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
방이동은 기본적으로 아저씨들 대상 술 골목이다보니 기본 찬들이 맛나고 종류도 많이 나오는 편이야.
그래서 고기집들이 매우 훌륭하다!!
최근엔 롯데월드몰 때문인지는 몰라도 젊은 사람들 대상으로 하는 집들도 많이 생겨서 점점 뭔가 화려해지는 중.
1. 별미곱창
부추를 잔뜩 올려주는 소곱창집! 사람도 많고 많아 방이동에 세 개까지 생겼었는데 한 개는 없어진 듯..
암튼 방이동에서 제일 사람이 많은 곳 중 하나 일 거야. 그만큼 맛집이란 소리.
2. 왕십리정곱창
최근에 왕십리곱창 스타일을 많이 못봤는데 이 집이 그나마 남아 있는 집 중 하나! 맛도 있고 불 맛도 많이 나고!!
대신 주문 후 조리시간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먹다가 맛있다 싶으면 추가하길 추천ㅋㅋ
맵지않고 담백해서 살짝 매콤한 걸 먹고 싶으면 맵게 해달라고 주문 하면 좋아. 야채보다는 불곱창 추천해!
3. 명성곱창
방이시장쪽에 위치해 있어서 잠실역에서는 쪼끔 많이 걸어야 해!!
여기도 줄서서 먹을만큼 맛있고 가격이 싸서 학생들도 많이 와.
입구앞에서 곱창 볶는 아주머니를 보면 그냥은 못지나가는 향을 풍김.
갠적인 추천은 알곱창이고 양도 많으니 든든한 위를 챙겨와!
4. 일월고기
최근에 내가 제일 자주 가는 고기집이야.
고기굽는 곳 옆쪽으로 빙 둘러서 계란찜도 주고 야채 등도 볶을 수 있게 해줌.
그리고 이 집은 소스가 특이하고 맛있다? 뭔가 제주고기 먹을 때 주는 젓갈이랑은 또 다른데 그게 매력.
뭔가 고기가 신선하고 두꺼워서 좋아ㅋㅋ고기 줄 때 몇그람인지 체크해서 주는 것도 좋음.
5. 돼지오겹살왕돌구이
여긴 내가 몇 년전에 많이 가던 곳인데 일단 누군가를 처음 데려간다면 이 집이 좋아.
돌판도 완전 크고 거기에 이런저런 반찬이 진짜 짱짱 많거든.
리필도 계속 되는 곳이고 고기의 질도 나쁘지 않아.
이 가격에 이런 반찬들부터 후식까지 주는 집은 왕돌구이집밖에 없었던 것 같아.
이 집도 방이동에 손님 많은 집 중 하나인데 방이동에만 가게가 2개고 신천에서도 하나 봤던 듯.
가게가 하도 잘되어서 건물 사는 집이 이 집.
6. 돈사돈
제주도의 돈사돈의 분점. 주인이 제주도 분이고 고기도 참 잘 구우심ㅋㅋ
제주도 고기 먹어본 토리들은 알겠지만 비싼 가격값을 하는거 알지?
이 집은 내가 서울에서 가본 제주고기 집 중에 제일 맛있는 것 같아.
연탄불에 요리저리 구워서 멜젓에 찍어먹으면!!!!미미!!!!!!!!!!!
여기에 이 집 메뉴중에 뽀글이라고 있는데 칼칼한 된장찌개에 밥 말아서 해주는 메뉴인데 꼭먹어라!!
두 번머겅!!세번머겅!!
아 이집의 단점이라고는.....여름에 가면 덥고..겨울에 가면 숨막힘..ㅠㅠ연탄구이가 맛나지만..ㅠㅠ큽...
7. 서두산딤섬
이름처럼 만두집이고 밥으로 먹기에는 좀 양이 적고(식사 메뉴는 맛이가 없다..먹지마...) 보통 이차? 삼차로 많이 가는 곳이야.
개인적으로 군만두랑 샤오롱빠오 추천! 군만두에 칭따오 한잔이면 뭐가 더 필요함ㅋㅋㅋ
아 그리고 이 집 이태원의 쟈니덤플링에서 일하시던 분이 낸 거라는 얘기를 들었어.
8. 가일
여긴 술집이지만 나토리는 밥먹으러 간다ㅋㅋㅋㅋ메뉴가 다 맛있거든.
돈까스부터 제일 유명한 연어회까지!! 되게 메뉴도 많고 사람도 많고..
