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2/24/0200000000AKR20180224043200005.HTML?input=1195m
한편, 조재현은 현재 tvN 월화극 '크로스'에서 주인공 고정훈 역을 맡고 있다. 시청률 4%를 넘긴 '크로스'는 전체 16부 중 지난 20일 8부까지 방송됐다. 촬영은 9~10부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재현 사태를 맞았다. 조재현은 성추문에도 불고, 극의 주인공이라 당장 하차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성추문이 불거진 후 조재현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던 tvN은 조재현이 잘못을 인정하면서 '크로스'의 대본 수정에 돌입했다.
tvN 측은 "작가, 제작사와 상의하며 조재현 분량을 축소하기로 했다"며 "그러나 조재현이 주인공이라 바로 하차시키는 게 어렵다. 최대한 그의 퇴장을 앞당기기 위해 대본을 수정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