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 커서 미국에 갔는데.. 가서 느낀게 한국사람들 정말 세상에서 제일 부지런하고 하드워킹하는 사람들이구나 하는거
한국이면 이미 대학 입학 전부터 입시 스트레스에 절어서 살지만,,얘네는 운동해야 할 나이에 운동하고 나가서 뛰놀고
취업도 한국보다 훨씬 쉽고, 무엇보다 나이에 대한 제한이 적어서 지금 자기 하는 일 말고도 제 2의 커리어 꿈꾸는 사람들도 많고
나이 들어서 다른 일 하는 것도 한국보다 훨씬 흔하고..
친구 하나는 임상병리사로 미군이었는데 20년만 일하면 자기 은퇴할때 연봉의 반이 계속 연금으로 나온다는거 듣고 진짜 현타옴.
40대부터 죽을때까지 연금수령 가능이라니..
한국에서 20년 일하고 은퇴시 연봉 반 연금으로 지급 -> 온국민이 몰려가는 꿈의 직장 될듯.,,,
한국은 지금 교사연금도 많다 주지말아라 난리잖아
나가는 돈 규모가 다르다지만.. 많이 벌고 많이 나가는거랑 적게 벌어서 적게 나가는거 비교하면 전자가 나은듯
혹시 내가 잘못 알고있는 거면 알려줘 현타를 좀 줄일수 있게..
요즘 한국에서 취업 준비하는데 괜히 내가 돈많은 나라 보고와서 현실이 더 암담해보이는것 같아
한국사람들 맨날 나태지옥이라고 하는데 그런 사람들조차 국제기준으로 정말정말 부지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