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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제일 많이 당하고 제일 짜증났던게 택시 아무방향에서나 탄다고 뭐라 하는거...
반대편에서 택시잡아야지 왜 여기서 택시를 잡녜,
근데 시벌 유턴하면되잖어;;;; 그거 유턴하는거 비용에서 빠지는거도 아니고 그 비용 다아 포함해서 내가 돈내는건데
왜 그걸 귀찮아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어이 없음
어 나도 이거 제일 많이 당하고 제일 짜증났어
유턴 비용도 다 내가 내는건데ㅋㅋㅋㅋ ??? ?????
예전에는 순진하게 대답 잘하면서 몇 번 그렇게 타다가 이제는 그런 말 하는 택시는 그냥 보냄 더러워서 안탄다
나돜ㅋㅋㅋ 심지어 엄마 다리다치셔서 병원 바로 앞에서 탄건데 왜 이쪽에서 타냐고 뭐라함ㅋㅋㅋ
밤 12시에 집에 가려고 택시 탔는데 여자가 10시면 집에 가야지 이 시간에 집에 간다고 폭풍 잔소리 함 ㅎ
2222222222222222 밤늦게 타고 나이 지긋하신 분이면... 말하기 싫은데 계속 말걸면 적당히 말을 받아주는데... 엉뚱한데 갈까봐 무섭기도 하고.. 무슨 직장 상사도 아니고... 부담스럽고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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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안탐 ㅋㅋㅋㅋㅋ
그래서 택시 안탄지 몇년인지..아직도 첫손님으론 안경쓴 여잔 안태우나? 의사도 안물어보고 합승시키고 고딩때 지각할까봐 탔는데 잔돈있냐고 그래서 만원짜리밖에 없다고 했더니 슈퍼앞에 내려서 나보고 껌이라도 사서 바꿔오라고 하더라. 어릴땐 어른이니 걍 따랐는데 불쾌한 기억이 몇년을 가는지..
카카오택시 목적지 말 안해도 되고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불렀더니 안갈라다가 가준다는 식으로 굴더라. 목적지가 신림근처였는데 자긴 신림 주변이 더러워서 안다닌데 ㅋㅋㅋ그럼 택시업을 접으시던가.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내가 강북에서 신림간건데
택시탔을때 좋은 경험은 정말 손에 꼽아. 담배냄새 찌들어있기도 하고 자식자랑이랑 호구조사는 또 왜이리하는지..싫어하면 해코지할까봐 웃으면서 답하느라 늘 가시방석이야.
나중딩때 계속앞에타라고하더니 젊음을 느끼고싶다면서 손잡음 계속 손잡고운전함 5천원정도 거리였는데 (당시 기본요금천원대) 진짜 교복입고있었고 무서웠고 뭐 말도못하고 내가 계속 기어작음때마나 손놓으니까 내 팔짱끼고있어도 굳이 빼서 또잡고 암말도 못했던 내가 진짜 바보같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돈은또 돈대로 내고내림,...하 생각할수록 치떨려
난 그럼 카드택시떼고달리던가!!@!!!!이러고 존나싸워서 지랄떨구 내린적있음.ㅠ.ㅠ
요즘도 카드 내밀면 표정 썩고 들으란듯이 욕하고 이러는 기사들 있음 ㅋㅋㅋ
다리 다쳐서 못겠었어서 택시 잡은건데, 절뚝거리는거 뻔히 봤으면서 건너가서 타라고 뭐라한 기사 있었음. 내가 '저 앞에서 유턴하실 수 있어요'했는데도 궁시렁궁시렁 지랄함
내가 기차역에서 버스로 3코스 떨어진곳, 택시 기본요금에서 몇백원 더 나오는 거리에 살거든?
