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날이 너무 더워 밖에는 못나가겠어서 한번 써보는, 내가 사는 터키! ㅋㅋ

형제의 나라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먼나라, 잘알지 못하는 나라 터키에 대해 적어보려고해! 


포인트는 내가 들은 질문이나, 나한테 인상깊었던거 위주로 쓸건데 

혹시 토리들이 궁금한게 있고, 내가 대답할 수 있는 거라면 추가해볼께! ㅋㅋ


터키는 굉장히 크고 다양한 문화를 가진 나라이고, 한시간만 이동해도 도시의 분위기가 바뀌는 나라야. 

즉 내가 사는 터키와, 톨이가 경험한 터키는 천지차이 일 수 있음! ㅋㅋ 

그냥 적기 편하게 일반화 하겠지만, 이부분 참고해줘!


1. 안전한가 

함부로 단언해서는 안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안전하다고 느낌. 

why? 

- 여행지에서 소매치기가 유럽대비 적음. 구걸하는 사람(집시)들은 좀 있음.   

- 여행지 길거리에서 경찰들이 소지품검사를 간혹 하기도함. 그리고 왠만한 쇼핑몰은 다 보안검색대 통과해야함. 

  (근데 내가 영국-프랑스-벨기에 등등 다니면서 테러가 있었던 나라에서는 다 이랬음.. 슬프네) 

- 거주지에서 밤12시에 혼자 돌아다녀도 불안하지 않음 

주의사항 

근데 내가 지금 사는 동네가 터키에서 치안이 거의 제일 좋은곳이랰ㅋㅋ동네사람들 자부심 쩔음...

도시바이 도시에 따라 안전도가 엄청나게 차이나는 터키!  

여기서 한두시간 거리(터키기준 가까운 이웃동네)로만 나가도, 밤 9시 정도 이후에 여자 혼자 돌아다니면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ㅠㅠ

내가 여기서 편하게 다니는 버릇이 들어서, 다른데 가서도 그럴까봐 주변에서 걱정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터키 아이스크림은 맛있는가

쫀득한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난 극호. 

아이스크림 전문점에 들어가서 먹는게 제일 무난하게 맛있음! ㅋㅋ (Mado, Balaban 등) 

추천하는건 저런 전문점에 가서 터키식 달콤이들(baklava류)하고 같이 먹으면 존맛탱. 

터키식 달콤이들이 엄청 달아서 혀가 얼얼한데, 아이스크림이랑 먹으면 중화되서 술술들어가 ㅋㅋㅋㅋ 

비추하는건 일반 카페에서 파는 아이스크림들 ㅋㅋ ... 그건 터키아이스크림이라고 하지도 말길... 싶은애들이 태반. 


왜 길거리 아이스크림 얘기가 없냐? 이건 사실 거의 관광객 대상 장사임 ㅋㅋ 

보통 현지사람들은 아이스크림 가게 잘가는데가 있거나, 슈퍼에서 사먹어 ㅋㅋ 

그리고 그 아이스크림장난도 여기서는 보통 어린애들 한테나 해주고 현지인 어른은 그냥 줌 ㅋㅋㅋㅋㅋㅋㅋ


터키에서 숙박하는 곳에 냉동실이 있다면, 당장 슈퍼에가서 아이스크림 (Algida 추천) 하고 제일 좋아하는 견과류를 사봐! 

그리고 매일 저녁 아이스크림에 견과류 뿌셔서 넣어먹으면 천국이야 ㅋㅋ 


3. 터키 케밥은 어떤가

보통 외국인들이 터키 케밥 했을때 생각하는 그 이미지는!.... 

사실 또 주로 관광지위주의 사진이라고 생각하면됨 ㅋㅋ 

양고기가 이렇게 크게 돌아가는 도너가 외국인들 이미지 속의 터키 케밥인데,

사실 터키에서 케밥이라고 하면 엄청나게 다양한 고기 구기들이야 ㅋㅋ 


간단하게 샌드위치처럼 먹는 케밥부터 (원화 천오백원 수준), 

레스토랑에서 먹어야 할거 같은 떡갈비 처럼 생긴 케밥, 

길쭉하게 뽑힌 가래떡 같은 케밥 ㅋㅋ 매운케밥 등등 


지역이나, 그 케밥을 처음 요리한 사람의 이름을 따서 아주아주 다양해! 


개인적으로 외국인이 생각하는 이미지의 터키 케밥(도너)는 독일이 더 맛있는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을 터키랑 다른걸 쓰는데 왜인지 더 찰떡같이 맛있어 ㅋㅋㅋㅋㅋ


터키에서 난 주로 닭고기 도너케밥이나 .. 최대한 다양한 종류의 케밥을 이것저것 먹어봄 ㅋㅋ 

추천하는건 첫날이나 첫 시도에 mixed plate 같은걸 시켜서 다양하게 먹어보고 끌리는 케밥의 이름을 알아두는것! 

하나는 맛있을거야 ㅋㅋㅋ 난 매운거 빼고 다조와해 ㅋㅋ 


4.  동물의 천국 터키 트루인지 

영화 'Kedi'에 나온 정도는 트루임. 

사람들이 많은 곳에 사는 고양이나 개들(여긴 강아지 아니야 개야 짱커 ㅋㅋㅋㅋ)은, 밥집이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왠만한 음식집 사장님들은 다들 고양이들 잘챙겨주고, 개들도 꽤나 잘 먹어 ㅋㅋ 

그리고 애들이 사람을 1도 안무서워함. 

어제는 새끼 막 낳은 개한테 사람들 서넛이서 가서 새끼 몇마리인지 보고 하는데도 가만히 있더라.  

길고양이한테 손내밀면 머리 박치기 잘해주고 ... ㅋㅋㅋㅋ 


번화가 - 식당에서 주로들 챙겨줌 

주거지 - 곳곳에 물통이나 먹이통이 있고, 배고픈 애들은 빌라 1층가서 창문앞에 앉아있음 ㅋㅋㅋㅋㅋ개웃겨 그럼 뭐라도 나옴 ㅋㅋㅋ

한산한곳 - 어쩌다 가본 좀 한산한? 오래된 부지 같은데 갔었는데 여기 애들은 고양이고 강아지고 좀 날카롭고 사람을 피하더라 ㅠㅠ 

밥주는 사람이 따로 없다보니 그런거 같아서 안타까웠어. 


터키 사람들은 고양이를 더 좋아한다?

부분적으로는 맞는 얘기라고 봄. 고양이를 더 깨끗하다고 생각함. 

