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심심해서 유튭 보고 코스터 뜨면서 독학했는데
(혹시나 해서.. 그때 만들었던 딸기 모양 코스터는 여기: https://www.dmitory.com/make/125191884 )
이번에 뜨개실을 좀 얻어와서 가방을 만들어봤어.
이건 네트백이 쉬워보여서 남편 자전거 타러 나간 몇 시간만에 뚝딱 만든 거! ㅎㅎㅎ
해볼만한데? 싶어서 이번엔 뭔가 더 예뻐보이는 패턴으로...
촘촘하게 뜨고 싶어서 코바늘을 2호수 정도 작은 걸 쓰느라 손목이 아작나고 손가락 끝에 감각이 없어져가면서 떴다 ㅠㅠ 완성본은 이것:
다른 것보다 새우뜨기를 마스터해서 기뻤다!
파우치 같은 네트백이랑 백팩을 만들어봤으니 이제 쉬어가는 의미로 코스터나 바구니를 몇 개 만들고 또 토트백을 떠볼까 해.
토리들도 만들어봤는데 예뻤거나 만들어보고 싶은 도안이 있으면 알려주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