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동방 톨하!
햇빛아래 콜콜하는 우리 고양이들 봐주겠니?
5살된 무려 7킬로넘는 막둥이야.
사진 찍었더니 일어나서 못난이 표정을...
사실 이 아이는 화물용 트럭 바퀴안에서 아파트 캣맘이 3일만에 구조한 아이야.
이미 3냥이가 있는 나로써는 잠시 임보할 생각이었지만 그게 어디 내 맘대로 되야말이지.
사람을 너무 무서워하고 낯설어해서 같이 지낸지 5년만에 마음을 열고 다가와줬어.
혹시나... 고양이들이 맘을 열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말았으면.. 이렇게 5년만에 마음을 연 아이도 있거든.
그냥 가기 서운하니 울집 최고령 17살짜리 내 새꾸사진도 봐줘.
처음 올리는거라 나비나비하다.
혹시 사진 보고 앗! 싶더라도 모르는척 부탁해 ㅎㅎ