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주를 보게된 나 톨 얘기- 8za.me 에서 사주 본 훅~이

아 별방 첨이라 쑥쓰  ㅋ
(언젠간 모든 방에 다 흔적을 남기는 것이 나톨의 목표라고 한다 ㅋㅋ)


나톨은 원래부터 사주, 궁합, 전생, 인연, 운명 이딴거 너~무 재밌어하고 즐겨보고 그랬던 유부톨이야.
학생톨일때야 큰 걱정이 없어서 재미로 사주카페같은데 다니곤 했는데,

결정적으로 유부톨이 된 후에 삶의 위기가 닥쳐서 ㅠㅜ
그때 소문으로 이대앞 정@령이라는 데가 엄청 유명하다고, 근데 지방이라 갈 형편이 안되는거라..
막 검색해서 전화로 사주를 봤지.
근데 알고보니 내가 전화로 사주를 본 사람은 그 정@령이 아니라 다른 정@령이었다 ㅜ
전국에 정@령이 도대체 몇이나 되는건지.  급하니까 검색도 제대로 못한거지.
진짜 막막한 사람한테 10만원이나 받고, 
 (무지 비싸게 느껴졌는데 그땐 비싼 만큼의 먼가 희망을 얻고 싶었달까? )
한 10분 통화했는데,  알맹이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것이였어.
끊고나니 내가 뭐한건가.. 싶고.  현실도 싫고 나도 싫고 이런 나를 뜯어먹는 사주쟁이도 싫고.
그렇게 맘을 무지 많이 다쳤다고 한다.
ㅜㅠ 쓰다보니 괜히 혼자 울컥해서 후기보다 잡설이 길었구나.

그래서 그런거 딱 끊고 맘 닫고  직접 가서 보거나 특히나 전화는 절!대로 안하다가,
재미로 올라온 무료 사이트나 가끔 뒤적거리다 8za.me 라는 사이트에서 사주를 봤는데

내가 이제까지 이런거 보면  두리뭉실 얘기하는 게 많았는데
이 사이트에는 다른데보다 근거?를 가지고 설명해주더라. 옆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내 사주 글자 딱 나와서 내 일간, 일주, 격? 뭐 이런거 다 설명 나오고.
이제까지 봤던 사이트중에 가장 자세해서 추천해.
(나는 재물이...어쩌고 저쩌고 설명은 긴데 그쪽은 별로라고 나와서  상처였지만,
살아보니 나도 알고 있는 것이기에 ㅠㅜ 받아들였다)

무료로만 봐도 길게 나오고,
난 참지 못하고 유료까지 봤는데 막 좋은것만 나오는건 아니지만 정@령한테 뜯긴 돈의 10분의 1 가격에 아주 만족했다.
사주 좋은 사람은 또 좋게 나오겠지머 ㅠㅜ

별 하나 뺀건,
좀 어렵다고 해야하나.. 집중하고 읽어야해서 힘들어.
이상 사주 사이트 후기였다~
글 문제 있나?  나톨 떨린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