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소리지?촉촉한?젖은?그런 여자란뜻인가
저런 표현을 저때 처음들어본거같아서 아직도 모르겠음 혹시 아는 톨들있을까
스물셋이랑 팔레트가 아이유노래중 진짜 하위인 노래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8할은 가사땜에...팔레트는 아이유가사도 가산데 지디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랩 듣고 아 영원히 다신못듣겠구나 생각함
지디도 그때 작사능력 뽀록난거같음
원래 잘쓴다고도 생각안했지만 너무 심하잖아
물기 있다랑 반대되는 게 메마르다, 건조하다니까 감성적 또는 감정적으로 메마르지 않은.. 뭐 그런 뜻 아닐까? 섹슈얼한 의미로 쓴 건 아닌 것 같아. 그리고 보통 아이들은 축축하다기보단 뽀송뽀송? 햇살 같은 이미지잖아 그니까 대조적으로 물기 있다는 표현을 쓴 게 아닐까.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날들로 가득한 아이가 아니라, 먹구름도 끼고 비도 오고 습한 날도 있는 성인... 그런 의미? 난 되게 센스있는 가사라고 생각했어. 그냥 촉촉하다, 축축하다 이렇게 표현했으면 의미가 좁아졌을 것 같아
여자 아이돌이 단어 선택을 물기라고 하면서 섹슈얼함을 표현해서 별로였지...덤으로 뮤비에선 그 섹슈얼함을 하필 젖병에 든 우유를 뿌려서 표현해서 더 불쾌하더니, 왜 물기라는 단어를 선택한지 이해가 됨. 가사만 볼땐 몰랐지. 물기있는 여자, 젖은 여자...뭔가 좀 저급한 감성이라 생각이 들었어.
아이유는 좋아하지만 그런 것에 대한 문제의식이 전혀 없이 쓴 곡일 거라는 데 한 표...
회사부터가 그걸로 셀링포인트를 잡았고 주변에서도 다 그러는 거 좋아했을 텐데 문제가 있다고 느꼈을 리가...
가사가 너무 저질이야 싼티 대박. 그것도 아이 이미지랑 병렬시켜놔서 아주 형편없이 못쓴 가사임
22222. 더 보탤 것도 없네. 딱 내 생각!
아재들이 쓰는 한국문학에서는 종종 나오는 표현일걸...
실제로 그런 뜻으로 쓰기 시작한 표현일걸...
3 어휴...
니 가수가 쓴 가사 지겨우면 탈덕해야지 ㅋㅋ
그런가사가있다고???...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