하루는 다른데서 볼일 보고 밤 12시 다 되어서 기차에서 내렸는데, 택시 기사들이 죄다 빈택시 태워놓고 밖에서 노가리 까고 있음
택시 안가나요? 하니까 나보고 어디가냐고 해서 우리집쪽 지역명 알려줬더니 그렇게 가까운덴 이 시간에 안간다! 이러네
역에서 우리집까지 걸어서 몇십분이지만 거기가 가로등도 별로 없고 무엇보다 인적이 하나도 없어서 무섭거든
거길 밤 12시에 걸어갈 생각하니 무서워서 웃돈을 주겠다 해도 들은척 만척, 할증붙어도 4천원 정도 나올 거리에 1만원 주겠다고 해도
끝까지 안가더라 ㅅㅂ놈들
담부터 택시를 안타 내가
개소리 시전할때 닥치라고 말하고싶은데 내 목숨 담보로 어떤 미친짓 저지를지 모른단 생각때문에 꾹 참고가는게 한두번이 아니야. 이걸 지어낸 얘기라고 치부한다고???? 인생 편하게 살았네 50%확률로 잘 태어나서
택시 타서 기분 좋았던 적 별로 없어. 최악은 자기 정치성향 강요하며 주입하려던 기사였고 그게 아니어도 시시콜콜 잡담해대며 말 거는 사람, 신상조사하는 사람, 길 돌아가는 건 기본에 돌아갈 길도 몰라서 내비 찍는 사람은 목적지 몰라 헤매고.....
저거 죄다 남자기사였어서 남자가 운전하는 택시 타고 싶지 않더라. 수도권이라 대중교통만으로도 해결되니까 시간 좀 걸려도 버스나 지하철만 탐
택시타서 그냥 말걸고 이런거면 그나마 괜찮지 몇살이냐, 무슨일 하냐 이정도도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인데 진심 택시타서 꼭 남친^^ 유무, 성희롱 하고 아니면 꼰대짓 하고 ㅋㅋㅋㅋㅋ 예전에 택시 탔더니 남친 있녜서 남친 있다니까 결혼 하기 전에 주면(성관계) 안된다느니 쉽게 본다느니 했니 안했니 물어보고 시발놈^^ 녹음해서 고소할걸 아직도 원통함ㅋㅋㅋㅋㅋㅋㅋ 지가 내 아빠야 뭐야 아빠도 간섭 안하는 걸 지가 관심가지고 지랄^^ 지 딸한테나 신경쓰던가 어이가 없어서 몇년 전 일인데 아직도 개불쾌해
내가 운전하면서부터 택시가 더 싫어짐
택시기사들 차선먹고 가는건 기본이고 너무 위험하고 제멋대로 운전함
진짜 치가 떨림
카카오든 뭐든 주소 본인이 헷갈려 놓고 역정부터 내고. 20대 중반에 노량진에서 집으로 탔는데 환승 한명 태운대서 오케이 하니까 이 미친아저씨가 환승을 2명을 각각 태울려고 큰길에서 골목으로 돌고 돌아서 사람 태우고 큰길로 그제서 나감.. ㅎㅎ... 내가 가장 마지막에 내렸는데 빡쳐서 환승은 내가 이해한거지만 한명이라고 그러고 두명 태우고 그사람들 태운다고 돌아서 가서 7천원은 더 나왔는데.. ㅋㅋ 화내니까 만만하게 봤다 놀랬는지 어버버버 하다가 5천원 깍아줌.. 시벌..10년전 7-8천원 나올 거린데 15000나옴 ㅋㅋㅋ
친구의 친구는 20대 초반에 조수석에 앉았는데 기사가 허벅지에 손 올리면서... 만나자고... 차에서 뛰어내릴 수도 없고...무서워서 벌벌떨다 내렸다고 함.
새벽에 택시타고 집 근처 편의점에서 뭐 사서 가려고 편의점 앞에 세워달라 그러면 피식 웃으면서 불안하셨어요~? 이렇게 물어보는 택시기사 경험한게 여러번,,, 걍 암말 안하고 있기가 답답해 뒤지겠나봐
난 살 절정으로 쪘던 시기에 아이 안고 있는 친구랑 같이 택시탔는데(친구는 유부, 난 미혼)
택시기사가 친정엄마랑 따님인가봐요?ㅋ 이렇게 장난걸어서 그순간 진짜....
난 표정 굳어서 암말 안하고 친구가 당황하면서 친구예요;; 해명하고...내가 암말 안하니까 그제서야 기사가 눈치보던데
친구가 먼저 내리고 내가 나중에 내릴때까지 난 진짜 암말도 안하고 택시안에 정적오고...진짜 기분 나빴음...
속으로 내가 아무리 살찌고 못생겼다지만 30대 초반인데 손주딸린 할머니처럼 보일 정도야?싶어서 자괴감 대박이더라...
암튼 그래서 그 뒤로 어지간해선 절대 택시 안타...