저녁에 가면 늘 웨이팅이 있어서 먹기는 힘들지만 일단 들어가면 술이 안주와 함께 술술 들어가는 곳.
9. 할머니포장마차
이 집도 마지막 코스로 많이 가는 곳인데 잔치국수랑 꼬막이 유명해ㅋㅋ
오래된 집이라 나이드신 분들이 특히나 많은 것 같았어.
잔치국수는 진짜 시원하다. 속이 다 풀려. 안주 메뉴도 싼 편.
10. 백암왕순대
방이먹자골목쪽은 아니고 방이역쪽에 있는 곳인데.
내가 보기에 송파에서 제일 맛있는 순대국 집 중 하나가 아닐까 함.(가락시장에 함경도찹쌀순대, 송파는 아니지만 천호 시장쪽 순대국집이 진짜 존맛)
끈덕끈덕하고 엄청 진한 순대국이야. 아침부터 저녁까지 꾸준히 사람이 많다.
[가락시장]
가락시장! 보통 회를 많이 떠올릴텐데 개인적으로는 회가 싸긴한데 회를 떠서 집에 가져가서 먹는걸 추천한다.
아님 배민으로 시켜먹던가. 왜냐면 회를 뜰 때까지는 괜찮은데 먹으려면 장소가 필요하잖아?
그래서 회를 떠서 3층에 있는 음식점으로들 갈텐데 일단 너무 비싸.
회를 싸게 떠봤자 차림비가 3천원이라고 쳐도 매운탕 만원 막 이래..ㅋㅋㅋㅋ
새우를 굽거나 찐다? 이러면 진짜 미친 가격이 나옴ㅋㅋㅋ
그러니까..아예 한영상회를 가서 코스를 먹던가 회센타에서 역쪽으로 끝부분 가면 아예 그 가게에서 회도 뜨고 앉아서 먹는 곳 있음.
4명이면 십만원? 뭐 이런식으로 불러 그러면 회도 주고 매운탕도 주고 다 함. 이런데서 먹는게 속편할 수도 있어.
1. 함경도찹쌀순대
아까 위에서 백암왕순대 얘기하면서 잠깐 얘기 했는데 나토리가 생각하는 송파구의 순대국 맛집 중에 하나야.
유명하기도 하고. 이집은 백암왕순대랑은 달리 끈덕한 느낌이 아닌 깔끔한 것이 매력인 순대국이야.
이 집의 팁은 수육을 시키면 술국을 하나 줌.
친구랑 2명이 가면 수육 작은거에 순대국 하나 시켜서 술국에다가 순대국의 내용물을 좀 넣으면 순대국 2개가 됨.
근데 저 술국 2명이가서 수육에 순대국 2개 시키면 안 줄 때도 있음. 달라고 하면 준다. 당당하게 달라 해!
2. 진성한우곱창
기본으로 주는 김치찌개 라면도 맛나고 곱창도 맛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다른 곳보다 양이 적어..
그것에 속지마..ㅠㅠ결국 먹다보면 평소 곱창집 갔을 때 보다 더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따아아아.....
그래도 맛있어....볶음밥도 맛나고 곱창도 맛나고..기본으로 웨이팅 있는 집이야.
3. 쌜모네키친
이런 곳에 왠 이런분위기의?? 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야.
연어를 직수입하는 업체가 하는 레스토랑?? 임.
연어가 메인이고 연어 플래터가 종류가 많으니 원하는 것으로 먹도록 해!
연어도 맛있지만 파스타나 피자도(특히 단호박리코타피자) 맛나니까 연어만 먹어보지 말고 종류별로 먹어봐바.
연어를 좋아하면 꼭 한번 가볼만 함!
4. 비비큐 본점
치킨을 좋아한다면 가볼만 함. 간혹 뉴스에 나오는 거기 맞음.
메뉴 구성도 일반적인 비비큐랑 다르고 간혹 신 메뉴(지점에서 팔지않는)가 나올 때가 있어.
그리고 우리 집에서 시켜먹는 비비큐보다 닭이 더 잘튀겨졌고 더 크고 아름다움.
한마디로 맛있다는 말.
사족이지만 여기 인테리어도 계속 정기적으로 바뀌어서 저렇게 지점들 돈 가져와서 쓸 데 없는데 돈 쓰는구나...생각함.
5. 원조포장마차
술집인데 밥집처럼 가서 밥을 먹을 때가 있음.
