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전에 쓴 글에서도 그랬거든
만약에 기억이 없어도 둘이 행복하면 된다고
근데 막상 노란우산 서사가 없어지니까 너무 헛헛해
하지만 20세 선재는 의지가 너무 강했고 방울범도 그랬기때문에 죽음을 막지 못했으니 그냥 처음부터
돌아서서 우는 솔이가 너무 이해되고 가슴아파. 모든걸 떠안은 솔이가 안쓰럽고
예고편 선재를 보니 진짜 훅 낯설어지면서 이전에 선재만 생각남 분명 잘 살고 있는데 어딘가 맘이 텅 빈 내가 알던 선재가 아니니까 맘이 이상해
아 나도 내맘을 모르겠다고 ㅋㅋㅋㅋㅋ
이럴거면 솔이도 서사를 아예 없애버리던가 ㅜㅜ
왜 한명이 괜찮으면 한명이 이래야 하나요 😭
아픈건 내가 아플게 넌 웃어줘 (주어 ; 솔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