근데 개를 막대하거나 하진 않아. 고양이 챙기는 사람들이 으레 개도 같이 챙겨줘 ㅋㅋ 


반려동물도 많은지? 

적음. 고양이가 좀 있고, 개를 기르는건 시작된지 얼마 안된 느낌. 집에서 동물을 키우는 경우 새가 많음 ㅋㅋ  

개에대한 인식은 집에 들이기엔 더러운 동물이라는 생각이 있데. 

그리고 좀 안타까웠던게, 약간 우리나라 세나개 전의 반련견 문화 ㅠㅠ? 좀 개를 거칠게 다루더라... 

그리고 키우다가 에이~ 못키우겠다하고 그냥 거리에 유기하는 경우도 많음. .... 

근데 또 재밌는건(?) 유기된 애들도 길에서 잘살아;;;;; 신기해... 


5. 이슬람 국가 아닌가 터키 무섭

이건 사실 내 주변에서 나에게 많이 걱정어린 시선을 보내준 부분. 

나는 업무차 중동국가와 일을 한적이 있었고, 무슬림에 대해 좀 절레절레 한 부분이 있었음. 

근데, 터키에 몇번 다녀보면서 살만하다고 느꼈어. 


Why? 

터키사람들은 중동사람들 대비 그리 신실하지 않음. 

뭐랄까, ... 음... 우리나라에서 할머니들이 절에가는 정도 느낌? 

그사람들의 일상에서 무슬림이라는걸 찾아보면 ... 돼지고기 안먹는다 정도? 

ㅋㅋㅋㅋㅋㅋㅋ술은 또 얼마나 좋아하는지 ㅋㅋㅋ 난 그 시간맞춰 기도하는 사람 1년 지내면서 1명봤어 ㅋㅋㅋ

그것도 70세 으르신 ㅋㅋ 


물~론 이것도 내가 사는 지역의 특징일 수 있음. 터키에서 동남쪽으로 갈 수록 보수적이고 좀 종교적이라고 들었어. 

나는 라마단이라고하지 여기사람들 금식하는 기간에 밖에 엄청 돌아다녔는데, 

다들 뭐 먹고 마시고 다함 ㅋㅋㅋ 저거 제대로 지키는 가족은 두가족 봤고


중동에서는 그시간에 아무리 외국인이라도 먹고 마시는거 눈치 줬었음. .. ㅠㅠ 

근데 여기서는 그런거 정말 못느꼈엉! 


6. 여자가 살만한가 터키

생각보다 나쁘지 않음? 뭐 물론 한국에서 나고자라 좀 어느정도 면역이 되어있을 수 있지 ㅋㅋㅋㅋ

근데 여기 와서 느낀건, 여자들의 사회진출이 아주 활발하고 그리고 대부분 전문직을 함. 

일하는 여성의 특징은 집이 부자, 가방끈이 길고(대학원), 전문직이라는거 같아. 

그외에도 뭐 마트나 일상에서 일하는 경우는 기본적으로 있고. 


근데 약간 뭐 식당일, 미용사, 택시버스기사 같은 경우는 거의 다 남자야. 

직업 폄하가 아니라, 여기서는 여자가 그런일을 하기엔 일이 좀 험하다고 생각한데. 

 

그외의 경우 뭔가 남자는 밖에서 일을 하고 여자는 살림을 한다 라는 케이스도 많음. 

근데 이경우에도, 아빠들이 생각보다 육아에 참여가 매우 활발함. ㅋㅋ


내가 남부유럽애도 만나봤는데 거기도 좀 노답이거든 ㅋㅋㅋㅋ 

남자는 애 기저귀 못간다는등 개소리 쌉소리 많이 들어서 얼탱이 털렸었는데, 

터키는 오히려 남부유럽보다는 좀 나은 수준? ㅋㅋ 


거리나 식당에서 애보는건 거의 아빠였고, 우리집에 가족단위로 누가 놀러와도 애는 아빠들이 좀 보는편. 

이건 예전부터 그러진 않았고 요새 30-40들의 문화라고 하더라구 ㅋㅋ 


추가로 여기의 명절같은 경우도, 남자쪽 집에 먼저가거나 이런거 잘 없음 ㅋㅋ 

둘다 가고 아니면 한번은 여자쪽 한번은 남자쪽 이런분위기. 


그리고 며느리와 사위 모두 양가에서 일을 많이 시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양쪽다 진짜 딸이다 아들이다로 정말 생각하는 느낌 ㅋㅋㅋㅋㅋㅋ

나 시가 첨 갔을때도 매형이 커피타주고, 식기 내 앞에 놔주고, 장보고, 애들 케어하고 엄청바빠ㅋㅋㅋㅋ 

애들이 음식 가려서 집음식 안먹는다 그러면 매형은 점심 스킵하고 애들(자기자식만 아니고 다른 조카들까지)데리고 나가서 

뭐 사멕이고 땀뻘뻘흘리고 들어오곸ㅋㅋ 좀 힘들어 보였음 (물론 이것도 내 시가 기준이라 일반화 일수 있음) 


7.자연경광은 어떤가

난 매우 만족. 그랜드캐년 갔을때 보다 안탈리아에서 2시간 떨어진 지역의 산의 이름모를 계곡에 갔을때 더 압도 당했어. 

개인적으로는 터키 자연이 매우 내 취향이라 여행하는 맛이 나더라구 ㅋㅋ 

심지어 그 인터라켄가서 넘나 심드렁했던 내가 ㅋㅋㅋㅋ (그냥 높은 태백산 같았다구여...) 


터키에서는 그 바닷가가 두가지 색이 만나는지점이 있었는데 눈물이 났어. 

막 뭐라그러지 살면서 나한테 이정도의 황홀함을 주는 자연을 아직 본적이 없음 ㅋㅋ

(여행 정말 많이 다닌 톨임 ㅋㅋ 내취향과 터키가 통하나봐) 


아직 안가본 곳도 너무 많고, 매번 기대가 되는건 도시나 역사유적지보다는 자연경광이야. 

(역사 덕후가 아니라, 유적지는 봐도 아무런 감흥이 없다고 한다....) 


8.선물로는 뭐가 좋을지 

터키젤리라고 하는 로쿰이 워낙 유명하지, 근데 이거 잘사야해~~ 

잘못사면 드럽게 맛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지역 맛집 모르는 이상, 그냥 유명 브랜드 추천해 ㅋㅋ 

Haci Bekir이런데는 실패없는 맛집임 ㅋㅋ 


비추하는 로쿰 - 그랜드바자 이런데서 사는거 개비추. 여기서 먹어본 젤 맛없는 로쿰이였음. 

