31 아 내가 말한 발렛비용같은 일은 남한테 돈주는거 말한 거고 ㅇㅇ
    암튼 기저심리가 비슷하다고 생각함 그래서 원글 말고 저 글쓴이가 무슨 마음으로 글쓴건진 알겠다고 그 말이 그렇게 문제되는건가
  • tory_31 2020.07.07 02:22
    @25

    저 글 자체가 원글에 없던 내용으로 궁예해서 피해자가 이랬을거다 저랬을거다 얘기하니까 그게 선 넘었다는 거고 너톨도 똑같은 이유로 계속 반박 댓글이 달리는 거지 그 궁예가 선 넘은 행동이라고. 땡볕에 10분 걸어야 해서 화났을 거다 라는 글쓴이 심정에 이입되는 거 까지는 ok인데 피해 어머니가 가해자한테 안한 짓도 했을 거라고 궁예하면서 이입할 필요 없다고 2차 가해이기도 하고 애초에 비상식적인 일을 벌인 건 가해자 딸이잖아 이입하는 사람들 마음은 어떤 부분은 이해하지만 같은 상황도 아닐 뿐더러 같은 일이 벌어져도 똑같은 행동 할 거 아닌데 왜 굳이 궁예 까지 해가며 가정폭력, 어머니 학대 한 가해자에게 이입 하냐는 것도 포인트겠지 

  • tory_25 2020.07.07 02:30
    @31 원글에서 어머니는 원글쓴이가 하지 말라고 했는데 계속 함 -> 무시당하는 기분을 느꼈을 거다
    이정도는 궁예 아니겠네 그럼. 난 이거 얘기하는 거고.

    어머니 행동 때문에 남보다 못한 가족이라는 느낌을 딸이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 이게 그 말이야. 무시당하는 느낌 받았을 거라고
    이유가 어찌됐건 행동 잘못함 ㅇㅇ근데 저게 궁예라고? 땡볕에 10분 걸어서 짜증났을 거다랑 동급인 수준인데
  • tory_31 2020.07.07 02:33
    @25

    애초에 어머니가 가족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하고 싶어 하는 행동을 무슨 이유로 딸에게 통제 받아야 하고 딸이 하는 말을 들어야 하는데? 타당하지 않은 이유로 어머니가 계속 하고 싶어 하는 일과 기분을 무시하는 건 딸도 똑같아 이건 어머니가 딸을 남보다 못하게 대하며 무시했다고 궁예 할 부분이 전혀 아니지 딸도 그렇게 얘기하지 않았잖아 그냥 우월한 척 하는 그 표정이 보기 싫다고 했지 그리고 무시 당했다=남보다 못하다고 느꼈다 이것도 궁예 아냐? 감히 니가 나를 무시했다는 맥락에서 화가 난 건지 남보다 못하게 느꼈다는 서운함에서 나오는 무시 당했다는 기분인지 톨이 어떻게 알아? 적혀있지도 않은데? 근데 저 글쓴이가 한 행동을 보면 전자라고 궁예하는 게 차라리 더 타당하지 않아? 지속해서 권력에서 오는 폭력적인 행동을 하고 있고 엄마를 무시하고 낮게 보는 게 글 전반에 깔려있는데 

  • tory_25 2020.07.07 02:41
    @31 어머니가 딸의 말을 들을 의무와 딸의 기분이 무슨 연관성이 있는데? 전혀없음 의무는 없지만 기분 나쁠 순 있지
    그리고 내 말은 계속 무시하고 남 돕는 게 우선인 사람에게 가족보다 남이 우선이라는 그런 기분이 든다는 게 왜 궁예인지.
    그냥 이해된다는 말도 궁예질이 바탕에 깔린 거겠네.
  • tory_31 2020.07.07 02:43
    @25

