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약 이후 페미니즘이 화두가 되면서 떠먹여주는 소설이 너무 많이 나오길래
아 이렇게 떠먹이는건 좀;;;으 촌시러;;; 이런 생각 했는데
ㅎㅎㅎ
이거는 그나마 찐톨이 아무거나 다쳐보는 덕후라서 아 이런거 너무 뻔하잖아~~;;; 이런 소리를 하는 거고
보통 사람들은 아예 이런거에 자각도 없으며 아예 모른다는 걸 거듭 거듭 깨닫고 있어...
사실 은연중에 알고는 있었는데 살살 긁히는 느낌이었다가
소설이랑은 상관없지만...강남미인 댓글을 스크롤 잘못해서 보게 되었는데 휴...난장판이더군ㅋㅋㅋ
근데 그냥 난장판도 아니고 정말 감명받았다는 감상에
'성형을 하고 나서 인생이 바뀌다니 역시 여자는 얼굴이죠 못생긴 여자는 이래서 안돼요~'이런 거 있고...이거 빈정대는게 아니라 실제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으니 달려있는 거겠지 실제로 강남미인보고 나서 저런 생각 하는 사람 많더라
강남미인 정도면 진짜 만한전석 깔떼기로 부어주는 이야기인데도...
이거 보고 충격받아서 소설들도 찾아봤더니 여기도 뭐 중구난방;
근데 소설은 그나마 얼굴이 안나와서 그런가 소설 보고 페미니즘에 대해 처음 알았다고 공부하겠다고 고맙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
특히 소설은 글이다보니까 떠먹여주면 떠먹여주는대로 잘 받아먹는듯한 분위기...
세상에는 진짜로 걸음마 수준으로 이런것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떠먹여줘도 뭔말인지 모르는 사람은 더 많음^^ㅎ
그래서 이제 잡소리 안하고 걍 사기로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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