추천하는 로쿰 - 더블피스타치오 (상무나니), 호두말이 같은거 ㅋㅋ 한국사람들 입맛저격. 장미 로쿰도 새롭고 갠춘


바클라바는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지만, 보관기간이 길지 않아 선물용으로는 별로고 그냥 사먹엉 ㅋㅋ


또 은근 괜찮은건 말린 무화과! 

Tugba라는 브랜드에서, 첨가물 없는 그냥 쌩 말린 무화과 추천 ㅋㅋ

물론... 나는 시장에서 막 몇키로짜리 사다가 냉동실에 놓고 먹지만, 이런건 현지인 동행아니면 힘들듯! 


9. 우리는 형제의 나라?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터키에서 나쁘지 않아. 

꼭 관광지가 아니라고 하더라고 (관광지에서는 팔아먹기 바쁘겠징 ㅠㅠㅋㅋ) 

한국인이다 하면, 오~ 하면서 자기 아버지의 친구분이 한국전쟁 참전한 얘기를 들을 수 있음. 

어른들은 그렇구, 요새 어린애들은 뭐 ... 케이팝 ㅋㅋ 장난아냐. 

BTS, BLAKPINK  이렇게 둘이 양분하는 느낌. 

특히 이번에 킬디스럽? 그건 진짜 라디오에서 어마어마하게 자주 틀어줘 ㅋㅋ 

나 카페에서 터키어 과외 받는데, 3주동안 연락처 3개 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한국어에 관심있는데, 혹시 알고 지내도 되냐는 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재밌는 나라야 ㅋㅋ

근데 여름에는 오지마..... 산채로 구워질 수 있어.... 

분명 33도 35도 이런데 한국의 33도 35도랑은 차원이 다른 햇빛이야 ㅠㅠ 

.. 타죽는다는 말이 왜나온지 알거같은 날씨라고 한다!

또 궁금한게 있다면 알랴줘! ㅋㅋㅋㅋ

  • tory_1 2019.07.25 19:20

    글 너무 재미따,,,,혹시 바다의 색이 2개인곳은 어디인줄 알수있을까? 넘 아름다울거같어,,

  • W 2019.07.25 19:58
    Didim 이라는 휴양지 였어 ㅎㅎ사진으로는 그 감동이 안살더라 ㅠㅠ 차세우고 울었어 ㅋㅋ
  • tory_2 2019.07.25 19:24
    나두 넘 재밌게 잘봤어 :)
    내년 3월 이스탄불 지를까말까 고민중이었는데... 이 글 보고 질러야겠다!!! 이스탄불에서 일주일이나 할게 있을까???
    카파도키아랑 파묵칼레 정도는 가보고싶은데... 워낙 이동시간도 길고 뱅기로 이동하자니 보부상이라 30리터짜리 들고다니기도 하고 ㅠㅠ 혼자라... 치안.. 치안이 젤 걱정되서 ㅠㅠㅠ
    안전하다는 말에 조금 안심하고 가야겠다 ㅋㅋ 아 그리고 양고기 잘 못먹는데 냄새 많이 심해..? 너무 질문만 했네 ㅎㅎ
    원톨이 터키 사랑하는게 느껴져서 기분좋게 읽었구 :)
    터키에서도 늘 건강하고 행복해!!
  • W 2019.07.25 20:01
    토리가 좋아하는게 유적지라면, 할게 많은데 난 유적지에 관심이 적어서 ㅜㅜ ... 3일째되니까 끝났었어 ㅋㅋㅋ 카파도키아랑 파묵칼레중엔 굳이 이동시간까지 생각하면 카파도키아 추천해! 왜냐면 파묵칼레는 진짜 신비하고 아름답지만 그게다야! ㅋㅋㅋㅋㅋ딱 그 사진속의 그지역이 끝이라... 아니면 파묵칼레에서 근교인 큰도시 데니즐리도 하루 묵는거 추천 ㅋㅋ 데니즐리가 그 수건 시장이있는데 엄청 종류도 많고 화려하규 이뻐!
  • tory_6 2019.07.25 20:16
    혹시 양고기를 시도하고 싶다면 파묵칼레에서 먹어봐. 그 동네가 양고기가 연하고 맛있다네. 나도 파묵칼레에서 양고기 첫경험하고 양고기 좋아하게 됐어.
  • W 2019.07.25 20:19
    오 6벨 덕에 놓친거 알았당 ㅋㅋㅋㅋㅋ 난 양고기 워낙 한국에서도 잘먹었구..양갈비덕후... ㅋㅋ.. 우리가족들은 한국에서는 양고기 잘 안먹는데 여기서는 잘먹었엉! 양고기인줄도 몰랐데 ㅋㅋㅋㅋ
  • tory_3 2019.07.25 19:38
    1월에 터키 여행갔었는데 진짜 유적지랑 자연경관이 너무너무너무 좋았어서 아직도 생각난다ㅠㅠ이스탄불에서의 일출과 일몰, 눈으로 덮인 카파도키아, 고즈넉한 에페스 유적지, 모두 눈물이 고일 정도로 아름다웠어ㅠㅠ 다시 또 가고싶다ㅠㅠㅠㅠ다시 가도 질리지 않을것 같아
    그리고 케바케지만 터키가 유럽(그리스<-최악,,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보다 피부로 느끼는 인종차별이 적었던 것 같아(아예 없었던건 아니지만 그 정도가 낮았어)
    동물얘기랑 터키문화 정말 재밌게 잘 읽었어!!
  • W 2019.07.25 20:02
    공감해 ㅠㅠ 눈물나게 아름다운 풍경들이 있는 나라 ㅠㅠ 여기가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남부유럽대비 적은것도 동감 ㅋㅋ
  • tory_4 2019.07.25 19:50
    톨아 글 잘 봤어!!!!!!!! 나 터키 여행 로망있는데 나 물어볼 거 너무 많아 ...!!!
    1. 혹시 톨이가 사는 그 치안 좋은 지역이 어딘지 알 수 있을까?
    2.영어 잘 통하는지 궁금해!
    3. 자연 경관이 좋은 곳 콕 찝어서 몇 군데 추천해 줄 수 있어?
    4. 노출 있는 옷 입어도 괜찮아? ( 나시, 핫팬츠) 시선강간이나 캣콜링 심한지 궁금해
  • W 2019.07.25 20:11
    하핳
    1. 여기는 아주 작은 소도시라 터키사람들도 잘몰라서 이름은 의미가 없기도 하고 한국인이 나하나라 ㅋㅋ 이스탄불에서 서쪽으로 두시간정도 떨어진 곳이야!
    2. 영어 잘 안통해~~~ ㅋㅋㅋㅋ 이스탄불, 안탈리아, 카파도키아 같은 정도는 뭐 워낙 관광객 많아서 좀 통하는데 좀만 벗어나도 잘 안통해 ㅋㅋㅋㅋ
    3. 1톨 댓글에도 적었지만 내가 여행다니는 곳들이 주로 외국인들이 가기 불편한 곳이 많아서 ㅠㅠ 유명지역 중에선 안탈리아 (캐니어닝 이라고 해서 액티비티 하면 진짜 한 두시간 떨어진곳으로 가는데.. 대자연이야 ㅋㅋ 계곡물이 에메랄드색 ㅠㅠ) 추천하고. 폐티예도 유명한 값은 하는거 같아. ㅋㅋ개인적으로 좋았던 곳들은 Didim이라고 영국사람들이 은퇴하고 사는 집들 많은곳 ㅋㅋ 또 Akyaka 라고 작은 마을?도 강이랑 바다랑 만나는게 넘 좋았어 ㅋㅋ
    이게 꼭 유명한데가 아니더라도 막 해바라기가 끝도없이 펼쳐진 곳에서 피크닉하고, 밤에 별보고 이런게 너무 아름다워 ㅋㅋ
    4. 이게 사실 한국인이 지나다니면 쳐다보긴해. 근데 여기 애들보면 노출있는거 잘 입거든? ... 근데 외국인이 노출하고다니면 좀 시선은 집중되는게 있어 ㅠㅠ... 난 노브라로도 잘다니는 자유영혼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긴한데 신경쓰이는 톨이면 신경은 좀 쓰일정도. 대신 관광지 벗어나면 캣콜링은 거의 없어.
  • tory_4 2019.07.26 07:11
    @W 톨아 댓글 고마워ㅠㅠㅠ 톨이가 말한 곳 나중에 꼭 가볼게ㅜㅜ 아니 노브라로 다녀도 사람들이 안쳐다봐?!! 나 노브라로 다니고 싶어....근데 자꾸 쳐다보면 싫을듯ㅜ
  • W 2019.07.26 07:19
    @4 ㅋㅋ내가말한곳들은 일정에 여유가되면 가는걸 추천해~~ 난 살다보니 구석구석 다니지만 일단 큰곳부터 찍는게 또 중요하니까~~ ㅋㅋ 노브라는 생각보다 편해 ㅋㅋ 여기애들 핫팬츠에 나시잘입고 브라여부까지는 잘 몰라도 뭐랄까 안탈리아가면 탑은 푸르고 있는 사람들도 많아 (난 그거슨 부뀨럽다구한닼ㅋㅋㅋ)

