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Little Women(1868)
우리가 아는 그 '작은아씨들'이야기. 네자매의 소녀시절을 그리고 있고 결말은 집을 떠나있던 아버지가 돌아오고 메그가 결혼을 결심하는 걸로 끝남.
2.Good Wives(1869)
성인이 된 네 자매의 인생사를 그린 2탄. 1편 출간 후 1년 뒤에 나왔는데 영화화된 버전들은 보통 이 2편까지를 다루고 있어서 그런지 현재 출간되는 완역본들은 보통 2편까지 포함한 1+2 합본들이 많은데 내가 어릴때 읽었던 축약본에선 늘 1편 내용만 나왔고 그나마 메그 결혼도 안 나오고 아버지가 돌아오시는걸로 끝낸 경우가 많았어서 청소년시절에 영화로 아무 정보없이 로리가 에이미랑 결혼하고 베스가 죽는 결말을 처음보고 대충격에 빠짐...ㅋㅋ
3.Little Men(1871)
조가 결혼 후에 남편과 플럼필드라는 대안학교(?)를 차리고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조와 거기 다니는 아이들 얘기가 중심이고 네자매랑 로리 이야기도 간간히 나옴. 메그가 낳은 쌍둥이남매가 여기 학생으로 나오고 중간에 메그남편이 사망했던가 그랬음ㅠㅠ
한국에선 중원문화사에서 '별난학교 작은 신사들'이란 제목으로 출간된 버전만 있는걸로 알고있음. 90년대에 나온버전이라 변역이 좀 옛스러움..
일본에선 90년대에 플란다스의 개, 빨간머리앤 등등을 냈던 세계명작극장 시리즈에서 애니화한적 있음. 한국에선 '왈가닥 작은아씨'란 제목으로 방영됨
가운데 노란옷이 주인공인 '난'이고 뒤가 조랑 남편, 난 오른쪽 금발 둘이 메그네 쌍둥이, 밑에 꼬맹이 둘이 조가 낳은 아들들임.
4.Jo's Boys(1886)
네자매의 자식들과 플럼필드 출신 아이들이 성인이 된 후의 이야기로 추정됨. 원래 90년대에 중원문화사에서 '플럼필드의 아이들'이란 제목으로 출간 예정이었던것 같은데 무슨이유인지 몰라도 출간이 무산됬는지 흔적을 찾을수가 없음ㅠㅠ 현재까지 한국에선 출간된 적 없는걸로 확인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