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굳이 댓글에다가 아 이 커플 싫은데 누구는 언제 나오나요 돈 아까워요 달아놓는 애들부터 닉네임을 한 커플링으로 해놓고 다른 커플링 욕 하는 애도 있고 후려치기도 장난 아냐.... 소장권으로 사도 꼴랑 300원인데 300원 쓰고 돈 아깝다고 댓글 적고 있을 거 생각하면 애잔해서 입금해주고 싶음
나같은 경우는 수혁승희 더 좋아하는데 이게 피곤한 게 (안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남비엘 보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렇듯이 수혁이 나오는 파트까지 보는 동안 연재 따라오면서 규택 다 봤고 규택이 싫었으면 중도 하차했을 테니까 당연히 그때까진 규택 좋아서 본 거였단 말임
그리고 나서 수혁이 나오니까 또 이건 이거대로 좋다가 점점 더 좋아져서 지금은 수혁승희가 최애컾이 된 거고
그래서 나는 규택 좋아하기도 하고 딱히 견제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그랬는데 그런 식의 무례한 의견피력을 보다보니까 점점 규택도 짜증나지려고 하는데 이게 너무 싫어ㅠㅠ
(나랑 반대로 수승도 좋지만 규택이 최애인데 무례한 글들 보고 점점 빡치는 사람도 있겠지)
작품 외적인 게 내 작품 감상에 영향 미치는 게 짜증나.... 작품이 재밌고 캐릭터랑 커플링이 좋으니까 자꾸 얘기하게 되고 검색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계속 보게 돼서 속상하고ㅠㅠ
동시 진행도 아니고 한쪽은 서사 거의 다 풀린 완결난 커플이고 한쪽은 한창 연재 중인데 애초에 1:1 비교가 가능한가 의문스러움
뭣보다 굳이굳이 다른 커플하고 비교하면서 얘기할 필요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지금 프로듀스 남비엘 제일 쩌는 커플 대회하는 게 아니잖아ㅋㅋㅋㅋ 덕질하려고 차이점 찾아서 착즙하는 게 아닌 이상 비교를 할 필요가 없는데 대체 왜 비교를 하는건지ㅋㅋㅋㅋ
아무튼 보다보면 은근한 기싸움부터 대놓고 무례한 것까지 다 보여서 피곤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