    노브라라서 처다본다~ 보다는 외국인이라서 신기해서 본다가 더 많은게 현실 ㅋㅋ
  • tory_7 2019.07.25 20:17

    아 토리 글 보니까 바클라바 먹고 싶어.

    이태원에 바클라바 만들어서 파는 베이커리 있겠지?

    비 그치면 이태원 고고 한다 ㅋㅋ

  • W 2019.07.25 20:20
    마음의 준비를 해둬 톨아 ㅋㅋㅋ 그냥 바클라바는 진쫘 달아 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8 2019.07.25 20:38
    바클라바 엄청엄청달아 ㅋㅋㅋ 약과느낌 쫀뜩쫀뜩
  • tory_9 2019.07.25 22:35

    우와~ 9월 초에 터키 가는데 이런 글 정말 고마워

    혼자 자유여행가는거라 살짝 긴장됐거든 ㅋㅋㅋ

    로쿰...그랜드바자르...절대....안됨....


    9월 극초에 2주 정도 여행가는데 혹시 그때도 엄청 더울까? ㅠㅠ

  • W 2019.07.26 04:06
    ㅋㅋ여행 루트상 그랜드바자에서 사려면 그 소금 웃기게 뿌리는 쉐프 레스토랑이 거기 있거든? 거기로 내려가면 하지바키르라고 유명 브랜드가 옆쪽에 있어! ㅋㅋ 여긴 로쿰은 제값하는 곳!! ㅋㅋ 찾기가 힘들어서 여행객들이 좀 적은편 ㅋㅋ
    5월이나 9월은 그래도 좀 살만해 ㅋㅋ 해는 좀 뜨끈~ 한데 그래도 밖에 돌아다닐만한?! ㅋㅋ 6월 말 - 8월 말은 야외활동 자제할만하규 ㅋㅋ
  • tory_10 2019.07.25 22:38
    터키남자들 플러팅 겁나 심하다고 해서 혼자가기 무섭더라
  • W 2019.07.26 04:07
    이게 희한하게 뭐라그러지 여행객들 많은데가 이러더라구 ㅜㅜ... 안타까움. 그냥 사람들 사는곳?에서는 그런짓함부로 못함 ㅋㅋ
  • tory_11 2019.07.25 23:5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4/23 21:27:39)
  • W 2019.07.26 04:08
    터키 여행은 5월이나 9월추천! 적당히 추위가 괜찮은 톨이라면 겨울도 괜찮아! 왜냐면 이스탄불이나 카파도키아는 눈와도 이뻐서 ㅎㅎ
  • tory_12 2019.07.26 01:55
    글재미땅
  • W 2019.07.26 04:09
    ㅋㅋ몇포인트 더 추가하고 싶은데 왤케 게으른지 ㅋㅋ 터키가면 이건 꼭 먹어봐라 이건 꼭 마셔봐라 내일 바로 이어붙일께 ㅋㅋ
  • tory_13 2019.07.26 02:02

    2주 터키여행 간다고 하면 꼭 봐야할 곳 어디어디라고 생각해? 그리고 애플티가 유명하던데 어느 브랜드가 제일 맛있니?