메뉴들이 다 평타 이상이고 특이하게 짜파게티를 파는데 이상하게 여기서 먹는 짜파게티가 맛있어.
술먹고 마지막에 오면 짜파게티를 먹어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집.
6. 트럭에서 파는 짜장면
말그대로 트럭에서 짜장면이랑 우동을 파는데 가격도 삼천원 정도이고 해서 간단하게 먹을 때 찾는 곳이야.
술은 안팔아서 술과 함께 먹으려면 옆의 편의점에 가서 사오면 됨.
여기 짜장면이 또 가끔 생각 날 때가 있어서(분위기가?) 자주는 안가지만 한번씩 가게 되더라고.
[신천(잠실새내)]
예전에는 학교 끝나고 지나다니던 시장길이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발전해서.....
술집들이....ㅋㅋㅋ암튼 어린애들이 많이 노는 곳이란 생각에 최근엔 잘 안가게 되더라..ㅠ
1. 탕
김치찌개집이고 신천에 탕이란 곳이 많은데 내가 다니는 곳은 새마을시장쪽에 가까운 곳이고 여기 두부가 짱맛.
서비스로 주는 두부가 왤케 맛있는지ㅋㅋ
김치찌개는 매콤하면서 묵은지와 고기 큰 걸 숭덩숭덩 잘라 넣어서 오래 끓을수록 맛있어!
마지막에 넣어먹는 라면도 짱맛이고. 날씨 추울 때 여기 가서 김치찌개 먹으면 그렇게 맛있다!!
2. 잠실나그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술집ㅋㅋㅋ
진짜 추억돋는 인테리어에 빈티지...(?)한 느낌.
가끔 매달려 있는 기타들고 연주하는 사람들도 많아. 되게 주인아저씨도 가족같음ㅋㅋㅋㅋ
안주류도 엄청 싸고 다들 처음오면 얄라궂은거 많이 시키는데 다른 메뉴들도 괜찮고 맛나지만 너토리들은 삼치를 먹어랏!
삼치구이가 훌륭함.
그리고 슬라이스 감자전!! 이게 또 별미임. 그냥 감자 갈은 것이 아니라서 감튀의 맛도 나면서 젓가락질을 멈출 수가 없어.
3. 사계진미
최근에 생긴 곳인데 닭갈비 무한리필집이야.
주류도 오천원만 추가하면 무제한임.
이 집 내가 듣기로는 둘둘치킨 회장 손자가 하는데던가 그래서 치킨도 샐러드바에 있는데 얘도 무한 리필ㅋㅋㅋㅋ
이 세상의 닭을 다 먹을 기세로 가면 좋음.
무제한 집이라고 맛이 없을거란 편견은 버려!! 양념구이는 굽기가 좀 힘들어서 소금구이가 좀 더 먹기가 편했던 것 같아.
[석촌호수]
최근에 이 근처에 핫한 카페들과 맛있는 소규모 음심점들이 많이 생겨서 친구들 사이에서 맛집투어 하고 있는 곳이야.
소규모인 곳들이 많아서 테이블이 막 몇 개 없는 데라 웨이팅은 기본으로 깔고 가야해.
1. 멘야하나비
수요미식회 나와서 가봤었는데 맛이 진짜 싱기방기였어.
마제소바라는걸 처음 먹어봤는데 식초를 넣으면 맛이 확 변하는 것도 신기하고 일본라멘은 국물이 있는걸 생각했는데 비벼먹는다니 신선한 음식이었어.
2. 만푸쿠
이 집도 진짜 골목에 있는데 어디 티비에 나오고서는 사람들이 줄을 어마어마하게 서.
위의 멘야하나비처럼 테이블회전이 빠른 곳도 아니어서 기다리다 속터지다가 연어덮밥 먹는순간 그 화가 풀림.
암튼 오픈하기 전에 가도 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니까 먹고싶음 브레이크타임이나 오픈할 때 가는 것을 추천해
3. 삼방매
이 집도 덮밥집인데 차슈가 어마어마함.
차슈의 어마어마한 만큼 맛도 있어. 비쥬얼적으로 먹기 전에 배가 부른!! 그런 느낌ㅋㅋㅋ
혼자만의 맛집으로 두고 싶을 정도로 테이블 수가 극악하다..두갠가 세갠가.......
일렬로 앉는 테이블도 하나 있음. 그래서인지 혼밥하는 사람도 많아. 그게 더 속편할 때가 있음.
4. 방이샤브칼국수
오래된 집이야! 이 집도 요즘 잘나가는 듯해.