    감히 니가 나를 무시했다는 맥락에서 화가 난 건지 남보다 못하게 느꼈다는 서운함에서 나오는 무시 당했다는 기분인지 톨이 어떻게 알아? 적혀있지도 않은데? 근데 저 글쓴이가 한 행동을 보면 전자라고 궁예하는 게 차라리 더 타당하지 않아? 지속해서 권력에서 오는 폭력적인 행동을 하고 있고 엄마를 무시하고 낮게 보는 게 글 전반에 깔려있잖아 그냥 이해 된다는 말은 어떤 의미로 이해 되는지 내가 다 알길 없으니 얘기할 필요도 없지만  너는 피해자인 어머니가 평소에도 저 딸을 남보다 못한 기분이 들게 했을 거다 라고 궁예질 하잖아 그에 반해 실제 글에는 그런 말이 없으니까 피해자 탓하는 궁예 하지 말라고 애초에 글에 내가 무시 당한 것 같아 기분 나쁘다 이런 게 아니라 그냥 엄마 우월한 척 하는 꼴이 보기 싫어서 기분 나쁘다고 적혀있는데 왜 없는 감정을 궁예 하는건데 ㅋㅋ



    +글 마지막에도 더 이상 내가 이런 일 당하고 싶지 않아서 가 아니라 엄마가 그러는 "꼴" 도저히 못 보겠다고 적혀 있네 

  • tory_52 2020.07.07 00:14
    난 이해됨
  • tory_63 2020.07.07 00:52
    22
  • tory_67 2020.07.07 01:16
    333
  • tory_53 2020.07.07 00:15

    이거나 저거나 그냥 연끊고 얼굴 잊고 살면 속터질일 없을텐데 왜 꾸역꾸역 같이살면서 싸우는지 모르겠네 이글도 곧 연끊을겁니다가 결론이 아니라 자주 보지는 않을거다라니ㅋㅋㅋㅋ 

  • tory_55 2020.07.07 00:16

    진짜로 연끊으면 그거야말로 나쁜년 되는거지

  • tory_12 2020.07.07 00: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15 03:37:10)
  • tory_48 2020.07.07 00:21
    @55 저렇게 버리고 올거면 차라리 얼굴 1년에 한 번만 보고사는게 낫지
  • tory_58 2020.07.07 00:24
    @55 차라리 연끊는다면 난 이해감. 문제가 된글은 엄마를 타지에 바리고 왔고집안의 왕따를 조장했기 때문이야.
  • tory_54 2020.07.07 00:16

    이거만큼 말하는 사람 수 만큼 도돌이표인 주제도 없는거같다

  • tory_56 2020.07.07 00:16
    그 글 봤을때 딸이 화나는 건 백번 이해함
    근데 화가 난다고 엄말 강릉에 버리고 간다니
    (당연히 카드 정도는 수중에 가지고 계신거 알고 그랬겠지만)
    한남들이 화난다고 폭력행사 하는 것과 뭐가 다름
  • tory_9 2020.07.07 00: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1/07 19:30:26)
  • tory_57 2020.07.07 00:18
    2천만원 부분에서 읽을 가치없다고 느낌 ㅋㅋ 원글 어머니가 2천만원을 기부했거나 혹은 강릉에 버린정도가 아니라 걍 너무 짜증나고 화나서 싸웠다 정도로만 글썼어도 논란 안생김. '천원 이천원' 가지고 '타지'에 버리고 왔다고 해서 논란난걸 '2천만원' 기부한 본인 어머니에 이입해서 공감하고있음 뭐 어쩌란거...
  • tory_31 2020.07.07 00:22

    딸이 어머니에게 갑질하는 게 느껴지는 부분은 글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에 있었고 어머니가 딸에게 평소에도 못했는지 이런 건 알 수 있는 게 거의 없고 피해 끼친 건 강릉 껌사건 뿐이었음 근데 왜 어머니만 잔뜩 궁예해서 가해자한테 이입하냐고 ㅋㅋㅋㅋ 