  • W 2019.07.26 04:23
    ㅋㅋ이건정말 사바사라 추천 힘들답 ㅋㅋ 내기준 만약 가족이나 친구오면 타입따라 이정도로 갈거같아
    식도락 여행: 이스탄불 - 크르클라렐리(와이너리)- 차낙칼레(치즈존맛탱)- 배타고 - 이즈미르/안탈리아 (터키왔으닠ㅋ)- 비행기타고 - 안텝(여긴음식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케밥 바클라바 다 극상의맛 - 근데 시리아 가까움...)
    터키! 찍고가기: 이스탄불- 에디네(알기론 터키에서 이슬람 사원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 - 카파도키아 - 파묵칼레 - 보드룸=>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파묵칼레는 뭔가 터키의 상징적인 도시들 ㅋㅋ 터키갔다왔어? 하면 사람들이 백퍼 물어볼만한 곳들이라 ㅋㅋ
    역사러버: 이스탄불 - 에페스..... 음...내가... 역사에...약해 ㅋㅋㅋㅋㅋ 뭐 유명한데는 많은데...난 다 노감흥....
    자연에 압도당하고 싶다: 카파도키아 - 안탈리야(캐니어닝 강추!)- 트라브존(흑해지역 넘 이쁨 ㅜㅜ 산에 둘러쌓여 터키식 아침, 터키 차 크 ㅜㅜ 이동네 차가 유명해!)

    애플티는 ㅠㅠ 잘안마셔서 스킵할께! ㅋㅋ
  • tory_54 2022.11.17 17:2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19 19:01:46)
  • tory_14 2019.07.26 02:47
    와 글 너무재밌다 추천꽝-
  • W 2019.07.26 04:23
    ㅋㅋ보람차당 ㅋㅋ
  • tory_15 2019.07.26 02:54
    내가집사라 고양이들한테 잘해줘셔 원래호감인 나라였어
    근데 멍멍이들 유기해도 잘산다는거 웃프다 ㅋㅋ
    명절관련해서는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나은듯 ㅠ
    우리나라처럼 며느리만 부려먹을줄 ;;
  • W 2019.07.26 04:31
    ㅋㅋ고양이에게 정말 따뜻한 나라야, 가끔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들은 눈이 안보인다거나 다쳤거나, 너무 어린데 어미가 다쳤거나 등등 해서 바깥생활이 어려운 애들을 주로 들이더라고. 내 칭구네도 눈안보이는 아이가 있어서 형제묘랑 같이 데려와서 재밌게 잘지내더라구 ㅎㅎ

    댕댕이들 유기하는건 처음에는 쌍심지 켜고 보다가...뭐랄까 참... 아직 반려견 문화가 없어서 그런건가 싶기도하고 여튼 애들 죽으라고 버리는게 아닌 분위기?... 에고 집에서 못키우겠다 밖에서 살아라~ 하는 웃픈 분위기 ㅋㅋ
    댕댕이들 길에서 새끼낳으면 사람들이 또 먹을것도 잘챙겨주고ㅋㅋㅋㅋㅋ재밌는 나라야

    명절은 사실 내가 제일 편햌ㅋㅋㅋㅋ 시누이?들은 맨날 요리하고, 첫째매형 저리 바쁘고 둘째매형은 또 햇빛아래서 시뻘겋게 타면서 한 15인분 터키식 바비큐해야함 ㅋㅋㅋ남편도 심부름 다니느라 바쁘고ㅋㅋㅋㅋ 난 설거지도 못하게해 ...그래서 누워있기 심심하면 그냥 애기들 영어공부 시켜주면 가족들이 엄청 좋아하시더라규ㅋㅋㅋㅋㅋㅋㅋ
  • W 2019.07.26 04:54
    폰으로 몇개 추가하려니까 막 엄청 이상한게 뜨네 ㅠㅠ
    댓글로 추가할께 ㅋㅋ

    10. 터키가면 이건 꼭 먹어보자
    - 아침: 스밋(빵) & 카이막(부드러운 버터?) &꿀 => 이거슨 꿀조합이다ㅋㅋ 호텔에 머물면 카이막 보통 있을꺼야 ㅋㅋ 서버한테 카이막을 외쳐보쟈! 치즈랑 버터랑 그 어딘가처럼 생김 ㅋㅋ 아침따로 안나오는 곳이라면 그냥 빵에 카이막(수퍼가면 다있음. 솔직히 그런것도 맛있음 ㅋㅋㅋㅋ)이랑 꿀 사서 꼭 먹어보자.나이거 너무 좋아 ㅋㅋㅋㅋㅋ카이막&꿀은 한국사람입맛 저격일듯 ㅋㅋ
    아니면 수죽&계란후라이: 수죽은 터키식 소세지같은건데 계란후라이나 스크램블에 섞어주면 아침에 아쥬 든든해! ㅋㅋ

    제일 좋은건 'Turkish Breakfast' 전문점에서 브런치를 먹는거야 ㅋㅋ 위에꺼 다나옴 ㅋㅋ 만원~이만원 정도면 먹을 수 있는데 한상 부러지게 나와! ㅋㅋ 터키사람들은 아침을 중요하게 생각해! ㅋㅋ

    - 가정식: 정말 혹시나 가정에 초대받을일이 있다면. 터키음식중에 '사르마(sarma)'를 먹어보고싶다고 해봐! ㅋㅋ 포도잎에 밥이랑 양념을 말아서 찐건데 난 한냄비 클리어 함 ㅋㅋㅋㅋ .. ... 그이후 시가에가면 저 사르마를 엄청 많이 만들어주심.... 죄송해요 이제 좀 물려요... ㅋㅋ 그래도 터키가정식중 젤 좋아 ㅋㅋ

    - 밖에서 간단하게: 그거알아...? 터키사람들 케밥을 매끼 먹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내가볼땐 이거 두개를 더 자주먹음 ㅋㅋ
    1) 피데! - 터키식 피자라고도 하지 ㅋㅋ 이건 아무데나 들어가도 실패확률이 낮음 ㅋㅋ 종류가 은근 많은데 반반도 보통 주문가능하니 두종류 반반을 도전해보고 입맛에 맞는걸 찾아보쟈! 난 쿠슈ㅣ바슈ㅣ라고 양고기 작은 큐브 올라간애를 젤 좋아함 ㅋㅋ
    2) 라흐마준!- 얇은 반죽에 저민고기랑 야채올려서 화덕에서 구워쥬는데 크으... 갓 나온 라흐마준에 야채 돌돌말아서 먹으면 미미!!!!! 나 이건 일주일에 3-4번 먹어 ㅋㅋ라흐마준처돌이임 ㅋㅋㅋㅋ

    -디저트: 디저트의 천국 터키에서 강추하는 그러나 한국사람들에게 좀 덜유명한 두가지 디저트 ㅋㅋ
    1)절인밤 ㅜㅠ 제발 먹어쥬라.... 비쌀수록 맛있어...Bursa 라는 지역특산물인데 그냥 아주 달콤해서 너무 맛있어 ㅜㅜ
    2)큐네페 ㅠㅠ 이것도 존맛탱..치즈... 바삭한 식감..달달한 시럽... 아무리배불러도 큐네페는 먹을수 있음 ㅋㅋ