여기저기서 보이더라. 맛은 등촌샤브샤브랑 비슷함. 싼가격에 배불리 맛있게 칼국수에 죽까지 먹을 수 있는 것이 매력.
5. 군산오징어
매운 것들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늘 추천이야.
이 집도 요즘 체인을 많이 냈지만 본점은 석촌호수 근처의 이 집이라는 거!
[기타지역]
1. 풍년
엄마손백화점 근처의 뼈해장국집이야!!
뼈도 우거지도 듬뿍듬뿍 들은 것이 진짜 이 가격에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혜자! 게다가 맛있어..
국물도 엄청 진하고 맛있는지 한 번 먹어본 토리들은 또 간다에 내 도토리 건다.
같이주는 깍두기조차 맛있어. 가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술 좀 하는 토리들은 꼭 한번 가보도록 해!!
2. 박쉐프
잠실나루역쪽에 있고 파스타랑 맥앤치즈가 맛있어!!
쉐프님이 솜씨가 좋으셔서인지 메뉴들이 다 맛있긴한데 저녁에 가려면 꼭 예약해야해. 늘 사람이 많아.
3. 로지스지
올림픽공원역에 상가지하에 있는 곳인데 진짜 초밥이 대박임ㅋㅋㅋㅋㅋㅋ와...진짜...
주인 아저씨도 너무 좋으시고 숙성된 회가...남달라....참치절임덮밥...하...어제도 가서 완전 흡입하듯이 먹고 왔는데...꼭 가라 꼭꼭!!
위치적으로 가기 힘들다면 무언가 올공에 공연보러 갈 때라도 꼭 들러줘1!!!위에서 버거킹 먹지말고!!!
[떡볶이/분식]
1. 두꺼비닷컴
개롱역 근처에 분식집들 몇몇개 있는 곳에 있어. 이 집은 일반적인 떡볶이는 아니고 퓨전떡볶이를 팔아.
피자떡볶이가 유명한데 뭐랄까 초등학교 다닐 때 먹던 싸고 달달하고 케챱케챱한 떡볶이를 원한다면 이집이야.
2. 쫄라
장미B상가의 지하에 위치한 유명한 쫄라!! 환희분식이랑 뽀빠이분식이랑 유명해.
짜장과 고추장쫄라가 있고 개인적인 취향은 짜장이다!! 쫄라 시키면 그 자리에서 착착 만들어서 만두도 잘라 하나 넣어주심.
가끔 서비스 받을 때도 있고..아 맞다 시킬 때 볶음밥도 잊지말고 먹어줘!! 계산 하고 갈 때 주는 껌도 진짜 추억돋음.
3. 부웅빠방즉석떡볶이
이 집이 처음 생겼을 때 엄청 신박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떡볶이 뷔페가 많이 생겨서 그런 느낌은 좀 덜하지만 그래도 맛나.
가격도 은근슬쩍 조금씩 계속 오르지만..ㅠ
암튼 짜장과 고추장짜장, 고추장, 카레 등등의 맛이 있고 갈 때 마다 만두를 엄청 먹는 것 같아. 개인적인 추천은 고추장짜장임.
4. 오렌지떡볶이
새마을시장에 위치한 떡볶이 집이야.
원래는 코흘리개시절부터 칼라분식을 매번 갔었는데 뭔가 유명해지고 나서 난 좀 별로여서 그 옆에 있던 오렌지 떡볶이집에 정착했어.
시장떡볶이들이 그러하듯 먹기전에 매의 눈으로 떡볶이 판을 보고 들어가도록 해.
간혹 막 만들고 있는 시점에서 들어가서 먹으면 망함.. 암튼 특유의 시장떡볶이 맛이고 왠만하면 대 자로 먹어..
양이 예전보다 줄었거든...세트에는 떡볶이 순대 튀김이 들어 있어.
5. 골목떡볶이
문정동에 위치한 집인데 이 집도 삼대천왕에 나오고 엄청 사람 많아 졌어.
맛은 시장에 파는 떡볶이랑 비슷한데 국물을 많이 주고 그래서 만두를 찍어먹는 맛이 있음. 떡도 쫄깃하고 맛나.
[잠실 근처]
■ 롯데월드몰 / 롯데백화점 / 타워730
위에 세 곳은 뭐랄까 딱히 오리지날이라고 부를만 한 집은 없어.
유명한데서 데려온 프랜차이즈들인데 아무래도 맛집들이라고 유명한 곳들이라 맛은 평타 이상들 침.
