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향 조온나 빻았거든
딴 사람이 보면 여혐 아니야? 말이 절로 나올 것임
얼마나 빻았냐면 결말에 여주가 유아퇴행/백치 되는 것도 좋아함
그래서 진짜 웬만하면 기저에 깔려있는 은은한 여혐 정도는 ㅋ.. .. 하고 마는 수준인데
왕딸은
ㅋ....
하고 말 수준이 아니네
처음에 여주가 부자보다 가난한 사람을 만나서 트루럽을 알게 됨 ^^♡ 정도의 개념녀 발언은 으응.. 싶거든
이후 나오는 프라지아라는 여자 조연 취급 보다 보니까 육성으로 작가 의도가 대체 뭐지? 싶어짐.
여자는 중후반까지 가축 취급에서(단적으로 공주 전속 시녀가 아기인 공주 배고픈 것보다 왕자 심심한 걸 더 중요시 하는 수준에, 공주의 성인식 따위보다 왕자의 결혼식이 오조오억배 중요함. 왕자 거슬리게 했다는 이유로 공주 조차 죽을 수 있음.) 나아지는 거 하나 없고 그런 세계에서 여주만 (상대적으로) 떠 받들어지고 나름 일말의 권력이 생김.
물론 그 권력조차 남자인 아빠나 오빠, 약혼자의 비호가 있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것.
그리고 그 권력을 다른 여자들은 존ㄴㄴㄴㄴ나게 부러워 함. 왜냐면 자기는 왕비나 공주여도 그런 권력 한 톨도 가질 수 없으니까.
이게 로판이라고?
물론 로맨스가 있긴 한데... 암만 생각해도 이게 왜 소설 웹툰까지 합치면 3-4백만이나 보는 '여성향' 소설인지 의문.....
딴 사람이 보면 여혐 아니야? 말이 절로 나올 것임
얼마나 빻았냐면 결말에 여주가 유아퇴행/백치 되는 것도 좋아함
그래서 진짜 웬만하면 기저에 깔려있는 은은한 여혐 정도는 ㅋ.. .. 하고 마는 수준인데
왕딸은
ㅋ....
하고 말 수준이 아니네
처음에 여주가 부자보다 가난한 사람을 만나서 트루럽을 알게 됨 ^^♡ 정도의 개념녀 발언은 으응.. 싶거든
이후 나오는 프라지아라는 여자 조연 취급 보다 보니까 육성으로 작가 의도가 대체 뭐지? 싶어짐.
여자는 중후반까지 가축 취급에서(단적으로 공주 전속 시녀가 아기인 공주 배고픈 것보다 왕자 심심한 걸 더 중요시 하는 수준에, 공주의 성인식 따위보다 왕자의 결혼식이 오조오억배 중요함. 왕자 거슬리게 했다는 이유로 공주 조차 죽을 수 있음.) 나아지는 거 하나 없고 그런 세계에서 여주만 (상대적으로) 떠 받들어지고 나름 일말의 권력이 생김.
물론 그 권력조차 남자인 아빠나 오빠, 약혼자의 비호가 있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것.
그리고 그 권력을 다른 여자들은 존ㄴㄴㄴㄴ나게 부러워 함. 왜냐면 자기는 왕비나 공주여도 그런 권력 한 톨도 가질 수 없으니까.
이게 로판이라고?
물론 로맨스가 있긴 한데... 암만 생각해도 이게 왜 소설 웹툰까지 합치면 3-4백만이나 보는 '여성향' 소설인지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