    11. 터키가면 이건 꼭 마셔보자
    - 아묻따 .차! 따뜻한 차와 터키사람들은 분리 불가 ㅋㅋ 카페에서도 집에서도 하루에 보통 대여섯잔씩마셔 ㅋㅋ 취향따라 설탕을 넣어먹기도함! ㅋㅋ 한여름에도 뜨끈하게 마시는게 포인트!! ㅋㅋ
    - 아이란! 요거트 음료인데 터키음식하구 아주 잘어울려 ㅋㅋ 국민음료!! ㅋㅋ 나 요거트 안좋아하는데 아이란은 넘 좋아!! 케밥이나 피데같이 기름진거 먹을때는 콜라보다 잘어울려!! ㅋㅋ
  • tory_12 2019.07.26 15:44
    재미따재밌어...카이막이랑 사르마랑 절인밤 먹어보고싶다.
  • W 2019.07.26 18:12
    @12 ㅋㅋ다 진짜 JMT야!!
  • tory_16 2019.07.26 06:20

    우왕 너무재밌어 터기자연경관 넘모 궁금하다ㅜㅜ 

  • W 2019.07.26 07:21
    사진으로는 부족해 (똥손) 이거슨 눈으로 봐야 감동이 오는 대자연!! ㅋㅋ이런 압도감을 주는 자연 넘 좋아 (그렇다고 밀림등에 갈 용기는 없는 쫄보에게 적당한 수준의 감동이라고 한다)ㅋㅋ
  • tory_17 2019.07.26 09:05
    ㅎㅎ남자친구가 터키 사람이라 터키에 관심 많이 있어. 작년에 한 번 이즈미르 놀러갔는데 넘 좋았어. 날씨도 경관도. 짧게 느낀 바로는 사람들도 다정해 보이더라. 언젠가 살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정독했다! 좋은 정보글 고마워!
  • W 2019.07.26 15:29
    ㅋㅋ맞아 사람들이 약간 오지랖도 있고 기본적으로 다정하고 따뜻한게 있디 ㅋㅋ 토리 이쁜연애해!
  • tory_18 2019.07.26 09: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1 00:12:11)
  • W 2019.07.26 15:30
    프로여행러로써 와볼만해! ㅋㅋ요새는 리라화가 워낙 싸서 더더욱 ㅋㅋ
  • tory_19 2019.07.26 09:45

    단거 좋아하는데 터키 디저트는 진짜 몸서리쳐지게 달더라ㅋㅋ 근데 존맛이잖아요...........바클라바 먹고싶다ㅠㅠ

  • W 2019.07.26 15:31
    맞아 ㅋㅋㅋㅋㅋ혀가 녹는 달달함 ㅋㅋㅋㅋㅋ 근데 좀 덜단 아이스크림을 끼얹으면 괜찮아짐 !! ㅋㅋㅋㅋㅋ
  • tory_20 2019.07.26 09:50
    토리글 재밌고 유익하다! 터키 너무 궁금한곳이었는데 정말 잘봤어!
    터키엔 맛있는 음식도 많구나ㅠㅠ 터키아이스크림, 라흐마준, 사르마, 큐페네ㅠㅠ 생소한 요리인데도 토리 설명만으로 벌써 가슴 뛴다
    그리고 한시간만 이동해도 분위기가 달라지는 나라라니!!! 너무 좋다ㅋㅋㅋ 터키는 항상 사진으로만 봤는데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고 하니깐 직접 눈으로 보고싶어졌어 언젠간 꼭 한번 가보고싶다!
  • W 2019.07.26 15:33
    백종원이 허니문으로 와서 하루6끼를 먹었다는 미식3국 ㅋㅋ 먹거리 강국이야 정말 ㅋㅋ
  • tory_21 2019.07.26 09:56
    재작년에 터키 패키지로 갔는 데 너무 좋더라 또 가고 싶음 인생에 한번쯤은 꼭 가야할 여행지라고 생각해 동서양이 섞인 특이한 느낌이야 근데 플러팅 심하고 (이스탄불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전에 사람은 선하다고 하면서 히치하이킹하며 여행 다닌다고 했던 여성여행가 터키에서 바로 성폭행 살인 당한거 보면 어느정도는 조심해야할 건 맞는 거 같아
  • W 2019.07.26 15:36
    맞아맞아 동서양이 섞인느낌! 이스탄불 시가지 플러팅은 ㅜㅜ 좀 아쉽지 ㅜㅜ 그리고 그분은 나도 기사를 봤었는데 정말 위험한 여행을 했다고 생각해. 여기 히치하이킹 하는 사람중에 남자라도 혼자하는 사람들도 잘 없고 보통 대학생들이 버스값 아끼려고 그러기는 하는데 여튼 이건 어느나라에서도 여자혼자 히치하이킹하면서 여행할정도로 안전한 나라는 흔치않은듯 ㅜㅜ. 나만해도 우리동네나 관광지는 활보하고 다녀도 ㅋㅋ 잘모르는 동네는 일단 몸조심하니까 ㅠㅠ
  • tory_22 2019.07.26 09:57

    혹 글쪄줘서 고마워~ 나보다 울엄마가 터키에 되게 관심이 많은데 도움많이 됐어!!!

  • W 2019.07.26 15:37
    부모님들이 오시면 좋아하시더라 ㅎㅎ 울엄마도 이제껏 여행한 나라중에 탑쓰리래 ㅋㅋ
  • tory_23 2019.07.26 10:50
    가보고싶은곳이야~~~ 글도재밋공 ㅋㅋ
    나중에 댓글까지 정독해야지!@
  • W 2019.07.26 15:38
    ㅋㅋ한번은 와볼만 하다~~~
  • tory_24 2019.07.26 11:13
    나도 살고싶은 곳인데 토리 너무 부럽다ㅠ0ㅠ