그래서 일단 많이들 가니까 번외로 적어봄.
1. 미미네-롯데월드몰 6층
홍대의 유명한 떡볶이집을 가져온 곳인데 국물떡볶이고 다른지점들보다는 맛의 평준화가 되어 있다랄까...
예를들면 하남스타필드 미미네 같은 경우엔 튀김들이 옷을 벗고 탈출해 있다거나 국물이 밍밍할 경우가 많은데 롯데월드몰같은 경우엔 그냥 맛이 꾸준해ㅋ
그리고 다들 미미네의 새우튀김이 맛난건 알고 있겠지만 내 추천은 마늘쫑튀김이야!!ㅋㅋㅋ
양도 많고 맛나다. 음료수는 시키면 한잔까지는 무료 리필 가능해
2. 수하동-롯데월드몰 5층
본점은 남한산성 근처에 있고 하동관이랑은 가족?이 같이 운영하는거라고 어디서 들었던 기억이 남.
그래서 맛도 비슷하긴 한데 기억이 남는 내 친구의 평으로는 강남 아줌마들이 모피입고 와서 먹으면서 맛있다고 하며 수다떨 것 같은 맛이라고 했어.
맛이 엄청 깔끔해. 끈덕한 국물 좋아하는 톨들한테는 부족한 느낌일 듯.
3. 하드락카페-롯데월드몰 5층
일단 가격대가 있다! 하지만 뷰도 괜찮고 노래도 빵빵하고 햄버거도 맛나다.
난 감튀가 좋더라. 저녁 늦게까지(새벽 2시) 하는 곳이라 집이 근처고 갈 곳 없고 심심한 톨들은 가서 음료 한잔 시켜놓고 구경하는 것도 재밌을 듯해. 하지만 시끄러워서 수다떨기는 무리..
4. 서래냉면-롯데월드몰 5층
딱히...기억에 남는게 없는거 보니 그냥 평범한 냉면집이었나봐-_-;;;
만두는 맛있었어.
5. 캘리포니아피자키친-롯데월드몰 6층
엘지유쁠이었던가 할인이 되어서 싸게 느껴져ㅋㅋ
그리고 맛도 있어서 파스타도 괜찮았고 피자의 도우가 쫠깃하고 맛나다.
좌석도 많은 편이라 대기가 있어도 금방금방 들어가게 되더라. 왠지 다른 곳보다는 외국인의 비율도 많더라.
6. 리틀사이공-롯데월드몰 5층
진짜 최악. 롯데월드몰에서 먹은 곳 중에 최악이라고 느낀 곳이 두 곳 있는데 여기랑 갓덴스시 였어.
리틀 사이공 같은 경우엔 서비스도 별로고 대기도 엄청 많고 그 사람들이 바로 옆에서 먹는거 쳐다보는 것도 싫었고;;
맛도 왜때무네 쌀국수가 뜨겁지 않아요??????
7. 갓덴스시-롯데월드몰 5층
위에 나온 리틀사이공이랑 더불어 최악의 집.
내가 갓덴스시는 지금처럼 여기저기 안생겼을 때 강남점 많이 다녔었는데 롯데월드몰 가고는 다시는 안가.
강남점이든 압구정점이든ㅋ 사람대기도 너무 많고 이걸 이렇게 기다려서 먹을만한 맛도 아니고 일단 먹을게 너무 없어.
8. 피에프창-롯데월드몰 5층
맛은 있다! 하지만 비싸다!
여긴 내동생이 좋아해서 간혹 가는 집인데 메뉴를 시키면 밥도 줌. 따로 밥류 안시켜도 될 것 같아.
오렌지필 들어간 치킨 맛나ㅋㅋㅋ 여기는 메뉴 쿠폰? 이런거도 많이 뿌리는 편이라 갈 생각 있으면 하나씩 챙겨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
정통 중국음식은 아니고 퓨전이라서 짜장면 이런 메뉴는 없음.
9. 강가-롯데월드몰 5층
갈릭난!!갈릭난!!외 쳐 갈 릭 난!!
분명 인도카레집인데 난만 찢어먹고 있어..카레류는 부드럽고 진한 맛들이고 맛있어!!
인도인도인도카레!! 하지만 가격대가 좀 부담된...........난을 많이 시켜먹어서 그런가...아닌데....맞나??