  • tory_59 2020.07.07 00: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21 12:22:18)
  • tory_60 2020.07.07 00:39
    저 원글쓴이가 비난받고 있는건 "강릉에 엄마를 버리고 온 행위"와 "집안에서 엄마를 고립시키는 행위" 때문임... "엄마의 성격과 행동에 불만을 가져서"나 "엄마에게 화가 났거나 서운함을 느껴서"가 아니라 ㅋㅋㅋㅋ <이유>가 욕먹는거 아냐. <행동>때문에 비난받는거야. 나도 원글쓴이가 그런 감정을 가질수 있다는건 이해함. 근데 <이유>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투영할 필요가 없어ㅋㅋㅋ 그런 <행동>한거 아니잖아. 거기다 원글쓴이의 <행동>이 <이유>로 타당성을 얻기에는 '원글에 나타난' <이유>가 <행동>에 비해 너무 별게 아니었음. 우리가 원글에 나타난 부분만 가지고 판단한다는 전제 아래에 말야..ㅋㅋㅋ
  • tory_61 2020.07.07 00:42
    아니ㅋㅋㅋㅋㅋ
    화나는거 이해
    강릉에 버린거 노이해
    라니깐
    동네마실 나갔다가
    아 엄마짜증나 나 먼저 집갈거야!!
    이것도 아니고
    차타려는 사람 쌩 무시하고 혼자 왔다잖아
    화나도 선은 지켜야지
    지말대로 버림받은 엄마는
    결국 올곳이 나버린 딸집밖에 없어서
    그새벽에 어찌어찌 돌아오셨잖아
    근데 패악질도 아니고 남편한테도
    선긋고 엄마 왕따선동 하는데
    그거 때문에 글달리는거라니까--
  • tory_31 2020.07.07 00:49

    2222 행동이 존나 잘못됐다는데 심정에 이해하면 뭐 어쩌라고 싶다 ㅋㅋㅋ 그것도 실제로는 있지도 않은 자기 일을 대입하고 덧붙여서 피해자인 엄마를 악마화 해가며 가해자 심정이 이해가 된다고 하는데 결국 그 행동도 약간은 옹호하고 싶은 거 아냐??? 이렇게까지 욕먹을 일이 아니라고?

  • tory_63 2020.07.07 00:52
    나도 이해됨
  • tory_64 2020.07.07 00:53
    나도 이해돼... 당해본 사람은 그 심정 알지.
  • tory_43 2020.07.07 01:01

    저게 이해되면ㅋㅋ 저 글속 버려진 어머니가 그럴 리도 없겠지만ㅋㅋ 손주가 자기 번거롭게 하고 하면 어디 타지에서 그냥 차 몰고 와도 저 딸은 할 말 없겠네?ㅋㅋㅋ 그렇잖아. 그래봐라 오만 욕 다하겠지.. 반대 상황에서 딸 타지에 버리고 왔어봐. 부모자격이 있네 없네 낳지를 말아라 어쩌고 난리쳤을 거면서; 자기 인성 쪽팔린 줄도 모르고 글 올리는 인성이나 남편한테도ㅋㅋ 엄마랑 말 못하게 하는 걸 또 자랑이라고 까발리는 것까지 정말.. 지 잘못으로 부모가 자기 버리고 갔어 봐라. 또 글 올려서 엄마가 나를 ㅓ리고 갔네 어쩌고 하면 또 자식 버리는 어쩌고 하고 부모만 까겠지..

  • tory_47 2020.07.07 01:01
    강릉딸 이해된다고 옹호하는 사람 나올때마다 소름끼치고 무섭다. 누가 나한테 1만큼 잘못했으면 10으로 대응하는게 당연한 사회인거 같아. 결국 나보다 약하고 만만한 사람이 내 기분을 거슬렀다고 내맘대로 응징한 썰에 불과한데 같은 상황이 주어지면 똑같이 행동할 사람 여기도 엄청 많은거 같아. 원칙도 없고 양심도 없어.
  • tory_65 2020.07.07 01:02

    가정사는 진짜 속속이 모름...

  • tory_43 2020.07.07 01:03

    가정사는 속속이 모름은 맞아. 근데 가정사 차치하고 타지에 엄마 버리고 오는 행동 자체는 사람이 할 짓 아니라는 거지 뭐.

  • tory_66 2020.07.07 01:06
    원문 글쓴이가 아들이고 강릉에 엄마 버리고 왔다고 해도 자식 심정 이해한다는 댓글들 많았을까 궁금함ㅋㅋㅋ 이래서 한남은 키워봤자 소용없단 소리가 더 많았을걸. 화자가 딸이라서 유난히 본인이 겪은 상황에 대입해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보이는데 아무리 화나고 쌓인게 많다고 해도 나이든 엄마를 차로 몇시간이나 떨어진 곳에 혼자 집에 찾아오든 말든 버리고 가버리는건 갑질에 약자에 대한 폭력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 tory_30 2020.07.07 01:12

    이런거 보면 한남들이 여자가 그럴만해서 안좋은 취급받고 안좋은 상황되는거라며 한남 가해자한테 이입하고 공감하는 심리도 쉽게 알 수 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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