    어떻게하면 터키에 살 수 있나? 도 올려주라
  • W 2019.07.26 15:38
    이거슨.... 국제결혼 케이스이므로 ㅜㅜ ..... ㅋㅋㅋㅋㅋ
  • tory_24 2019.07.27 01:08
    @W 아.... 같은 방법은 어렵겠네 ㅋㅋㅋㅋ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행복해라 토리야 ♡
  • tory_25 2019.07.26 12:45
    자연덕후인 나는 이 글을 읽고 꼭 터키를 가기르 맘 먹어따ㅠㅠㅠㅠㅠㅠㅠㅠ터키보내주라 주..ㅠㅠㅠㅠㅠㅠㅠ터키는 지역마다 이동시간이 길다는데 여행하려면 좀 길게 잡아야 겠지??ㅠㅠ
  • W 2019.07.26 15:40
    응응 ㅜㅜ 길게잡아야해 ..... 여기선 차기준 3시간 거리를 가깝다, 6시간이면 조금 이동한다, 9시간 좀 멀다, 15시간 멀다, 20시간 아주 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하는건 여유있으면 차렌트해서 하는 여행이구, 아니면 비행기.... 공항이 은근 많아 ㅋㅋㅋㅋ
  • tory_25 2019.07.26 12: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7/26 20:39:33)
  • tory_26 2019.07.26 14:40
    토리야 나 터키다녀온 후로 늘 터키앓이하는데 글 반갑넹
    나 터키식(?) 샐러드가 잊혀지지가 않넼ㅋㅋㅋㅋ별거없는데 존맛이었어
  • W 2019.07.26 15:42
    ㅋㅋㅋㅋ맞아 샐러드 맛있지 ㅋㅋㅋ 보면 그냥 양싱추 토마토 오이 챱챱해서 소금 넣구 올리브유 쭈압 해서 비비는데 왤케 맛있는지 ㅋㅋ 올리브유가 워낙 맛있어서 그럴지도!
  • tory_27 2019.07.26 15:31
    와 내로망의 나란데 진짜 고마워 음식추천이 진짜 대박이다ㅠㅠ 스크랩하구 언젠간 꼭 가볼게!!!!
  • W 2019.07.26 15:42
    ㅋㅋ언젠가 한번은 꼭 와바~~ 음식추천에 힘이들어간건.... 내가 먹보라 ㅋㅋㅋㅋㅋㅋ먹는게 제일 좋아~~
  • tory_2 2019.07.26 16:23

    톨아 나 2톨인데... 방금 이스탄불 왕복 뱅기 지르고 오는길!!! ㅎㅎ

    제발 내년 3월까지 이 글 지우지 말아줘 ㅜㅜ 행복해~!! :)

  • W 2019.07.26 17:14
    다른건 몰라도 먹어야하는거라도 더 잘 정리해주고 싶당 ㅠㅠ 안지울께!! 토리도 재미나게 다녀와~ ㅋㅋ
  • tory_28 2019.07.26 17:4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05 14:39:36)
  • W 2019.07.26 18:13
    ㅋㅋㅋㅋㅋ 먹기위해 사는 톨이라 ㅋㅋㅋㅋ 먹을거 말고는 또쓸게 부족한드슈ㅠ ㅋㅋㅋㅋㅋㅋ
  • tory_29 2019.07.26 18:18
    토리 글 짱 재밌어!! 터키 항상 가보고 싶은데
    언어도 안되고 아는 것도 없어서 ㅠㅠ..
  • W 2019.07.26 18:27
    나도 첨에 남편없이 돌아댕길땐 손짓발짓도 많이썻어! ㅋㅋㅋㅋ구글번역기도 열일했구ㅋㅋㅋ
  • tory_30 2019.07.26 18:22
    넘나 유익한 정보글 잘 읽었어 ㅠㅠㅠ사실 나톨은 터키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톨이 글 보니까 다음 여행은 터키로 가고싶은 맘이 물씬 든다 ㅎㅎㅎ혹시 터키에서 빵종류도 맛있니?? 추천해주고 싶은 빵은 있는지 궁금해 ~
  • W 2019.07.26 18:29
    터키 빵!!!! 맛있지 ㅋㅋㅋ 난 아침에는 위에적은 스밋(깨잔뜩 뿌려진 조그 딱딱한 빵) 좋아하구 ㅋㅋ 아니면 쇼렉이라구 튀긴 빵있는데 이것두 존맛탱구리 ㅠㅠ 터키빵 유명하긴 한데 다른 빵들은 좀 푸석푸석해서 내취향은 아니라구 한답 ㅋㅋ
  • tory_31 2019.07.26 18:44
    독일 톨인데 읽으면서 도너케밥에 완전 공감하며... 읽음ㅠㅜ 케밥의 나라! 해서 기대했는데 여기서 먹는 도너케밥이 왜 더 괜찮은 것 같지 흑흑 관광객 대상 식당인가 슬퍼했는데... 케디 보고나서 이스탄불 온 골목에서 고양이들 만날까 기대했는데 없어서 슬퍼하다 집 오기 전에 이스탄불 강가 주변에 있는 근 탑 근방 동네에서 캣맘들과 귀여운 고양이들을 많이 만나서 행복했었어.... 9월에 또 갈일 있는데 그 때는 너톨의 추천을 마구 체험해볼테야!!! 아이스크림 적어둠.... 고마웡
  • W 2019.07.26 19:11
    ㅋㅋㅋㅋ그치 독일화된 도너케밥이 더 맛있엌ㅋㅋㅋㅋ약간 우리나라 짜장면 같이 ㅋㅋㅋ터키에선 찾을 수 없는 케밥 ㅋㅋㅋㅋㅋㅋ워낙 터키계 사람들이 많이가서 도너케밥집도 많고 ㅋㅋㅋㅋㅋㅋ
    터키 아이스크림(돈두르마♡)는 사랑입니다
  • tory_32 2019.07.26 19:27

    지우지 말아줘 토리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내맘 속 가고싶은 나라 1위가 터키인데ㅠㅠ

    여자 혼자 간다는 거에 대한 막연한 불안 + IS 터지면서 주위에서도 말림 콤보로 못가고 있었거든.

    토리 덕에 용기내서 몇 년 안엔 갈 수 있을 것 같아!!!!! 갈 때 참고할게! 고마워!