평발인거 모르고 첨 공장알바할때 밤새도록 서서 일하고 눈물쏟으면서 나왔다가 버스놓쳐서 1시간넘게 걷다가 (공단이라 차없으면 못나감) 겨우 택시탔는데 젊은아가씨가 가까운거리는 걸어다니던지 자전거타고 운동삼아 왔다갔다하라고 ㅅㅂ 나 밤새도록 서서 일했다니까 그래도 15분정도 자전거타면 되는거리아니냐면서 자기 자전거타고 사진찍은거 자랑쳐하던 기사새끼 잊혀지지가않네
여자 혼자나 여자들끼리 탔을 때 vs 남자랑 택시 탔을 때 너무 달라. 남자들은 정말 모르더라
나 대학생때 현금없이 카드만 들고 기차역 가는데, 택시기사분에게 현금 없다고 하니까 기차역 근처 은행 ATM앞에 세운다음에 뽑아서 달라고 하셨어. 나는 그 은행 카드 아니여서 타행 수수료까지 내면서
진짜 좆같은 택시기사들 존많... 난 아직도 잊지 못하는게
나 초3때 다리 깁스하고 엄마랑 택시 탔는데 당시 우리 집이 골목 깊숙한 곳이었음. 근데 큰길에서 못간다고 내리라고 함. 한여름에 애기가 다리에 깁스하고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엄마랑 땀 뻘뻘 흘리며 골목+언덕길 올라가는데 내가 힘든 것보다 엄마가 왜 그리 안쓰러워 보이던지ㅠㅠ 시발새끼...... 평생 개고생만 하다 죽어라....
그냥 입쳐닫고 갈길 갔으면 제발 ㅋㅋㅋㅋㅋㅋㅋ 난 문 좀 세게 닫혔다고 지랄발작 하던 할저씨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골목까지 들어가달랬더니 가다 끽 세우길래 내렸더니 꼴에 승질나서 문 세게 닫은줄 안거임ㅋㅋㅋㅋ ㅄㅅ퀴
미투 한창 터졌을 때 택시타니까 뭐 요새 무슨 사건 아냐면서 뭐 지들끼리 눈맞아서 즐겨놓고 뒤에 와서 저런다며 권력형 성희롱인데 ㅅㅂ 무서워서 반박도 못하고ㅠㅠ
카드거부, 승차거부, 가까운 거리는 대놓고 틱틱 거리는 기사들 때문에 택시 잘 안탄다니까 그게 현실이라며 놀라던 선배(덩치 큰 남자) 생각난다 ㅋㅋ 자긴 택시 잡을 때 못 탄 적 없고, 기본 거리 카드 내도 단 한번도 뭐라고 한 기사가 없었대... ㅅㅂ 여자들한테만 ㅈㄹ
아 진짜 잊지 못해... 겨울 밤에 외국인 친구들 (다 여자임)이랑 을지로입구역 부근에서 충무로역 갈랬는데 걸어서 10분 거리인거 알지만 대중교통은 끊기고 그 전부터 너무 오래 걸어서 춥고 길을 헤매서 더는 안되겠다 싶어서 택시탔는데, 충무로역 가달랬더니 회현역에 내려주던 기사 잊지 못해.... 내가 이상하다 싶어서 여기 충무로역 맞아요? 물어봤더니 네네 하고 대답까지 하고선... 친구들앞에서 민망하고 내가 다 부끄러웠어..
택시타기 : 돈 내고 기분 더러워지면서 불편하고 위기감 느끼기
첫손님인데 내가 특별히 여자 태운거에요~~~~~~~~~~~~~~~~~~~~~~~~~
내돈주고 탔는데 내가 뭐 어쩌라고 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할줄 알았ㄴㅏ ㅋㅋㅋ
첫손님 타령 나도 들은 적 있다! 잔돈 없냐고 기분나빠하는 것도 겪었고.
이상형 물어보더니 남자 볼 때 돈 보라고 30분 동안 가르침 받은 적도 있음.
내가 대꾸 안 하니까 그렇게 내성적이어서 사회생활 어떻게 하냐고 한 적도 있음.
야근 끝나고 새벽 택시 타고 집에 가는데 내가 잠든 틈에 길가에 택시태우고 자위한 놈도 있다.
여자한정 택시타기 난이도 레벨 존나 최상급임.
젊은 여자라고 맨스플레인부터 시작하고, 상냥하게 하다가도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다 따박따박 대답하면 슬 굽히는꼴 진짜 같잖더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