10. 후쿠오카함바그-롯데월드몰 3층
처음 주문할 때 생각없이 미듐으로 주문 했는데 보기에는 얼마 안되어 보이는 양에 큰 거 시킬걸..하다가 막상 먹고나니 양이 많아서 당황.
남자친구는 L 시켰다가 더 당황ㅋㅋㅋ
담부터는 그냥 난 S 남자친구는 M을 시켜.
돌에 직접 구워 먹는게 재밌고 취향따라 치즈 올려먹어도 되고 계란만 구워 먹어도 되고 매콤하게 먹어도 됨.
11. 아비꼬카레-롯데월드몰 3층
일본식 카레집이고 카레우동을 난 좋아함.
매운맛 조절 가능하고 그냥 무난하게 맛있는 것 같아.
12. 홍대돈부리-롯데월드몰 3층
OHOHOH 연어연어! 연어는 대뱃살!! 뭔가 연어와 밥! 이런 느낌인데 왜 이렇게까지 맛있을까. 맛있어. 연어가!!!!
기억나는 메뉴로는 매운치즈나베가 있었는데 매운거 잘먹는 남자친구도 상당히 맵다고 엄청 좋아했었어.
잠실쪽에서 매운거 진짜 오랜만에 먹는다고.
13. 리나스-롯데월드몰 지하1층
원래는 코엑스에 있던 샌드위치 집인데 코엑스 공사하면서 여기로 옮긴 듯 해.
이집은 샐러드도 맛있고 샌드위치도 맛있고.. 음료수는 얼음을 많이줘서 좀 창렬ㅠ하긴한데 그래도 샌드위치가 넘나 맛나.
하지만 롯데월드몰에 들어온 모든 곳이 그러하듯 비싸..간편하게 먹고 싶은데 가격은 간편하지 않은..........
14. 시마스시-롯데백화점 지하1층
회덮밥!!이 특히나 좋아. 가격대비 회도 많이 들어있고 야채들도 싱싱해.
저녁에 퇴근하고 엄마랑 백화점에서 만나면 주로 이 집을 많이 가. 초밥도 나쁘진 않아.
가격도 백화점 치고는 그렇게까지 많이 비싼 것 같진 않아.
15. 다이치-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사이 지하1층
돈까스집. 바삭바삭하고 잘튀겨진 숙성된 돈까스랑 양배추샐러드!! 안심도 등심도 맛나. 덮밥종류도 맛있다.
특이한 메뉴로는 된장우동? 같은 메뉴가 있었는데(메뉴명이 생각안나) 된장덕후인 우리 엄니가 좋아했어.
가격대는 백화점이니 비싸고....근데 양이 적진 않아..
16. 브럭시-롯데월드몰 지하 1층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유명한 집이라는데 우리나라 들여온 거래.
가격도 가격이지만 난 넘나 먹기가 힘들었어.
일단 사이즈가 너무 커서 한 입에 들어가기도 힘들고 잘라먹어도 뭔가 와플이 너무 두꺼워서 다같이 한번에 즐길 수 없었어..ㅠㅠ
동생이랑 같이 먹었는데 동생이 맛이 없는건 아닌데 다시는 오지말자고 했음. 외국인들도 많음.
17. 파파낙지-타워730 지하1층
낙곱새가 메인 메뉴이고 1인당 1인분은 꼭 시켜야 해.
추측하기로는 이후 볶음밥이라던가 라면사리 등이 무료여서 그런 것 같더라고.
서비스는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되게 불친절 했어. 하지만 서비스가 구려도 맛은 있더라. 하. 사람 많은 이유가 있음.
18. 만석장-타워730 지하1층
부모님이랑 잠실 갔는데 롯데월드몰은 애매하다고 느낄 때 가면 좋을 것 같아.
한정식집이고 가격대도 비싸지 않아.
기본적으로 쌈이 제공되고 두부 한정식이랑 다른 정식 섞어 먹으면 좋을 것 같아.
두부한정식에는 돌솥밥도 나오고 찌개도 나오고 이래저래 훌륭.
[내가 가보진 않았지만 친구들이 맛집이라고 하는 곳&가고싶은 곳]
1. 주은감자탕
친구들의 강추하던 곳. 아직 못가봤는데 삼전동 맛집중에 하나래.
2. 미자식당
명란돈까스가 특이한 메뉴! 근데 친구는 이 집은 명란돈까스만 맛있고 다른 메뉴는 별로라던...
3. 제주은희네해장국 잠실직영점
제주도의 그 집! 더 이상 무슨 말이 더 필요해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