  • W 2019.07.26 21:21
    여자 혼자! 밤늦게! 으슥한곳! - 절대 이런게 안전하단건 아냐. 이건 기본적으로 비추하는 바. 난 파리에서 이러고 돌아다니다가 순찰도는 경찰한테 혼남... ㅋㅋ
    IS 터진거의 영향을 많이 받는건 동쪽 ㅠㅠ 시리아 접경지역 ㅠㅠ 그쪽에 일이있어서 한번 가봣는데 막 눈만 내놓고 다니는 사람들 존많이라 무서워 ㅠㅠ... 그쪽 사는 터키사람들도 불평많구 ㅜㅜ
  • tory_33 2019.07.26 20: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09 22:33:55)
  • W 2019.07.26 21:22
    홍홍 ㅋㅋ그거 터키 물가로는 좀 비싼 브랜드인데, 친구가 토리를 많이 아끼나보다! ㅎㅎ
  • tory_34 2019.07.26 21:13
    터키 음식이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나중에 꼭 가보려고 하는데 이런 정성스런 글 고마워!! 생각보다 한류의 영향이 크구나ㅋㅋㅋㅋㅋ 산채로 구워진다니 여름은 꼭 피하기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W 2019.07.26 21:23
    아 20-50 에게는 한국 드라마 영향도 커!! ㅋㅋ 심지어 그냥 방송트는데 지진희가 한복입구 터키어(더빙) 하고있고 막 그래 ㅋㅋㅋㅋ
  • tory_35 2019.07.27 06:07

    우와...난 터키에 대해 아는거라곤 이슬람국가인거랑 국기밖에 없었는데 많은 걸 알고가!! 언제 한번 관광가고싶다ㅋㅋㅋ 특히 여자에 대한 대우가 굉장히 흥미롭네

  • W 2019.07.28 16:30
    ㅋㅋㅋ놀러와보면 국기는 정말 엄청많이 보게될꺼야 ㅋㅋㅋㅋ 국기사랑 대단한 터키 ㅋㅋㅋ 여자애 대한 대우는 생각만큼(무슬림 이미지가 있으니 ㅋㅋ) 나쁘지 않다 인거 같아. ㅋㅋ 뭐 북유럽같은 그런거 네이버... ㅋㅋㅋㅋㅋ
  • tory_36 2019.07.27 07:26
    나 터키 담달에 가는데 꿀 정보다 ㅠㅠ 고마워 ♡♡
  • W 2019.07.28 16:31
    행복한여행되 토리♡♡
  • tory_37 2019.07.27 11:37
    글 잘봤어!!!
    한동안 상황 안좋은거같아서 터키 여행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몇년내로 꼭 간다 ! ㅋㅋㅋㅋㅋㅋㅋ
  • W 2019.07.28 16:31
    ㅋㅋㅋㅋ리라화 쌀때 여행추천!
  • tory_38 2019.07.27 15:05
    정말 진짜필요하고 궁금했던것만 쏙쏙뽑았구나. 진짜진짜 감사해
  • W 2019.07.28 16:31
    ㅋㅋ주변에서 궁금해하는거 위주로해서 그론가봐~~ 읽어줘서 고마워~~
  • tory_39 2019.07.27 16:49

    딱 두달 후 9월 마지막 주에 이스탄불로 여행가는데 이때 쯤 터키 날씨는 어때?

    터키 음식이 맛있다고는 해서 기대는 엄청하고 있는데 막상 메뉴나 식당 정보는 찾기 힘들어서 좀 걱정하던 차에 토리 글 보고 한시름 놨어ㅋㅋㅋㅋ 간식도 그렇고 빛과 소금같은 정보라 도움 많이 됐음ㅋㅋ

  • W 2019.07.28 16:34
    터키의 1년중 최상의 날씨에 간다 토리 ㅋㅋ 한여름은 지나갔고 적당히 낮은 덥고 밤은 쌀쌀해 ㅋㅋ 맛집찾은 팁은 먹고싶은 메뉴 터키어 & 동네 이름을 구글로 검색! ㅋㅋ이스탄불만 벗어나도 구글마저 ㅠㅠ 영어정보가 좀 부족한 편인데, 'Lachmacun taksim' 이런식으로 해서 별점높은데로 가면 안전빵이야! ㅋㅋ
  • tory_40 2019.07.27 16:54
    와 너무 재밌어서 스르륵 읽힌다ㅋㅋㅋㅋ잘 봤어 토리야 글 쪄줘서 고마워!
  • W 2019.07.28 16:34
    나도 읽어줘서 고마워~~ ㅋㅋ
  • tory_41 2019.07.27 17: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15 23:57:26)
  • W 2019.07.28 16:35
    ㅋㅋㅋㅋㅋㅋ문법과 맞춤법 엉망인데 부끄러버라 ㅋㅋㅋ 여행추천해!! ㅋㅋ
  • tory_42 2019.07.28 13:05
    담에 꼭 가보고싶다 그날을 위해 스크랩
  • W 2019.07.28 16:35
    ㅋㅋ언젠가 와보길!!
  • tory_43 2019.07.29 17:31

    오 예전에 어디서 들었는데 터키 피스타치오가 너무 너무 맛있다던데 자국내 소비가 워낙 활발해서 수출용까지 생산이 안된다 하더라구 진짜 엄청나게 맛있고 대단하니!!? 궁금해.. 

  • W 2019.07.31 12:26
    답이 늦었당! ㅋㅋ 여기 피스타치오 진짜 많이먹어 ㅋㅋㅋ 안텝이란 도시의 피스타치오가 진짜진짜 유명하고 고소하고 맛있고 다한다!! ㅋㅋ 보통 팔때도 안텝피스타치오 라고 해서 파는것들은 더 맛있어 ㅋㅋㅋㅋ
  • tory_44 2019.07.30 02:57
    우와.. 터키 전부터 가야지 했는데 치안 안좋다 하도 얘기를 들어서 거의 포기했거든. 찐톨 글 보고 다시 로망 여행지가 될 판이야 ㅋㅋㅋㅋ 언젠간 가야겠다 스크랩할게 지우지말아줘!
  • W 2019.07.31 12:27
    나도 안텝쪽에서 친구랑 시리아 국경 가까이 가봣는데(친구 직장땜에...출근길...) 분위기 으스스... 다들 시꺼멓게 둘러싸고 ㅠㅠ 무서웠엉.
  • tory_45 2019.07.30 14:23

    토리야 넘 도움 많이 됨 나는 11월에 갈 예정이야!

    11월 1-15일에 가는데 이때는 날씨가 어때? 물놀이하기는 힘든 날씨야?

  • W 2019.07.31 12:28
    터키가 여름이 길고 덥긴한데, 겨울은 그래도 겨울이야 ㅠㅠ 한국만큼 춥진 않아도 물놀이는 무리무리°°
  • tory_46 2019.07.31 21:20

    터키 2월에 패키지 여행 갔었는데 너무 좋았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 ㅠㅠㅠㅠㅠㅠ

    특히 동물 좋아하는 토리라서,, 넘 부럽다!

  • W 2019.08.02 18:58
    동물은 사랑입니다 ㅋㅋㅋ
  • tory_47 2019.08.01 12:51

    와 자연경관 덕후인데 터키 확 끌린다ㅠㅠ.... 영어 잘 안통한다니 쫌 쫄리긴 하는데 영업당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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