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시즌이 왔다!!! 나도 불렛저널 꾸민거 사공해볼랭>.<(스압주의)

꾸하!

11월 가까워오니까 사놓은 다이어리 꾸미고싶어서 드릉드릉한다아아아ㅋㅋㅋㅋㅋ 

그래서 꾸몄음. 

ㅇㅅㅇ

내년에 쓰려고 산 다이어리지만 지금 당장쓴다고 문제될거 없자나여?!

질리면 내년에는 또 내년의 다이어리를 사면 되는거잖아요!!!

ㅎㅎ암튼 그래서 조금 일찍 새 다이어리를 꾸며봐써..

이번에 처음으로 불렛저널 형식으로 쓰려고 여기저기 폭풍검색해서 나름대로 꾸며봄..

사실 나 개똥손이거든...ㅠㅠ 꾸밀 때 자꾸 망해서 속지만 30장은 버린거 같아..(구라아님)

좀 허접해도 아이고,, 저 토리,,, 노력이 가상하구만,,, 하고 기특하게 여겨줘 엉엉ㅜㅜ

그럼 사공 시작할게!!

(아 근데 며칠전에 좀 신나가지고 아직 덜 꾸민거 사공글 올렸다가 부끄러워서 급삭제했는데 혹시 그 글 봤던 토리들 있으면 헿.. 잊어줭...헤헿...)

다이어리 열면 보이는 첫페이지.

키링이랑 남색+핑크로 색깔조합이 마음에 들어!

제일 수정을 많이했던(속지를 제일 많이 버렸던........ㅎ) 페이지야. 불렛저널의 핵심?이라고들 하더라고?ㅋㅋㅋ 최대한 활용도 높을 것 같은 아이콘들만 집어넣어봤어. 

저 열쇠 그림도 여러 번 망칠 때 큰 역할을 했음..ㅎㅎㅎ 나도 쓱쓱 그리면 따란- 완성되는 금손이었음 좋겠는데 나는 증말

ㅎㅎ..

그래서 막 ‘열쇠 손그림 그리기’ 이런거 검색해서 따라그렸엉ㅋㅋㅋ 

나 이제 저거 안보고도 그릴 수 있다~~한  20번은 그려봤거든....ㅎ......

그 옆페이지는 한 해 목표 써놓은 칸이야.

매 해 다이어리에 적지만 연말엔 내가 저런걸 써놨었나 하게되는....ㅎㅎ

이 페이지는 한 해 목표들을 지킬 수 있게 좀 구체적으로 실천계획 써놓으려고 만들어놨어. 그때그때 생각나는거나 좋은팁같은거 써놓을 예정이야.

여기는 연간달력 페이지야. 

내가 먼슬리는 그때그때 만들어서 쓰기때문에 기념일, 생일, 약속같은거 적어놓을데가 따로 없어서 여기다가 미리미리 써놓으려고 옆에 조그맣게 공간 만들어봤어!

다음 섹션으로 가는 인덱스. 회색 핑크 조합이 예뻐서 마음에들어ㅎㅎ

이 뒤는 먼슬리랑 데일리섹션이야!

내가 먼슬리는 스케쥴 몇개 써놓는거 아니면 거의 안써서 작게 한페이지로 만들어놨어. 따로 달력 그리기도 너무 귀찮아서 여기는 먼슬리스티커 붙였음ㅋㅋㅋ 타공때문에 일요일에 구멍이 나버렸지만(.....) 사진이 예뻐서 그래도 마음에 들어!

한달동안 구매한 리스트들 적어놓으려고 꾸민 페이지야.

저 메모지도 마찬가지로 20번은 그려봤습니다.....ㅎㅎㅎㅎ.... 선에서 손의 부들거림이 느껴지지않니...?ㅎㅎ

블로그인가 카페인가에서 보고 너무 따라해보고싶었던 무드트래커!! 한달동안의 기분상태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왠지 보라색과 파란새의 하트가 그려질 것 같은 느낌...ㅎㅎㅎ

다이어트 중이라 매일 몸무게 체크해보려고 weight tracker도 하나 그려봤어.

몸무게 매일 재는거 추천 안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난 매일 재는게 동기부여?가 되서 좋더라구ㅎㅎ

근데 3번은 모양이 왜저렇게 찌그러져있는지 잘 모르겠다ㅎㅎㅎ..

해빗 트래커입니당. 습관체크용! 가을이니께 가을가을한 마테를 둘러보았어요!

근데 월말에도 저렇게 백지상태일까봐 조금 두렵슴미다.....

데일리는 요런식으로!

불렛저널이란거 자세하게 안지 별로 안됐는데 처음 접했을 때 이런식으로 아이콘을 배치해서 쓰는 형식이 너무 신박하고 마음에 들더라고! 한 눈에 내용이 확 들어오기도하고. 

그리고 불렛저널엔 왠지 모르게 필기용 날라가는 글씨체로도 잘 쓰게 되더라공ㅋㅋㅋ 원래 다이어리쓸때 최대한 꼬박꼬박 예쁘게 쓰려고 하는편인데 얘는 뭔가 마음을 놓게됨ㅎ.ㅎ

다음 섹션으로 가는 인덱스222

이 뒤는 책이나 영화 감상평이나 이것저것 끄적일 때 쓸라고 만들었어!

읽은 책들 짧은 감상평 적어놓는 페이지! 나름 별점도 매기고 있어ㅋㅋㅋ

왼쪽에는 읽은 책 권수 표시할수있는 트래커도 하나 만들어봤어.

트래커 밑에 뭔가 꾸미고싶은데 아직 어떻게 꾸며야할지 아이디어가 안떠올라서 일단 걍 냅둠..ㅋㅋㅋ 

요긴 영화감상평 짧게 남기는 페이지야.

이제 드디어 마지막!!!ㅠㅠㅠㅠ Quote페이지!!!

책 발췌, 명언, 노래가사 등등 적고싶은거 적으려고 만든 공간ㅎㅎ

(저기 맨 밑에 써놓은 유재하 어쩌구저쩌구가 원래 다이어리에 쓰는 글씨체야..ㅎㅎ 완전다르지ㅋㅋ)

으아아아아

드디어 끝났다. 사진 이렇게 많은 줄 글쓰면서 알았어....

불렛저널 초보자가 한 셋업이라 좀 허접하고 서툴지만 그래도 봐줘서 고마워!

즐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