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 있는 프레디 동상에서
2002년에 퀸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위윌 락유>가 공연할때 극장에 있던 프레디 머큐리 동상이었는데 공연 끝나고 동상 철거할 예정이었는데 로저옹이 허가 받고 본인집 정원으로 가져오셨대......
ㅠㅠㅠㅠ
정말 많이 그립겠다. 친구가 ㅠㅠ
얼머나 그리우면 자기 집 정원에 가져다 놓겠어 ㅠㅠ
당시에 인종차별에 게이라서 더 평론가한테 인정 못받았던 프레디... 근데 멤버들은 아무런 편견없이 그대로 프레디를 사랑해준게 너무너무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프레디를 보여주려고 노력해줘서 너무나 감사해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마자 멤버 간 갈등도 별로 없어서 ㅋㅋㅋ 영화에 각색해서 일부러 갈등상황을 만들어 넣음.... ㅋㅋㅋㅋㅋㅋ
넘나 훈훈해.. ㅜㅠㅜ
음악작업 하면서 그냥 좀 말다툼 정도였고 그것도 싸우고나서 몇시간 지나면 바로 풀었데 ㅋㅋ
다른 밴드처럼 서로 등지고 죽이니 살리니 욕하고 막장 이런것도 없었고
영화에 나온것처럼 서로 배신하는것처럼 솔로내고 이런 상황도 없었음 ㅋㅋㅋㅋ 그냥 각자 가끔 솔로도 하고 그런 식이었지ㅋㅋ
그 남자는 빨대 꽂았던 것 맞고
멤버들은 사이 좋았어... 영화로 만들어지고 갈등 상황 내놔야하니까 더더욱 만든 거지 영화랑 다른 부분 많아.
프레디 솔로 앨범 내기 전에 이미 다른 멤버는 다른 활동 하고 있었으니까.. 다른 그룹도 만들고
다큐에서 나왔던 부분 중에 본인들은 공연 다닐 때에도 일부러 따로 있지 않았다 하고 큰 공간에 모여 얘기하고 농담하고 그랬다 얘기하더라고.. 다큐 보는게 아마도 더 그들의 관계성이 잘 보일 듯~ 다큐 거의 2시간인데 보다보면 시간 순삭~
애틋하면서 따뜻하다..ㅠㅠ
올드 프렌드라는 말에서 눈물...ㅠㅠ 저 몇마디 속에 프레디에 대한 애정, 그리움 등이 드러나서 눈물난다 ㅠㅠ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에서 프레디가 왜곡된 이미지로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로저가 엄청 애썼다던데 이 부분만 봐도 프레디에 대한 마음이 얼마나 깊은지 느껴지는데 동상까지...ㅠㅠ 정말 참된 우정이다. 서로를 그저 음악적인 동료로만 생각한 게 아니라 진짜 사람 대 사람으로 사랑하고 존중했었나봐...
ㅠㅠㅠㅠㅠㅠㅠㅠ담담하게 얘기하니까 더 애틋하게 느껴진다 ㅠㅠㅠㅠㅠ
로저ㅠㅠ 눈물나ㅠㅠㅠㅠㅠㅠㅠ이 그룹 관계성 이렇게 좋아서 더 안타깝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